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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 올 3분기 증권결제 대금, 전분기比 소폭 줄어…엔켐, 내달 11월 코스닥 입성 '선언' 外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주식 시장이 조정 국면을 이어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증권결제대금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은 전 분기보다 7.0% 감소한 28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인 엔켐이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엔켐은 다음달 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가 세 번째로 상장 절차에 돌입했고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올 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8.4조…전분기比 7% 감소

 

3분기 주식 시장이 조정 국면을 이어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증권결제대금이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8조4천억원으로 전분기(30.6조원) 대비 7.0% 감소했다고 15일 밝힘. 전년 동기(24.6조원) 대비는 15.5% 증가한 수치.

 

증권결제대금은 거래대금에서 거래 당사자가 주고받아야 할 거래금액을 상계한 차액으로 국내 주식과 채권 결제 대금을 합한 금액.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전분기(8700억원)보다 1.8% 감소한 8600억원.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전분기(2.79조원) 대비 5.5% 감소한 2조6400억원으로 집계됨.

 

장외 주식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은 2분기 대비 4.7% 증가한 1조300억원으로 집계됨. 거래대금은 11조9500억원으로 2.2% 증가했고, 차감률은 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돼 결제대금이 증가. 장외 채권기관투자자 일평균 결제대금은 전분기 대비 7.8% 감소한 23조9천억원. 거래대금은 32조4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5% 감소했고, 차감률은 1.3%포인트 감소해 결제대금도 감소.

 

◆ 엔켐, IPO 기자간담회 개최…11월 코스닥 입성

 

엔켐이 15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힘. 공모주식은 총 226만2625주. 희망 공모가는 3만~3만5천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678억~792억원.

 

엔켐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 이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달 초 코스닥 상장 예정. 대표 상장주관은 대신증권. 공동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가 참여.

 

엔켐은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 사업에 성공. 한국, 미국, 유럽, 중국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

 

◆ 카카오페이, 세 번째 상장 도전…25일 청약 시작

 

카카오페이가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돌입. 카카오페이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이후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후 다음 달 3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

 

희망 공모가는 6만~9만원으로 공모금액은 최대 1조5300억원 예정.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인수회사로 참여.

 

카카오페이는 이번 상장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 공모주 물량 100% 균등 배정하기로 결정. 이는 더 많은 소액투자자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 초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상장 일정을 연기. 또 지난달에는 금소법 이슈로 인해 상장 일정이 다시 한번 미뤄짐.

 

◆ NH올원리츠, 11월 코스피 상장 추진

 

NH올원리츠가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힘. 공모주식수는 총 2810만주, 희망 공모가는 5천원. NH올원리츠는 이번 공모를 통해 1405억원을 조달할 계획.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 대표 주관하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

 

NH농협리츠운용이 운용하는 NH올원리츠는 분당 스퀘어, 에이원타워 당산, 에이원타워 인계, 도지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음.

 

◆ 해외 기관투자자, 주식 비중 축소…변동성 국면에 유동성 확보

 

금융투자업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인 캘퍼스(CalPERS)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주식 비중을 줄이고 대규모 자금을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사모주식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15일 밝힘.

 

캘퍼스는 지난해 6월 이후 채권 비중을 29.3%에서 29.8%까지 늘리고, 유동성 비중을 0.9%에서 2.5%로 큰 폭으로 확대. 주식 비중이 높은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올해 들어 주식 비중을 72.8%에서 72.4%로 줄이는 대신 채권 비중을 24.7%에서 25.1%로 확대.

 

일본 연기금 GPIF는 올해 상반기 자국 주식 비중을 0.8% 줄이고 채권 비중을 1.8% 늘렸으며 네덜란드 연기금(ABP)도 올해 상반기 주식 비중을 33.2%에서 32.7%로 0.5%포인트 줄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전체 주식 비중을 올해 3월 55.9%에서 올해 2분기 54.4%로 축소.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 잇따라 주식 비중은 줄이고 채권과 현금 비중을 늘리고 있음. 이는 전 세계 긴축 움직임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 여러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위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올 3분기 펀드 순자산 800조 돌파…증시 혼조세에 간접투자 자금 유입

 

금융투자협회는 15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펀드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16조7천억원(2.1%) 증가한 810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MMF·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펀드시장에 16조1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됨.

