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이 국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디지털화를 비롯해 친환경 성장 그리고 인재 양성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고객과 사회 전체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속 가능한 생존 토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화웨이의 핵심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한국화웨이는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송 사장도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이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방안이 이뤄지지 못해 영상으로 그의 뜻을 전달했다.
우선 송 사장은 최근 어려워진 비즈니스 환경하에서도 화웨이가 견고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정착을 위해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투자에 전념하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국가들이 디지털 경제 발전, 디지털 포용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디지털화와 친환경 성장,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향후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송 사장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이상이 국가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면서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연결,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서비스, 완전한 지능화 등이 일상은 물론 업무와 제조에 있어 필수 요소가 될 것이기에, 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 중립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가 조성돼 저탄소, 친환경 개발을 수용하는 산업과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디지털 기술은 녹색, 저탄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지털화와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갈 핵심은 '디지털 인재'라는 인식을 토대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송 사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웨이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향후 5년간 1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전 세계 대학생 및 청년들의 디지털 능력 배양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한 5가지 핵심 추진 과제도 전했다. 그가 제시한 과제는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비롯해 5G 가치 극대화 및 5.5G 정의 ▲고객에 원활하고 지능적인 경험 선사 ▲저탄소 사회 실현 ▲글로벌 공급망의 신뢰 회복 및 협력 재건 등이다.
우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고급 미세 공정 기술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등 비즈니스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화웨이가 개발한 오픈소스 '오일러 OS' 및 관련 생태계를 개발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지능형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5G 가치를 극대화하고 동종업계와 5.5G를 정의하여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 중심 회사로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이지트래블, 피트니스와 건강,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모든 시나리오에 걸쳐 원활하고 지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혁신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여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고, 부품 공급 연속성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공급망의 신뢰 회복 및 협력 재건을 위해 꾸준히 개방하고 협력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와 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화웨이는 핵심 전략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한국 시장과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