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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 세차장 스팀 세차기 "펑", 30대 직원 '사망'...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채 발견 "유서 남겨" 外

 

【 청년일보 】 온라인 게임에서 말다툼하다 자신을 직접 찾아온 상대방을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받았고, 현역 여군 대위가 숨진 채 발견돼 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 24분께 강원 홍천군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2명이 10층에서 떨어져 숨졌으며, 지난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불러 내 무인모텔로 데리고 간 뒤 성폭행을 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18일 오후 2시 4분께 경기 화성시 오산동의 한 세차장에서 가로 50㎝, 세로 50㎝ 크기의 스팀 세차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세차장 직원 3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온라인 말다툼 뒤 실제 찾아온 상대방 살인…2심도 징역 15년

 

온라인 게임에서 말다툼하다 자신을 직접 찾아온 상대방을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받은 A(39)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항소를 모두 기각.

 

재판부는 "피해자가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했고, 유족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현장을 이탈했다 돌아와 심폐 소생을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거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현역 여군 A 대위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이 조사에 착수.

 

A 대위의 친구가 같은 날 오전 11시 19분께 A 대위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져 있는 A 대위를 발견. 현장에서는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미 A 대위는 숨진 지 며칠이 지났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 감식을 벌인 경찰은 군사경찰에 사건을 인계.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

 

18일 오전 9시 24분께 강원 홍천군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2명이 10층에서 떨어져 사망.

 

숨진 투숙객은 40대와 50대 여성으로 이들은 친척 사이로 알려져.

 

경찰은 극단적 선택 여부 등 경위를 조사 중.

 

 

◆ 크리스마스에 모텔서 초등학생 성폭행한 20대 스키강사 입건

 

지난 크리스마스에 초등학생을 불러 내 무인모텔로 데리고 간 뒤 성폭행을 한 20대가 경찰에 입건.

 

18일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미성년자의제강간치상 혐의로 A(25)씨를 조사 중.

 

도내 한 스키장에서 스키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초등학교 6년인 B양을 불러내 무인모텔로 데리고 가서는 조건만남을 운운하며 성매매를 권유하고, 이를 거부하는 B양을 성폭행한 혐의.

 

◆ 세차장서 스팀 세차기 폭발…30대 직원 1명 사망

 

18일 오후 2시 4분께 경기 화성시 오산동의 한 세차장에서 가로 50㎝, 세로 50㎝ 크기의 스팀 세차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세차장 직원 3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경찰은 A씨가 스팀 세차기 호스 교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기기가 폭발한 것으로 관측.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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