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천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파이널 런'은 내달 2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젝시믹스(XEXYMIX)와 보스(BOSE), 런데이(RUNDAY) 등 공식 파트너사들도 파이널 런 현장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롱기스트 런 2024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이벤트인 나무 뱃지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현
【 청년일보 】 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메뉴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이에 버거 단품 중 햄버거, 치즈버거,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오르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른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한다"면서도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조정 품목과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했고, 어린이 메뉴 '해피밀'과 맥카페 메뉴 가격도 모두 유지하기로 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2일부로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했고, 지난해 2월에도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올린 바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KT는 2024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Y의 슬로건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Y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아티스트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작물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4년차를 맞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와 함께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는 2D/3D 일러스트 작가 5명,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툰 작가 5명, 총 10명의 Y아티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이면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고 ▲와이로운(Y=Young,Youth) ▲와이덴티티(Y + Identitiy)라는 공모 주제와 관련한 작품을 Y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Y아티스트에게는 특전으로 5월 말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홍콩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아티스트들과 교류한 경험을 유튜브 콘텐츠와 기념 굿즈로 만드는 ‘Y원정대’(홍콩 편)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종산업 브랜드 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다음달 2일까지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와 미국산 육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미국산 원육을 사용한 밀키트를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시간대 지정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고기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앵거스 협회’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CAB 부채살(300g), 이스 등급 아롱사태(500g) 등이 있다. 삼겹살, 목심 등 돼지고기 인기 부위도 30% 할인가에 준비했다.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협업해 출시한 스테이크, 찹스테이크 밀키트는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훈 SSG닷컴 축산 바이어는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데 보탬이 되고자 미국육류수출협회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품질의 미국산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무념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내달 12일 오후 4시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7회째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다. 대신 색깔 카드를 제시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 빨간 카드는 마사지, 노랑 카드는 부채질, 파랑 카드는 물, 기타 불편 사항은 검정카드를 들어 표현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주최 측은 15분마다 참가자가 착용한 심박 측정기를 확인하고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심박수 그래프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거나 점진적으로 하향 곡선을 나타내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시민도 누가 가장 멍한 상태인지 투표한다. 대회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2등과 3등에게는 상장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내산 감자와 고구마를 원물 그대로 담은 원물 스낵 '순감자칩·순고구마칩'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칼로리, 지방, 염분 등의 성분 함량을 낮춘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를 선호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끼니 사이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류도 원료와 영양성분을 따져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올가의 '우리밀 약과', '우리쌀 전병' 등을 포함한 전통 스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올가는 원물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순감자칩·순고구마칩'을 선보이고 원물 스낵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순감자칩'은 두백 감자를 현미유에 튀겨 만든 제품이다. 생산량이 적은 국내산 두백 감자를 선별해 사용했다. 제품 한 개 기준으로 감자는 91% 이상, 소금은 0.1g 미만으로 함유해 짠맛을 덜어낸 저염 감자칩으로, 칼로리를 190kcal로 낮췄다. '순고구마칩'은 국내산 꿀고구마를 껍질째 슬라이스해 고구마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원물 칩이다. 국내산 고구마를 소금물에 살짝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11번째 정규앨범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예약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상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5월 6일부터 8일 사이 중 직접 지정한 날짜와 선택한 매장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정규앨범은 총 17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 구입 시 테일러 스위프트의 특별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이마트24에서 앨범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가격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지난 20일 출시 첫날 140만장이 판매되며,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중에서도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테일러 스위프트가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영향력 있는 가수인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마트24는 조용필 한정판 음반,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새 앨범 ‘쇼핑에튀드’를 업계 단독으로 선주문 판매하는 등 국내가요
【 청년일보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U-23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배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위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매번 본선 무대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8강에서 탈락하면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21년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더불어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U-23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황 감독은 2년 6개월여의 시간이 주어졌는데도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하며 지도자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다. 한국
【 청년일보 】 미국에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현상이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4분기(3.4%)와 비교하면 성장률이 절반으로 크게 둔화했으며, 전문가들의 1분기 전망치(2.4%)보다 한참 낮았다. 또 이는 2022년 2분기 성장률(-0.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상무부는 1분기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둔화한 이유로 개인소비와 수출, 주(州) 정부와 지역 정부의 지출 증가세가 감소했고, 연방정부의 지출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증가하며 지난해 4분기의 1.8%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분기 4.2% 증가 이후 가장 큰 상승이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1분기에 3.7% 증가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3.4%보다 높다. 연준이 물가 목표 달성을 판단할 때 준거로 삼는 근원 PCE 가격지수의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증가율은 각각 2.0%이다. 뉴욕타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모음재단과 함께 오는 5월 19일까지 ‘story A 부산’에서 제주 어승생오름의 가치를 알리는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승생오름은 해발 1천169m로 제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보다 오래된 역사를 지녔으며, 높은 고도만큼이나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여 제주 생태계의 집약체로 불리운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전은 지난해 이니스프리모음재단의 오름 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출간한 도서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를 토대로 기획했다. 어승생오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어승생오름의 풍경과 소리를 영상으로 감상하는 ‘어승생의 봄’, 사계절 어승생오름의 동물, 식물, 지질, 인문 환경을 기록한 저자 4인의 이야기를 담은 ‘탐험가의 책상’, 1인칭 ASMR 영상과 함께 오름 등반 체험을 제공하는 ‘오름 사운드 워킹’, 그리고 어승생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 세밀화를 활용하여 에코백 리폼을 할 수 있는 ‘에코백 리폼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5월 19일까지 휴관일인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