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 확산에 흔들렸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은 투자 심리을 급격히 위축시켰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1포인트(0.01%) 밀리며 36,231.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02포인트(0.41%) 밀린 4,677.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4.96포인트(0.96%) 떨어진 14,935.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소비재가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 업종이 1.01% 하락했고, 자유 소비재 업종이 1.65% 하락했다.
헤지펀드들이 대량의 기술주를 매도하면서 소프트웨어 관련주 하락이 두드러졌다.
주간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7%, 알파벳은 5% 가까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5.8%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