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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특징주] 지난주 특징주 브리핑…’보호예수 해제’에도 강세, 크래프톤 2거래일 연속 상승 外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가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하락세를 보인 반면 크래프톤은 많은 물량의 출회에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빌의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확장 기대감에 게임빌과 컴투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팬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급등했다. 디어유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크래프톤, 2거래일 연속 상승…’보호예수 해제’에도 강세

 

보호예수 해제 소식에도 크래프톤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 지난 10일 오후 2시 44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500원(5.48%) 상승한 49만1000원에 거래됨.

 

이날 크래프톤 주식 405만31주(전체 상장 주식의 8.3%)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됨. 기관투자자 3개월 의무보유 물량 135만4953주와 벤처캐피탈 물량을 포함한 수치.

 

앞서 지난 9일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5.44% 상승.

 

◆ 카카오뱅크, 보호예수 해제에 하락세

 

카카오뱅크가 보호예수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하락세를 보임. 지난 8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5.24%) 하락한 5만4200원에 거래됨.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개장 직후 5만2600원까지 하락하기도 함.

 

카카오뱅크의 주식 2030만7727주(전체의 4.2%)가 이날 의무보유에서 해제됨.

 

해제 물량은 기관의 3개월 의무보유 확약 506만8천543주와 넷마블 761만9592주, 스카이블루 럭셔리 인베스트먼트(텐센트 자회사) 761만9592주 등.

 

◆ 게임빌, NFT 사업 확장 기대감에 강세…컴투스 동반 상승

 

게임빌의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s) 사업 확장 기대감에 게임빌과 컴투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임.

 

지난 8일 게임빌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700원(17.17%) 상승한 10만300원에 거래 종료. 자회사 컴투스 또한 6.96% 상승한 13만3700원에 거래 종료.

 

게임빌과 컴투스가 NFT 등 가산자산과 관련한 투자 행보를 이어가자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됨.

 

게임빌은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블록체인에 중점을 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할 예정.

 

◆ NHN, 올 3분기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강세

 

NHN이 올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임. 지난 9일 오후 2시10분 기준 NHN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1.49%) 상승한 8만7300원에 거래됨.

 

NHN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8% 상승한 472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힘. 영업이익은 279억원, 당기순이익은 44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6%, 38.7% 증가한 수치.

 

특히 게임부문은 추석연휴와 인기 IP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55억원으로 집계됨.

 

NHN은 지난 10월 말 위메이드트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게임과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기술(IT)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디어유, 상장 첫날 급등...장 중 상한가 기록하기도

 

팬 플랫폼 기업 디어유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 지난 10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디어유는 시초가 5만2천원 대비 24.42% 상승한 6만4700원에 거래됨.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으며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서 장중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

 

디어유는 앞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159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17조1401억원 규모의 증거금을 모집하며 흥행에 성공.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역대 3번째로 높은 경쟁률인 2001대 1을 기록.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 등을 제공하는 팬 플랫폼 기업.

 

 

◆ 갤럭시아머니트리, NFT 사업 기대감에 강세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임. 지난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3950원(29.81%)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됨.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을 추진하자 사업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됨. 지난 1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큐레이션 기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를 정식 오픈.

 

메타갤럭시아는 스포츠, 디지털 아트,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NFT 콘텐츠를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이더리움과 클레이로 NFT를 거래 가능.

 

◆ 엔씨소프트도 ‘NFT’ 진출…NFT 적용 게임 출시 계획에 급등

 

엔씨소프트가 대체불가토큰(NFT)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히자 주가가 급등.

 

지난 11일 오전 11시 9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만1000원(16.69%) 상승한 70만6000원에 거래됨.

 

엔씨소프트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중 NFT가 적용된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힘.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블록체인 결합이 시장의 화두"라며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서 NFT 블록체인 적용을 준비해왔으며 내년 중에 NFT 블록체인과 결합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

 

◆ 더블유게임즈, 올 3분기 호실적에 상승세

 

더블유게임즈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임. 지난 11일 더블유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6.12%) 상승한 7만2800원에 거래 종료.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08억원, 영업이익 481억원, 당기순이익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힘.

 

특히 당기순이익의 경우 더블다운인터액티브 관련 부채 해소와 금융수익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힘.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회사 상장 완료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전개해 글로벌 종합게임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

 

◆ 에스디바이오센서, MSCI 신규 편입에 강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상승. 지난 12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 거래일 대비 5600원(12.61%) 상승한 5만원에 거래됨.

 

MSCI는 11월 반기 리뷰(정기변경)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에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6종목이 신규 편입됐다고 이날 밝힘.

 

MSCI는 1년에 네 차례(2·5·8·11월) 시가총액·유동시총·유동비율 등에 근거해 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 MSCI 신흥국 지수의 추종 자금은 약 2조 달러 수준으로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가능.

 

◆ 지오엘리먼트, 코스닥 상장 이튿날 상한가

 

지오엘리먼트가 상장 이튿날 반등에 성공, 상한가를 기록. 지난 12일 오후 2시 28분 기준 지오엘리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4750원(29.87%) 상승한 2만650원에 거래됨.

 

지난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오엘리먼트는 시초가 대비 4100원(20.5%) 하락한 1만5900원에 거래를 종료. 시초가가 공모가(1만원)의 200%인 2만원에 형성된 후 장중 2만6천원까지 급등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

 

앞서 지오엘리먼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1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 일반청약 경쟁률은 1537대 1, 청약증거금은 2조9730억원으로 집계됨.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생산 공정 중 증착·금속 배선 공정과 관련된 부품 및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원자층증착(ALD) 공법에 사용되는 ‘캐니스터’와 초음파 레벨센서, 물리적 증착(PVD) 공법의 핵심 소재인 ‘스퍼터링 타깃’.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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