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가 최근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이전보다 훨씬 여성스러워진 외모로 이목을 끌고있다.

그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 가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또한 3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신이는 이날 '안녕하세요' 신이는 "최근 가족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이는 방송을 통해 양악수술을 고백,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신이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이 양악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3~4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귀엽고 상냥한 신인 여배우가 리포터로 인터뷰를 하러 촬영 현장에 왔는데 함께 인터뷰하던 선배 배우가 ‘요즘은 시대가 변해 못생긴 애들도 여주인공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이는 "리포터에게 ‘너같이 예쁜 애들이 주인공을 해야 하는데 우리 여배우는 영 주인공감이 아니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신이는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해 성형수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이는 양악 수술 이후 달라진 탓에 오히려 과거만큼 작품을 많이 출연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최근 신이는 예능에서 반전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코믹한 이미지에 국한된 모습과 사뭇 다르다.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낯을 가리는 모습이었다. 점점 대중에게 각인시켰던 이미지의 틀을 깨고 있다. 그가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