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전날까지 올해 들어 64번째 사상 최고치를 다시쓴 S&P500지수는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했다. 10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8.6%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로 인플레 우려를 키웠다. 물가 상승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24포인트(0.31%) 하락한 36,319.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45포인트(0.35%) 떨어진 4,685.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81포인트(0.60%) 밀린 15,886.54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유틸리티, 자재, 필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가 올랐고, 임의소비재, 금융, 기술, 헬스 관련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회사가 자동차업체들이 이르면 2024년에 출시할 안전 시스템 분야를 위해 몇몇 자율주행 센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장중 4% 이상 올랐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돼 0.5%가량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소프트웨어 및 분석업체 팔란티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9% 이상 하락했다.
페이팔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다음 분기 전망치와 연간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0%가량 하락했다.
전날 5% 가까이 하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도 투자자들의 우려에 12%가량 하락해 1,023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다는 소식에 로빈후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4.1%로 예상했다.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9.1%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