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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태국·대만 진출 기회"… 콘진원, '잇츠 게임 아시아' 개최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신흥시장 퍼블리셔 참가, 현지 진출 전략 세미나도 풍성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게임 콘텐츠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잇츠 게임 아시아'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난 9월 13일 오픈한 게임전문 상시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잇츠 게임(ITS GAME)'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잇츠 게임 아시아에서는 국내 60여 개 게임 개발사와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신흥시장 30여 개 퍼블리셔 및 투자사가 만나 5일간 집중적으로 온라인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개최되어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게임사에게 실질적인 정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아시아 지역의 유력 퍼블리셔들이 참가한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PT. ESI가 참가해 한국 게임의 퍼블리싱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PT. ESI는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인 MNC 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 개발 등 게임 사업 투자를 위해 설립되었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메가수스, 대만의 엠이텔, 이바타, 국내 NHN, 원스토어 등 30여 개 국내외 퍼블리셔가 참가등록을 마쳤다. 

 

아시아 지역 진출 예정인 국내 게임 개발사는 잇츠게임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퍼블리셔와 만날 수 있다.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기업 수요 기반으로 운영되며, 참가사가 원할 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회의실 이용과 통역 지원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 게임사는 오는 9일까지 잇츠 게임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9일 오후 2시에는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전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게임산업협회(AGI)의 아담 아르디사스미타 부협회장이 인니 게임시장 트렌드, 게임 산업 진흥정책과 규제, 한국 게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대를 전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나눈다.

 

게임 빌링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엑솔라의 아시아 총괄 이주찬 지사장은 아시아 게임시장의 특징 및 전망을 전한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은 많은 인구와 인터넷 보급 확산으로 게임 시장이 연간 8~9% 성장하는 등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잇츠 게임 아시아를 통해 국내 게임사들이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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