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부24홈페이지캡처>해외에서직접구매한물품의배송상황뿐만아니라병·의원에서진료받은내역도'정부24'에서바로확인할수있다. 행정안전부는20개기관과협력해해당기관의웹사이트를일일이방문하지않고도85종서비스를'정부24'에서실시간으로신규제공한다고11일밝혔다. 이번에추가제공되는85종서비스중에는국민들이자주찾는대표적인서비스로관세청'수입화물진행정보(연간약770만건)',국민건강보험공단'진료받은내용보기(연간약540만건)',국세청'표준재무제표발급(연간약250만건)'이있다. 이번서비스는기존에제공하던22종서비스에이어추가로제공되며,PC에서는'정부24'에접속해'정부서비스→정부서비스신청'에서이용할수있고,모바일에서는정부24앱을통해'신청·조회'메뉴에서이용할수있다. 특히△7년무사고정보△교통범칙금·과태료우편물반송상황△예금보험공사예금자미수령금내역△국민연금미청구급여내역△국민연금추가지급급여내역△통합문화이용권신청대상등6종서비스는별도의신청이나조회절차없이도한번만인증하면'나의생활정보서비스'에서쉽게확인할수있도록,'생활정보서비
<제공=인크루트>기업10곳중2곳정도만직원들에게여름휴가비를줄계획을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평균여름휴가비는약49만5000원정도다. 9일인크루트와알바콜이기업499곳을대상으로'여름휴가비지급계획'에대해조사한결과,전체응답기업의26.2%만이'휴가비를줄계획'이라고응답했다.반면'주지않겠다'는곳은73.8%에달했다. 기업규모별로는중견기업의지급계획이38.5%로가장높았다.이어대기업(36.6%),벤처/스타트업(27.6%),중소기업(24.3%)순이었다. 기업들이지급하려는평균휴가비는약49만5000원으로집계됐다.여름휴가비지급구간별로는지급액이50만원대(25%)와30만원대(24%)가가장많아전체기업의절반가량을차지했다.이어100만원대(11%),10만원대(10%)등의순이었다. 한편,여름휴가를실시하는기업은총56.4%에달했다.실시하지않는곳은43.6%로,기업10곳중절반이상이기본연차외별도로여름휴가를제공할계획이었다.여름휴가는법으로정해진휴가가아니며,현재노동법상기업에서하계휴가를위해연차외별도로휴가를부여해야할이유는없다. 인크루트가2005년에대기업125곳을대상으로시행한여름휴가비관련설문조사에따르면당시전체응답기업의32%가휴가비를줄계획이라고밝혔고,평균여름휴가비는33만30
<제공=알바몬>올해상반기가장높은경쟁률을기록한아르바이트는'이벤트ㆍ행사스텝'관련알바인것으로나타났다.반면주유,세차,운전,배달관련알바들은비교적알바생들의경쟁률이낮았다. 9일알바몬이올상반기동안자사에등록된아르바이트채용공고285만8727건과입사지원수2138만3552건에대한입사경쟁률을분석한결과,아르바이트평균경쟁률은7.5대1로집계됐다. 올상반기가장높은경쟁률을기록한아르바이트직무분야는'이벤트ㆍ행사스텝'관련분야로총1만8088건의공고에79만989명이지원,평균43.7대1의경쟁률을보였다.이어△편집ㆍ교정ㆍ교열(26.9:1)△QAㆍ테스터ㆍ검증(15.9:1)△보조출연ㆍ방청객(15.7:1)△번역ㆍ통역(15.5:1)알바가각각경쟁률이높았던인기알바TOP5에올랐다. 이외에도△실험ㆍ연구보조(13.6:1)△안내데스크(13.4:1)△바이럴ㆍSNS마케팅(13.0:1)△사무직(12.7:1)△캐릭터ㆍ애니메이션디자인(12.5:1)분야가10위권내에포함됐다. 반면,상대적으로알바구직경쟁률이다소낮았던직무분야는△주유ㆍ세차(2.4:1)△운전ㆍ대리운전(2.5:1)△배달(3.0:1)△택배ㆍ퀵서비스(3.1:1)△주방ㆍ조리(3.6:1)△예체능ㆍ레포츠(3.6:1)△방문ㆍ학습지(3.7:1)△고객
