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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0+재단, 가톨릭대 협약통해 청년창업 멘토 활동

대학생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 지원하는 ‘50+창업서포터즈’ 공동 운영
향후 세대융합형 사업 공동 운영 및 50+일자리 모델 발굴위해 협력 예정

서울50+재단 CI.
서울50+재단 CI.

[청년일보] 전문성을 가진 시니어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활용,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멘토로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25일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세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세대융합형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은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설립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시니어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대학생의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일자리 활동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함께 대학생 창업 팀을 멘토링할 ‘50+창업서포터즈’를 공동 운영한다.

50+창업서포터즈는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활동 중인 창업컨설팅이 가능한 50+세대를 중심으로 구성하며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Social Innovation Fair)’에 참여하는 대학생 소셜 프로젝트 및 소셜 벤처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에서 활동할 50+세대 멘토들은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의 일?활동 및 사회공헌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대학생 멘티들은 사업모델 수립 단계에서 사업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향후 양 기관은 청년 세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사업 모델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졌으나 사업 경험이 적은 대학생들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50+세대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50+세대 또한 새로운 세대융합형 일ㆍ활동 기회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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