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22.3℃
  • 맑음서울 15.7℃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7.1℃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3.6℃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신규확진 4444명...위중증 953명

중증병상 가동률 52일만에 50%대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천명 아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천44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9천6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24명)보다 1천420명 늘었지만 지난달 18일부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60대 이상 연령층을 중심으로 3차 접종이 이뤄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5천407명과 비교하면 963명 적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천233명, 해외유입이 2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천416명, 서울 1천346명, 인천 26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3천23명(71.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48명, 충남 137명, 경남 111명, 대구 108명, 경북 97명, 전북 93명, 광주 73명, 강원 68명, 충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47명, 제주 43명, 대전 41명, 세종 17명 등 총 1천210명(28.6%)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대전 서구의 요양병원에서 간호사와 입원환자 등 4명(누적 85명)이 추가 확진됐고, 동구에 있는 요양원에서도 입소자 1명(누적 70명)이 더 감염됐다. 또 중구의 초등학교 관련해 1명(누적 49명), 대덕구에 있는 초등학교 관련도 1명(누적 11명)이 각각 늘었다.

 

충북 청주에서는 상당구 중학교 관련 4명(누적 9명), 상당구 학원 관련 3명(누적 50명),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55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도 953명으로 전날(973명)보다 20명 줄면서 이틀째 1천명 아래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4일(906명) 이후 22일만에 가장 적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은 점차 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50%대로 나타났다.

 

중증병상 가동률이 6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4일(59.6%) 이후 52일만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은 56.5%(1천726개 중 976개 사용)이고, 수도권은 56.3%이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4.9%,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9.0%다.

 

사망자는 57명 늘어 총 5천838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0%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