지난10년동안50대의일자리는늘어난반면20대고용사정은악화됐다.기존근로자인중장년층이임금과고용보장조건을지속개선하는동안양질의일자리가줄어들며사회초년생인20대에게부담이전가된것으로해석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8일발표한'세대간일자리양극화추이와과제'에따르면2007년부터지난해까지20대임금근로자는367만명에서355만9000명으로11만1000명감소(-3.0%)했다. 같은기간50대임금근로자는225만2000명에서415만3000명으로190만1000명증가(84.4%)했다.2013년들어50대근로자의수가20대를역전했다. 20대와50대임금근로자수변화추이.<제공=경총>경총은인구감소를고려하더라도노동시장에서20대의입지가좁아졌다고설명했다.지난10년동안전체인구에서20대가차지하는비중은2.2%포인트(2007년16.9%→2017년14.7%)감소했다. 이기간20대임금근로자가차지하는비중은23.1%에서17.9%로5.2%포인트줄었다.50대인구와근로자는같은기간각각3.8%포인트,6.7%포인트늘었다.20대의인구감소를감안하더라도50대에밀려일자리가줄었다는해석이가능하다. 고용의질도50대에크게못미쳤다.20대근로자의임금은2007년138만원에서지난해181만원으로43만원증가하는데그쳤다.같은기간50대
<제공=사람인>기업이신입사원을선발할때가장필요한스펙은'전공'으로나타났다.반면,'극기나이색경험'은가장불필요한스펙이었다. 6일사람인이기업343개사를대상으로'불필요한스펙과필요한스펙'에대해조사한결과가장불필요한스펙에는'극기·이색경험'이,가장필요한스펙에는'전공'으로집계됐다. 기업에서불필요하다고여기는것으로△극기·이색경험(51.4%,복수응답)△한자,한국사자격증(45.9%)△석·박사학위(28.6%)△봉사활동경험(28.2%)△동아리활동경험(26.3%)△학벌(23.9%)△회계사등고급자격증(22%)등으로나타났다. 스펙이불필요하다고판단하는기준으로는'직무와의연관성부족'(73.3%,복수응답)을가장많이선택했다.다음은'변별력없는스펙'(36.1%),'자격조건을과하게초월한스펙'(16.9%)등의순으로답했다. 기업의12.2%는불필요한스펙을갖춘지원자에게감점등불이익을준경험이있었다.이들중90.3%는탈락까지감행했다. 불이익을준이유로는△지원직무와의연관성이부족해서(67.7%,복수응답)△목표가불명확한것같아서(32.3%)△기존에채용한결과만족도가낮아서(
앞으로디지털성범죄영상물유통에대한단속과처벌이강화된다.또불법촬영물을상습유포하는'헤비업로더'와이를방치하고디지털성범죄영상물유포를조장하는사업자에대해서는경찰에수사를의뢰하기로했다. 정현백여성가족부장관과이효성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은6일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방문해디지털성범죄영상물유통현장을점검하고불법촬영물유통방지를위해공동대응키로했다. 이날현장방문에서정장관과이위원장은경찰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협력해디지털성범죄영상물유통방지를위한다양한조치를제공·시행하는데공동협력하기로합의했다. 구체적으로△디지털성범죄영상물유통이많은사업자에대한현장조사및행정처분강화△디지털성범죄영상물상습유포자및방치·조장사업자경찰수사의뢰△음란성이명백하지않아심의가필요한경우방송통신심의위원회긴급심의요청△060번호정지,불법사이트심의요청등디지털성범죄영상물을이용한불법광고행위차단등이다. 한편웹하드에서디지털성범죄영상물을적발한건수는지난해9월범정부차원의'디지털성범죄피해방지종합대책'추진후다소감소하다가올들어다시증가추세에있다. <제공=방송통신위원회>이에방통위는지난5월29일부터오는9월4일까지집중점검을실시하며,지난달30일까지총2859건의디지털성범죄영상물을삭제조치했다. 정현백여가부장관
