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과 관련해 기자단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산업통상자원부]정부가 활력을 잃은 제조업을 혁신하기 위해 2030년까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자동차,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3대 핵심 신산업에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8조원가량 지원하고 100대 소재, 부품 등에는 매년 1조원씩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 생산액 중 신산업·신품목 비중을 30%까지 높이고 세계 일류 기업을 두 배 이상 늘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를 만들어 제조업 전략 이행 여부와 개선 상황을 청와대가 직접 챙길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사전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알렸다. ▲신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스마트화, 친환경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산업 구조 혁신에 속도를 내며 ▲산업 생태계를 도전과 축적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정부 역
국민간식 떡볶이'와 나트륨 함량을 대폭 낮춘 '면사리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간식 떡볶이 떡은 즉석 떡볶이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신당동 전통의 떡볶이 맛을 구현하는데 제격일 뿐 아니라 짧은 조리 시간을 자랑하는 것이 포인트다. 면사리 제품은 인스턴트 스프의 나트륨 함량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쫄면, 냉면, 칡냉면 등 세 가지로 구성돼 활용 폭이 넓다. 개당 160g 포장으로 1인분씩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전통의 냉면 맛을 고스란히 갖춰 가정용 및 업소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송학식품은 추억의 비빔쫄면 420g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160g 쫄면사리 2개, 비빔양념장 50g 2개 등 2인분 규모를 갖췄다. 송학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맞는 제품을 연구, 생산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추억의 비빔쫄면은 매콤새콤한 소스가 쫄깃한 면과 잘어우러져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제공=시원스쿨)시원스쿨 스페인어는 왕초보를 위한 차별화된 컨텐츠 및 합리적인 비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2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뽑아 시상하는 행사다. 시원스쿨 스페인어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외국어 교육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런칭한 시원스쿨 스페인어는 딱딱한 문법 수업 대신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1:1로 해석한 후 반복적으로 따라 말하는 수업 진행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스페인어 공부를 돕고 있다. 현재 시원스쿨 스페인어는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왕초보 탈출 강의부터 스페인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회화 강의, DELE와 FLEX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고급 난이도의 강의, 스페인 및 중남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여행 스페인어 강의 등 학습자의 수준과 목적을 고려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스페인어 기본서 'GO독학! 스페인어 첫걸음'의 각종 서점
(출처=뉴스1)정부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특별사면(특사)을 준비중인 가운데 특사 대상에 정치인과 기업인도 포함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서민생계형 사면'을 목표로 시행됐던 문재인 정부 첫 번째 특사와 달리 이번에는 민생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다만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뇌물·알선수재·수뢰·배임·횡령 등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 공약은 지켜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특사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포함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지난해 5월 법무부의 가석방 허가 결정을 받고 출소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7년 말 강력범죄·부패범죄를 배제한 일반형사범, 불우수형자, 일부 공안사범 등 6444명을 특별사면했다. 아울러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65만2691명의 특별감면 조치도 이뤄졌다.
삼성전자가고용노동부와힘을합춰청년소프트웨어전문인력양성에나선다. 삼성전자는20일서울역삼동멀티캠퍼스교육센터에서고용노동부와'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운영지원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업무협약은SW분야인재양성과저변확대가절실하다는데에정부와삼성전자가인식을함께하며진행된것이다.협약식행사에는이재갑고용부장관과윤부근삼성전자부회장이참석했다. 이장관은"이번협약은소프트웨어전문개발자의저변을넓히고청년실업률을해소하는데에크게기여해소프트웨어국가경쟁력을제고하는차원에서매우의미있는일이될것"이라고말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지난8월발표된경제활성화방안의하나로SW경쟁력강화와청년취업확대를위해이뤄지는교육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전국4개지역에직접교육을실시할아카데미를설립해향후5년간약1만명의청년에게무상으로SW교육을제공할예정이다.또1인당최대월100만원의교육지원비도지급된다.삼성전자는지난10일부로서울,대전,광주,구미에서아카데미입학식을진행하고본격적교육을시작했다. 삼성전자가인프라와물적자원지원을담당하는동안고용부는각지역고용노동청을통해교육과정홍보,자문,취업정보제공등을담당할예정이다. 윤부근부회장은"글로벌IT선도기업으로서지금까지삼성이쌓아온소프트웨어교육노하우를바탕으로우수한소프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서울특별시교육청,4차산업혁명위원회는20일부터이틀간2회에걸쳐고등학생을대상으로정보통신기술(ICT)분야미래일자리를소개하는'미래잡(FutureJob)콘서트'를개최한다. 이번행사는토크콘서트형식으로학생들이로봇,의료기기,반도체등산업분야전문가를직접만나미래직업을위해준비해야할점과직업현장의분위기등을자유롭게이야기할예정이다.또참석자들은개인이희망하는미래직업을실현하기위한방법을구체적으로설계하는'진로멘토링'시간을갖는다. 20일1회행사는찾아가는교육형태로진로교육우수학교로선정된자양고등학교학생을대상으로진행되며,21일2회행사는ICT분야진로를희망하는서울시고등학생누구나참여할수있는모집형프로그램으로운영한다. 권용현과기정통부국장은"미래잡콘서트는지난해부터추진해온4차산업혁명에따른미래일자리변화연구의결과를활용했다"며"관련연구를지속추진하고결과를교육,훈련,자격등에활용할수있도록할것"이라고말했다.
