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혁신 신약을 240일 내 허가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인력 확충을 추진함에 따라 향후 이루어질 식약처 신규 채용 분야 및 인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진행된 식약처 진로·취업 박람회에서 식약처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의약품 분야에서는 인허가·심사 분야를 ▲식품 분야에서는 데이터베이스 분야가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분야 등이 각각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음을 조언했다. 식약처는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당신이 만드는 식약처의 내일’을 주제로 ‘식약처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 각 분야별(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연구·심사)로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식약처는 원활한 박람회 운영 등을 위해 분야별 2~3명의 멘토들을 배치했으며,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근무환경 ▲인사제도 ▲채용정보 ▲입직경로 등을 소개·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멘토들은 식약처 지원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의약품 분야에서는 최근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허가 관련 경력 보유 여부가 중요해졌음을 강조했다. 한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이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차기작 개발을 위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21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이날부터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다양한 개발 직군에서 우수 인재를 폭넓게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3D 배경 아티스트 ▲3D 캐릭터 아티스트 ▲배경 컨셉 아티스트 ▲몬스터 전투 디자이너 ▲PC 전투 디자이너 ▲레벨 디자이너 ▲시스템 디자이너 ▲시나리오 라이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엔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작곡가 등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찾고 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시도로 다시 한번 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현재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은 자사의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관을 확장한 AAA급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며, 전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내러티브 중심의 독창적인 IP 세계관을 계승해 한층 진화한 액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텔라
【 청년일보 】 올해 11월 주요 기업의 신입·경력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은 현대자동차, 흥국생명보험, 코스메카코리아, 엘티메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코닝정밀소재 등이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이달 28일까지 '11월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홍보·마케팅, 배터리, 반도체, 비즈니스 지원 등이다. 직무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성검사 ▲채용검진 ▲입사 순이며, 일부 공고의 경우 모집 기간 및 전형이 상이할 수 있다. 흥국생명보험은 23일까지 '2026년 흥국생명 인턴사원(채용연계형)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상품·계리, 자산운용, 영업관리, 보험심사, 회계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합격자발표 ▲입사 순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6일까지 '산업안전보건팀 및 제조팀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안전관리 담당자 및 보건관리 담당자, 공정개선
【 청년일보 】 제조·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며 올해 2분기 청년층 일자리는 13만개 넘게 감소한 가운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약 11만개 늘어나며 증가 폭이 역대 2번째로 작았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천95만개로 작년 동기보다 11만1천개 증가했다. 증가 폭은 역대 최소였던 지난 1분기(1만5천개)에 이어 2번째로 작다. 보건·사회복지업이 일부 회복했으나 여전히 지난 1분기의 고용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작년과 같은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 비중이 73.1%(1천530만8천개)로 나타났고, 신규채용(대체+신규) 일자리는 564만1천개로 26.9%를 차지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220만9천개 일자리는 소멸했다. 산업별로 보건·사회복지(13만4천개), 협회·수리·개인(3만개), 전문·과학·기술(2만8천개)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4만1천개 급감했다. 7개 분기 연속 줄고 있다. 제조업도 1만3천개 줄어 지난 1분기(-1만2천개)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됐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5천개), 기타 운송
【 청년일보 】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경기도가 나선다.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버 포럼은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관·학 지정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사업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11개 국제금융기구 관계자가 참석해 채용설명회, 면접, 1:1 컨설팅 등을 진행한 일자리 한마당이 정부 주도로 펼쳐졌다. 기획재정부는 10∼12일 충남대와 한국외국어대에서 '제17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개회사에서 "국제금융기구에 더 많은 한국인이 진출하고 활약하고 있다"며 "초급전문가(JPO) 파견을 확대하고 채용 가이드북, 맞춤형 취업정보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자크 에장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인사 부총재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인재와 함께 일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 대상 일자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기존 아시아권 중심의 기업 구성에서 탈피해 미국·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 범위를 확대했다. 정보기술, 서비스업, 치과기공사, 보육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진행한다. 9개국 36개 해외 우수 기업이 참여해 총 270명을 뽑을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를 열고, 채용에 불합격한 구체적인 사유를 면접자에 안내하거나 전형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공정채용 사례로 평가된 민간기업 12곳과 공공기관 10곳 등 22개 기업을 시상했다. 주식회사 청밀과 유토비즈 등은 면접자들에게 불합격 사유를 피드백으로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탈락자 역량진단보고서를 제공하고, 한국부동산원은 채용 전 과정을 외부 전문가로부터 점검받아 공정한 채용이 이뤄졌다고 평가됐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정부는 공정한 채용 질서의 바탕이 되는 채용절차법을 정비하고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하겠다"며 "노동법 준수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원에 나선다. 금천구는 오는 30일까지 '2025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구직 청년이 취업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자격시험 준비비(수강료·응시료·교재비) 최대 30만원 ▲면접 준비비(정장대여, 증명사진, 헤어·메이크업 등) 최대 10만원 ▲문화힐링비(영화·도서·OTT 등) 최대 10만원 등 3가지 항목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문화힐링비 항목에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료가 공식적으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미취업자로, 구직활동을 준비 중인 청년이다. 단, 문화힐링비는 만 24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의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지난해 응시료 지원을 받은 청년도 자격시험 준비비·면접 준비비·문화힐링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자격시험 준비비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한 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구청 누리집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
【 청년일보 】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5급 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내년 3월 7일 시행되는 내용의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일정을 6일 발표했다. 5급 과학기술·행정 분야 공무원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은 3월 7일 치러지고, 합격자는 4월 10일 공개한다. 이후 6∼7월에 2차 시험, 10월에 3차 시험을 차례로 진행한다. 7급 1차 시험은 7월 18일, 9급 필기시험은 4월 4일에 각각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기존 필기시험 일정과의 유사성, 예측 가능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타 공무원 채용·국가 자격 시험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일정을 조정했다. 각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과목, 응시 자격 등 구체적인 정보는 내년 1월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등에 공고된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수험생에게 연간 시험 일정 계획을 미리 알려 시험을 준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며 "시험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