정부가육아휴직을사용한근로자라도최대1년간임금삭감없이근로시간하루1시간을단축할수있도록하는방안을추진한다.또부부가함께산후관리와양육을할수있도록배우자유급출산휴가도5일에서10일로확대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이같은내용의'일하며아이키우기행복한나라를위한핵심과제'를5일확정·발표했다. 이번저출산대책은'아이키우기좋은환경'과'모든출생이존중받는여건조성'에중점을두고△주거△일·생활균형△모든아동과가족지원등을위한재정투자를강화했다. 저출산정책대응방향.<제공=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육아기근로시간1시간단축…배우자출산휴가확대 육아휴직을사용한근로자라도최대1년간임금삭감없이근로시간하루1시간을단축할수있게된다.그동안은육아휴직을1년사용하고나면근로시간단축이불가능했다. 정부는'남녀고용평등법'개정을통해육아휴직후1년간하루1~5시간내에서근로시간을단축할수있도록할방침이다.임금도하루1시간단축에한해통상임금100%를보전해주기로했다.다만통상임금이정부지원상한액인200만원을넘는근로자의경우는100%보전을받지못한다. 이에따라아이를키우는근로자는육아휴직1년을모두사용하고도근로시간단축을사용할수있게될전망이다.만약육아휴직을사용하지
<제공=국토교통부>내년9월부터신규발급되는자가용등비사업용차량과렌터카의등록번호앞자리숫자가세자릿수로바뀐다. 국토교통부는내년말소진이예상되는승용차등록번호를안정적으로확보하기위해'자동차등록번호판등의기준에관한고시'를이같이개정할것이라고5일밝혔다. 국토부관계자는"자동차번호판디자인등에대한의견수렴결과국민선호도가높고용량확보와시인성등에유리한앞자리숫자추가방식으로번호체계개선안을확정했다"고말했다. 숫자추가방식이도입되면승용차의경우2억1000만개의번호가추가로확보돼향후반영구적으로사용할수있게된다. 특히국토부는충분한번호용량내에서체계적이고안정적인번호운영이가능해져새로운교통수단도입이나통일시대등미래교통환경변화에도보다선제적으로대응할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 새번호체계는2019년9월부터신규발급되는등록번호에대해적용되며기존차량의경우도소유자가새번호체계로의변경을희망하는경우에는번호변경이가능하다. 한편국토부는이번용량확대방안확정후번호판디자인과변경서체도입에도즉시착수해연말까지대안을결정할계획이다. 다만디자인도입및서체변경의경우는국민선호도의차이가크지않고기존에공개한대안에대해서도추가적인공론화가필요한만큼다양한선택안을추가로마련해충분한의견수렴을거친다는계획이다. 국토부관계자는“이번번호체계개편
<제공=의원실>대한항공조현아칼호텔네트워크사장의'땅콩회항'과조현민전대한항공전문의'물벼락갑질'등대기업총수일가의갑질이잇달아발생하고있는가운데이를방지하기위한법안이발의됐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의원은지난4일자산규모5조원이상의공시대상기업집단의동일인및특수관계인은총수일가와관련된주총안건에대해서는의결권을행사하지못하도록하는내용의'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공정거래법)개정안을대표발의했다고5일밝혔다. 총수일가가족들이특별한업무경력없이임원에선임되는사례가많아공정성시비와함께사회적으로상대적박탈감을불러일으키고있고,마찬가지로이들의보수또한지나치게높게책정되고있다는문제점이지적되고있어이를방지하기위해서다. 이밖에삼성물산과제일모직간의합병이나현대모비스와현대글로비스간의분할합병사례에서드러났듯이대기업집단계열사간의합병이나분할합병시합병비율이총수일가에유리하게결정돼소액주주의권리를침해하고결국경영권승계에악용되고있다는지적도나오고있는상황이다. 외국의사례를보면이해관계자를의결권행사에서제외하는것은선진국은물론홍콩,싱가포르,인도에서도이미시행중이다. 특히미국의경우법에는규제하고있지않으나소송의위험성때문에대주주의이해관계가걸려있는안건에대해서는대주주가의결권을행사하지않는것이일반적이다. 박의원은&q
