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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상승...장중 1170원 초반 등락

 

【 청년일보 】13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70원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72.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원 올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애플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8%),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0.77%), 나스닥지수(-0.87%)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원화 가치를 약세로 밀어내고 있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분기 말 달러 매도(네고) 물량을 서둘러 소화하려는 경향이 나와 환율의 큰 폭 상승은 막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부터 중공업체 달러 매도가 꾸준히 나와 환율 상단을 형성했다"며 "수입업체 달러 매수(결제)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지만, 연휴 전 막바지 물량을 처리하는 매도가 원화 약세에 저항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6.2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3.64원)보다 2.61원 올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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