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시, 120조 규모 '청년창업펀드' 8년간 운용한다

울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13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한국벤처투자(주)를 통해 선정된 '울산청년창업펀드 결성식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청년창업펀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한국모태펀드 70억원과 울산시 30억원, 운용사 및 관계기관에서 20억원을 출자해 총 12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최초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으로 조합명은 '울산-LH청년창업투자조합'이며 운용사는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가 맡는다.

최영찬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대표는 "울산은 산업도시의 규모에 비해 벤처캐피탈의 투자실적은 턱없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펀드투자가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펀드 운용사는 퍼드 결성 이후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하며 지역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다.

김기현 시장은 "이번 청년창업펀드 결성을 통해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며 "내년에는 3D 프린팅, 에너지산업, 바이오 메디컬 등 지역의 신성장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육성을 위한 펀드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