공직채용의정보를체계적으로제공하는'2018공직박람회'가5일부산해운대구벡스코제2전시장에서열린다. 이번행사는인사혁신처와부산시가공동으로주관하며중앙행정기관과자치단체,헌법기관등총67개기관이참여해맞춤형종합정보를제공한다. 인사처는"올해8회째를맞는공직박람회는상대적으로공직정보접근이어려운지방의공직지망생을위해비수도권최대도시인부산에서진행한다는데의미가있다"고설명했다. 이날박람회에서는공직에관심있는참가자들이탐색비용과수험준비기간을줄일수있게실질적도움을주는프로그램이운영된다. 우선공개채용관,경력채용관,균형채용관부스를마련해인사처가주관하는채용제도와시험운영전반에대해안내한다. 중앙부처,지자체및헌법기관등참가기관도개별부스를마련해업무소개와채용정보,개인상담서비스를제공한다.전시부스외에도직종별채용설명회,공직선배1대1멘토링등맞춤형공직채용정보가제공된다. 아울러선배공무원릴레이강연프로그램도마련됐으며PSAT예제풀이,9급모의시험,모의면접체험프로그램으로공무원채용시험과정을직접체험해볼수있다.직업심리검사,재능나눔이벤트행사도기획됐다. 김판석처장은"이번행사는공직이자신에게적합한지,향후공직에진출한다면어느분야를지원할것인지등을고민해볼수있는시간이될것"이라고말했다.
<제공=사람인>우리나라성인남녀가꿈꾸는희망직업은'공무원'인것으로나타났다.또1인방송인과웹툰작가가새로운선호직업으로떠올랐다. 30일사람인이성인남녀1143명을대상으로'현실을고려한목표직업vs꿈의직업'에대해조사한결과구직자66.6%가현실을고려한목표직업과실제로바라는희망직업이일치하지않는다고답했으며,직장인75.5%역시현재직업과희망직업이일치하지않는다고답했다. 이들은현실과관계없이실제로갖고싶은직업1위로'공무원및공공기관종사자'(26.7%,복수응답)를꼽았다.장기간준비가필요하고,경쟁이치열해쉽게도전하지못하는현실이반영된것으로보인다. 다음은△카페,식당,온라인마켓등사업가(16.2%)△사무직회사원(15%)△음악가,미술가등순수예술가(11.4%)△변호사,의사등전문직(11.4%)△엔지니어,설계자등기술자(9.9%)△유튜버,BJ등1인방송인(9%)△연예인(7.4%)△웹툰작가등크리에이터(6.4%)△건축가,인테리어디자이너등(6.3%)등의순이었다. 희망직업을선택한이유는직업별로차이가있었다. 공무원및공공기관종사자는'안정적일것같아서'(95.5%,복수응답)가주된이유였으나,식당,카페,온라인마켓등사업가(64.3%)와음악가,미술가등순수예술가(62.5%)는
기혼여성5명중1명은경력단절여성(경단녀)인것으로나타났다.특히경단녀3명중2명은결혼이나육아문제로퇴사했다. 통계청이29일발표한'2018년상반기지역별고용조사경력단절여성현황'에따르면올4월기준15~54세경력단절여성은184만7000명으로지난해같은기간에비해1만5000(0.8%)증가했다. 또경단녀중63만4000명(34.4%)이결혼때문에직장을그만둔것으로조사됐다. 이조사는15~54세(900만5000명)을대상으로한것으로경단녀비중은20.5%로전년대비0.5%포인트증가했으며,현재일을하고있지않는비취업여성은345만7000명이다. <제공=통계청>육아때문에경단녀가된여성은61만9000명으로전체경단녀중33.5%비중을차지했다.임신·출산은44만5000명으로24.1%비중을나타냈다.이밖에자녀교육과가족돌봄은각각3.8%,4.2%비중을보였다. 결혼과육아로직장을그만둔여성을모두더하면125만3000명으로전체경단녀의67.8%비중을차지했다.경단녀3명중2명은결혼·육아로퇴사를결정한것이다. 경력단절여성비중이가장높은연령계층은30대였다.전체경력단절여성의48.0%가30대였으며,기혼여성대비경력단절여성의비중도30대가33%로가장높게나타났다. 그뒤를잇는것은20대로전체기혼여성중경력단절여성