 

펀드 유형별 자금 동향을 살펴보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전분기보다 3천억원(0.3%) 감소한 99조8천억원으로 집계됨. 국내 주식형 펀드는 1조2천억원(1.8%) 감소한 64조6천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9천억원(2.6%) 증가한 35조2천억원을 기록.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 분기말 대비 1조5천억원(1.1%) 감소한 131조3천억원을 기록. 국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기준금리 인상이 가시화되자 자금 유출이 일어나 1조5천억원 줄어든 123조3천억원을 기록. 해외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234억원(0.3%) 증가한 8조원을 기록.

 

단기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142조6천억원의 순자산을 기록. 전 분기 말 대비 1천억원(0.1%) 증가한 금액.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규제 강화로 감소세를 보이던 파생상품 순자산은 하반기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3천억원(0.7%) 증가한 49조6천억원을 기록. 부동산 펀드 순자산은 3조9천억원(3.2%) 증가한 124조9천억원, 특별자산 펀드는 4조1천억원(3.7%) 늘어난 114조7천억원으로 집계됨.

 

◆ 알비더블유, 내달 코스닥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힘. 공모주는 총 125만3천주. 공모 예정가는 1만8700~2만14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234억~268억원.

 

알비더블유는 다음 달 5일과 8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공모가를 확정.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11월 내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알비더블유는 현재 마마무, 오마이걸, 원어스 등 아티스트와 약 2100곡의 저작권을 보유.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에 사용할 예정.

 

◆ 산은, 기업 매각 ‘정당성’·’절차’ 논란…정무위 국감서 문제 지적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책금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에 대해 대우조선해양과 대우건설 등 기업의 매각 및 정상화 프로그램에 대해서 정당성 여부와 절차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됨.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결정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이 여러 가지 달라졌는데, 매각만으로 가는 게 적절한가"라고 질문. 이어 국민적 공모방식이나 각계가 참여하는 한국조선산업발전협의체를 수립하는 등 조선업 회복을 위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제안.

 

이에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금 매각 과정에 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다른 대안을 검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매각 가부가 결정될 때까지는 거기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 이어 "다양한 검토 대안에 있어 대우조선해양의 독자생존 가능성을 판단해야 하는데, 일시적으로 실적이 개선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대규모 적자를 보이고 있고 기초적인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진단.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대우건설 매각과 관련해 "중흥건설이 본입찰에 2조3천억원을 제시했다가 조정을 요구했고,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재입찰이 이뤄져 2조1천억원을 써내 우선협력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러한 입찰로 국고 2천억원이 결론적으로 손실났다"고 지적.

 

이 회장은 대우건설의 입찰 가격 조정은 '재입찰'이 아니라고 강조. 이 회장은 "(매각 주체인) KDB인베스트먼트 입장에서는 입찰가격 수정제안을 받아서 고려하든지. 아니면 무효로 처리해야 한다"며 "무효처리가 불합리하기에 다른 당사자에게도 수정 제안을 해보라고 기회를 동등하게 준 것일 뿐이지, 재입찰은 아니다"고 설명.

 

◆ 대명에너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내년 코스닥시장 상장

 

대명에너지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 오는 12월 중후반 상장계획을 승인받을 전망. 예상 상장시점은 내년 1분기.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 분야에서 EPCM(설계·자재 구매·시공 일괄 관리) 사업을 영위 중. 지난해 매출은 1668억원, 영업이익은 392억원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

 

상장 과정에서 오너 일가의 구주 매출 가능성도 주목받을 전망. 현재 대명에너지는 서종현 대표(지분율 43%)와 특수 관계자들이 지분 100%를 보유중.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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