김동연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4일인천영종도BMW드라이빙센터에서열린아우스빌둥민관협약식을마친후실습생들과환담하고있다.<출처=뉴스1>정부와경제단체가실습과이론을병행하는독일식인재양성과정인'아우스빌둥(Ausbildung)'모델확산을위해손을잡았다. 기획재정부‧교육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병무청등5개정부부처와대한상공회의소,한독상공회의소는4일인천영종도에있는BMW드라이빙센터에서'아우스빌둥'모델확산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아우스빌둥(Ausbildung)'프로그램은기업의실습과학교의이론교육을병행하는독일식인재양성과정으로서국내에서는한독상공회의소주관으로운영중에있다. 이프로그램에는자동차정비관련특성화고・공업고교등3학년이참여해해당업체에취업해3년간현장실습(70%)과학습(30%)을병행한다. 아우스빌둥은양질의선취업-후학습프로그램으로입시-대졸중심의획일적교육-취업경로의대안을제공함으로써혁신인재양성과동시에기업경쟁력강화라는'두마리토끼'를잡을수있는제도로평가받는다. 기업에서는BMW·벤츠·만트럭·다임러트럭코리아가,대학에서는두원공과대과여주대가참여한다
<제공=잡코리아>올상반기면접을치른취준생들은면접한번에평균18만5000원을지출한것으로나타났다.지난해조사와비교하면면접복장구입비용을포함하는경우5만원,포함하지않는경우에는2만1000원을더지출했다. 2일잡코리아가상반기신입사원면접에참여한적이있는취준생745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취준생1인당평균3.5개항목에서비용을지출했다. 취준생들이가장많은비용을지출한항목(복수응답)은'교통비(97.7%)'와'식비(92.1%)'였다.또10명중7명이'이·미용비(73.3%)'와'면접복장구입및대여비(70.9%)'를지출했다.이미지컨설팅,면접스터디그룹비용,포트폴리오출력및제작등기타항목에비용을지출했다는취준생도18.3%로적지않았다. 가장많은지출항목(주관식기재)은평균15만6775원을차지한'면접복장비'였다.남성은19만8522원,여성은13만698원이다. 또▲기타비용(8만3240원)▲이·미용비(2만9075원)▲교통비(2만3120원)▲식비로(1만6382원)등으로나타났다. 조사결과상반기면접을치른취준생들은면접한번에평균18만5292원을지출했다.남성이20만6160원,여성이17만744원이다. 취준생1인이면접을한번볼때마다지출하
올해첫징병검사가실시된21일오전경기도수원시팔달구경인지방병무청를찾은징병검사대상자들이혈압측정등신체검사를하고있다.<출처=뉴스1>전투경찰이나의무소방원등전환복무로군복무를마친사람들의복무사항이1일부터병적증명서에구체적으로표기된다. 전환복무는현역입대자중배정또는추천에의해현역복무와달리교도관이나전투경찰,의무소방원등으로병역의무를다하는것이다. 병무청은전환복무로군복무를마친사람의병적증명서에는'군별'과'계급'이각각육군및병장등으로만기재된다고1일밝혔다. 이에따라앞으로는'복무분야'와'복무계급'항목이추가돼원할경우'복무분야'는전투경찰등으로,'복무계급'은수경등으로기재된병적증명서를받을수있다. 이는전투경찰등으로복무를마친사람의긍지를높일수있다는정진석자유한국당의원의국정감사요구사항을적극반영한것이기도하다. 병무청은경찰청등관계기관과긴밀히협업해전환복무자80여만명의복무기록을받아데이터베이스(DB)를만들었다. 새병적증명서를발급받으려는사람은지방병무청을방문하거나정부24(인터넷)및어디서나민원(팩스)를이용하면된다.무인민원발급기사용은이달말부터가능하다. 병무청관계자는"병적증명서에전환복무전역자의군복무당시실제복무사항을기재함으로써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