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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세물납증권 매각..."3400억 규모"

66개 국세물납증권 22일부터 공개입찰
원활한 매각 위해 투자형 매각도 병행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처분 시스템 '온비드'에 국세물납증권 매각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증권으로 이번 입찰을 통해 3398억원 규모의 66개 종목이 매각된다.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국세물납증권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

 

1·2차 입찰은 최초 매각 예정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3차부터는 최초 매각 예정가격의 10%포인트씩 감액되며 4차 입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신속한 매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납주식에 대해서는 6차까지 공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4차까지 유찰될 경우는 다음 매각 예정 금액이 결정될 때까지 약 1년간 감액된 금액으로 매수할 수 있다.

 

매각 예정 가격이 가장 높은 종목은 ㈜서해종합건설이며 47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그 외 라성건설㈜(463억원), ㈜휴테크산업(441억원) 등 순으로 매각 가격이 높았으며 66개 종목의 정부 평균 지분율은 11.1%로 집계됐다.

 

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세물납증권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투자형 매각도 함께 진행한다.

 

투자형 매각은 벤처캐피털(VC)이나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가 온비드 공개경쟁입찰에서 유찰된 종목 중 우량기업을 외부 회계법인 평가에 따른 가격으로 수의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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