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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산업 전방위 지원"...정부 "미래차 포함 정책수단 총동원"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산업 지원 강화
DNA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

 

【 청년일보 】정부는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산업 등 빅(BIG)3 산업과 DNA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구조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올해도 재정, 세제, 금융, 규제·제도 개혁 등 네 가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DNA·BIG3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업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빅3 분야의 대규모 민간 투자와 인력 양성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DNA와 BIG3 산업은 국가 간, 기업 간 패권 경쟁이 특히 치열한 영역"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글로벌 공급망(GVC) 약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격변의 환경 속에서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해 나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의 발언은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되는 BIG3·DNA 산업과 관련 BIG3 산업 3개 분야에서 수출 증가, 수소차 부문 글로벌 선도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산업계 생태 변화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해 빅3 산업 3개 분야 모두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하고 수소차 글로벌 1위, 시스템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 2위, 글로벌 백신 허브 급부상 등 상당 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DNA와 빅3 분야 재정투자 규모를 지난해 9조7천억원에서 올해 12조2천억원(DNA 5조9천억원·빅3 6조3천억원)으로 25.7% 늘린다.

또 뉴딜·모태펀드 12조원, 산업은행·기업은행 등의 정책금융 66조원 등 78조원 규모의 자금 조성을 지원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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