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3월 1일자로 초·중등교사 총 1880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 발령은 학교현장의 학년말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2월말 시행됐던 3월 1일자 정기 인사 발령을 앞당겨 실시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발령에 대해 교육중심 학새줌심 현장중심의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과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인사 규모는 초등 667명, 중등 949명, 보건교사 58명, 특수교사 69명, 유치원교사 63명, 영양교사 51명, 전문상담교사 13명, 사서교사 10명 등 총 1880명이다.
천미경 교원인사과장은 "3월 정기 인사의 특징은 직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순환전보"라며 "전보순위 명부 사전 공개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전보인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