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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510명...위중증 838명

중증병상 가동률 50% 아래로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백신 3차접종이 진행되고 지난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51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6만1천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716명·당초 3천717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206명 적고, 1주일 전인 1일 4천415명과 비교하면 905명 적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천300명, 해외유입이 2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천168명, 서울 933명, 인천 19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294명(69.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73명, 대구 104명, 경남 96명, 전남·충남 각 93명, 광주 87명, 경북 82명, 강원 77명, 전북 64명, 충북 51명, 대전 42명, 울산 27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 총 1천6명(30.5%)이다.

 

주요 감염사례로 인천 연수구 한 주점에서 지난 3일부터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날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대전에서는 전날 서구 요양병원 환자 2명이 더 감염되면서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2명 됐다. 대덕구 초등학교(누적 17명)와 체육관(누적 20명)을 매개로도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 서원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9명), 흥덕구 초등학교 관련 2명(누적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38명으로 전날(839명)보다 1명 줄면서 6일(882명)부터 사흘째 8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고 행정명령 등으로 병상은 점차 늘면서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49.1%(1천766개 중 867개 사용)로, 작년 11월 5일(49.3%) 이후 63일만에 50%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 중증병상 가동률은 작년 10월(48.9%), 11월(49.9%) 가동률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중증병상 가동률이 52.0%로, 50%를 넘는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총 5천98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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