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3671억원...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매출 3조9천517억원, 전년 동기비 28.7% 증가

 

【 청년일보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이어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 수요가 실적을 이끌며 올해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7일 올해 1분기 매출 3조9천517억원, 영업이익 3천6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8% 각각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LG이노텍의 매출 중 애플 비중은 70% 이상으로, 애플의 아이폰 13 판매량이 양호하게 유지된 점 등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이노텍은 현재 애플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지난 2017년 출시한 '아이폰X(텐)'에 렌즈가 두 개인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애플의 주요 부품 공급처로 부각됐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작년 1분기보다 16% 증가한 4천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