<제공=인크루트>한해를마무리하는송년회시즌이코앞으로다가왔다.직장생활을하면서그동안쌓였던스트레스를해소하기위한것이지만성인남녀10명중6명은송년회를불편하게생각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29일인크루트와두잇서베이가성인남녀1629명을대상으로공동으로진행한'2018송년회설문조사'결과에따르면올해송년회계획이있는경우는66.9%였다.지난해64.3%보다다소많았고,평균참여계획은3회(지난해2.5회)였다.나머지33.1%는송년회계획이없었다. 송년회멤버로'동창,동기등친구'라고답한경우가26.6%(지난해33.5%)로가장많았고,이어서▲가족(17.4%,지난해26.2%)▲친한동료나사적모임(16.5%,지난해14.6%)▲직장동료나공적모임(16.2%,지난해11.7%)의순이었다.'나혼자송년회'를즐긴다는응답도2.1%차지했다. 송년회유형에대해서는호불호가갈렸다.가장선호하는Best송년회유형에는'술이빠지면섭섭하니딱!한잔만'(23.4%,지난해21.9%로2위)이1위에올랐다.이어서▲맛집에서시작해맛집으로끝내는먹방투어(18.3%,신규보기)이새로이2위에랭크됐다.3위는'파티룸,숙박시설등에서즐기는파티뿜뿜'(14.2%,지난해12.9%),그리고지난해1위에올랐던
<제공=사람인>직장인들이연봉5000만원을받는데평균11.3년이걸리는것으로나타났다.기업규모에따라차이가커대기업은7.4년,중견기업10.2년,중소기업11.7년순이다. 27일사람인이기업824곳을대상으로'연봉5000만원달성까지소요기간'을조사한결과,평균11.3년이걸리는것으로조사됐다. 기업형태별로는대기업(7.4년),중견기업(10.2년),중소기업(11.7년)의순으로,대기업과중소기업간에는약4년의격차가있었다. 특히대기업은5년차이하에연봉5000만원을받는비율이40%로절반에가까운데비해중견기업은12.5%,중소기업은9.3%에불과했다. 이러한차이는신입사원때부터연봉격차가크게벌어지기때문인것으로분석된다. 먼저,전체조사대상기업의신입사원연봉은평균2593만원으로집계됐다.이를기업형태별로살펴보면대기업(3730만원),중견기업(2981만원),중소기업(2462만원)의순으로,시작부터대기업과중소기업간에무려1300만원의차이가발생하는것으로나타났다. 업종별로는'금융ㆍ보험'이6.7년으로가장빨랐다.계속해서▲조선ㆍ중공업(9.6년)▲자동차ㆍ운수(9.8년)▲식음료ㆍ외식(9.9년)▲기계ㆍ철강(10.5년)▲건설(10.6년)등의순이었다. 반면,▲제조(12.3년)▲전기ㆍ전자(12년)▲서비스업(1
<제공=잡코리아>대졸취준생절반정도는자신의전공과무관한다른분야에서취업준비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특히이러한경향은인문계열과사회과학계열전공자들사이에서더많았다. 27일잡코리아와알바몬이신입직대졸취업준비생1588명을대상으로'전공과취업분야'에대해조사한결과,취준생51.1%가전공분야를살려취업준비를하고있다는것으로집계됐다. 전공별로는'의학계열'전공자들이85.1%로자신의전공분야로취업을준비하고있는비율이가장높았으며,다음으로△사범계열(63.4%)△법학계열(57.1%)△예체능계열(56.5%)△이공학계열(54.6%)△경상계열(52.6%)도절반이상이전공을살려취업준비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인문계열'취준생들의경우38.4%로전공을살려취업준비를하고있는비율이가장낮았으며,'사회과학계열'도46.8%로절반에도못미쳤다. 한편,전공을살려취업준비를하지못한취준생들은'취업을먼저하는것이우선이기때문에전공을포기하고취업준비를했다'는응답이31.8%로가장많았으며,다음으로△새로운적성(하고싶은일)을찾았다(24.3%)△전공을살려일하기엔대우가좋지못하기때문(21.1%)△내전공을뽑는기업들의채용정보가거의없기때문(13.0%)△같은전공자의취업경쟁이너무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