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 감소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이틀 연속 반등했다.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추세를 주시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지는 모양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40포인트(1.40%) 오른 35,719.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08포인트(2.07%) 상승한 4,686.7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1.76포인트(3.03%) 뛴 15,686.92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 기술 관련주가 3.5%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임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도 2% 이상씩 올랐고, 금융과 부동산, 자재, 통신, 헬스 관련주 등이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빌아이의 기업공개(IPO) 소식에 애플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모건스탠리가 목표가를 기존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하면서 애플 주가도 3% 이상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이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1%로 반영했다.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9.6%로 반영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