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2℃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7.9℃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8.1℃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재난상황실 가동

기상청 "낮까지 최고 10㎝ 더 내려"

 

【 청년일보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귀경길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눈은 이날 정오까지 1∼5㎝, 많은 곳은 1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1일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내린 눈의 양은 고양 능곡 7.0㎝, 파주 금촌 6.7㎝, 용인 이동 6.3㎝, 가평 청평 5.3㎝, 포천 광릉 4.5㎝, 의정부 4.3㎝, 수원 3.5㎝ 등이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제설차 등 장비 1천885대와 인력 3천24명을 투입해 제설제 9천664t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사고를 비롯해 피해가 큰 눈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은 설 연휴인데다 눈까지 내려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눈이 그친 뒤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져 2일 최저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눈이 그친 뒤 당분간 눈 소식은 없지만, 날씨가 추워지므로 빙판길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