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국내 두 번째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거점 '5GX 에지존'을 서울 지역에 새롭게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5GX 에지존은 SKT 5G MEC와 AWS 웨이브렝스가 구축된 거점으로, 5G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최단 경로에 위치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고객사는 5GX 에지존에 위치한 '5G 에지 클라우드'에 접속해 AWS와 동일한 개발 환경에서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양사는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 협력을 위해 재작년 대전에 국내 최초 5GX 에지존을 구축한 바 있으며, 초실감형 미디어·클라우드 게임·로봇 등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 구축한 5GX 에지존은 5G 에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사 애플리케이션의 수요를 분산시켜 고객의 클라우드 접속 효율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대전 멀티 5GX 에지존 운영… 고객 위치 기반 가장 가까운 에지존 연결 기술도 구현 서울과 대전 2곳의 5GX
【 청년일보 】 산업 전반에서 개발자 품귀 현상이 심각하자 대안으로 '노코드(No code)'와 '로우코드(Low code)'가 떠오르고 있다. 이들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한 코딩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이 가능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수요 폭증으로 인해 개발자 고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현재의 구인난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노코드·로우코드를 활용하면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도 기대돼 이를 찾는 기업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폭증하는 개발자 수요… 개발 문턱 낮추는 '노코드·로우코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 향후 5년간 국내 소프트웨어(SW) 분야 신규 인력 수요는 35.3만 명에 달하지만, 대학(원)과 정부 SW 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공급이 가능한 개발자 수는 32.4만 명에 불과했다. 이는 2020년 IT 분야 기업 조사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이므로, 코로나19 영향과 이후 기술·산업 발전 관련 정보는 반영하지 못했다. 즉,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수요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7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 2022'에 참가해 '비스포크 홈'을 선보인다. 유로쿠치나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의 일부로 격년 개최되며, 주방 가전·가구와 관련된 최신 트렌드가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약 800㎡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유럽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비스포크 홈을 선보인다. 주방 가전에서부터 세탁기·건조기·청소기 등 가전 전 제품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비스포크 홈을 모던·유러피언 등 다양한 인테리어와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테마에 맞춰 전시장을 마련하고,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로 연결된 경험을 제시한다. ◆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으로 유럽 빌트인 시장 정조준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시장에 본격 도입되는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새로운 주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유럽 소비자를 공략한다. 냉장고뿐 아니라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 등으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다양한 색상은 물론 주방 가구에 딱 맞춰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 룩'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AI 기술과 스팀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알린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하는 스마트 기술까지 담은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유럽은 공간 활용도를 높인 나만의 프리미엄 주방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 가전과 가구를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는 빌트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유럽 빌트인 시장은 약 224억 달러 규모로 약 604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빌트인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유럽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시크·지메틱·불탑 등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철학인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를 바탕으로 꾸민 400㎡ 규모의 단독 브랜드관을 조성했다. LG전자는 ▲기존의 블랙 글라스 디자인에 메탈릭 실버 글래스 디자인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주목받는 ESG 경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기업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트렌드이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 경북 울진군과 경남 밀양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기업들이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더욱 신속하게 전개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 대응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빠른 출동을 위해 구호활동 전용차량을 마련하고, 재난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선별해 비치한다. 전국 주요 지역에 대민구호 담당 인력도 지정할 예정이다. 양측은 앞서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대한적십자사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황현식 LG유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환경의 날인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 TV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생활 가구로 업사이클링이 가능한 '에코패키지'를 적용해 잉크 사용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에코패키지는 포장 박스 각 면에 인쇄된 도트 패턴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책꽂이·선반·반려동물의 집 등 다양한 생활 가구를 만들도록 디자인됐다. 패키지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립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제품 개봉 후 버려지던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로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영상 공유 ▲에코 트리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통신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 2000여 개 매장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가 제작한 유니폼은 하절기에 맞춰 반팔 티셔츠와 카디건으로 구성됐다. 반팔 유니폼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 소재로 제작됐다. BCI는 생산 단계에서 산업 용수와 독성 화학물질, 비료, 살충제 등의 사용을 줄여서 자연을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하는 소재다. 카디건은 폐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는 한 번 사용한 뒤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뒤 가공해 만든 소재다. 일반적인 소재에 비해 물 사용량은 90% 이하, 생산 에너지는 50% 이하로 줄일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LG유플러스는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전사 캠페인인 '와이낫(Why Not)'의 일환으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제작한 총 4만여 장의 티셔츠와 카디건을 제작해 전국 도소매 영업 직군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에서는 한화 소액주주들이 김승연 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과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된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정부가 그간 미뤄 온 5G 주파수 3.4㎓대 20㎒ 폭의 추가 할당 방안을 확정하고 내달 할당 대상 통신사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요청이 있었던 3.7㎓대에 대한 결정은 추후로 미뤄졌다. 이번 결정에 대해 LG유플러스는 환영을, SK텔레콤은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이 밖에 정부가 향후 5년간 반도체 인재 3000여 명을 육성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을 위해 학사급 시스템 반도체 설계 실무인력과 석·박사급 인공지능(AI)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 "승계비용 줄이려는 꼼수"… 소액주주들, 한화그룹 주가 엉망에 김승연 회장 '집 앞 시위' 3일 한화 소액주주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의 일부 소액 주주들은 지난달 14일과 15일, 28일 3일간에 걸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자택 앞 시위 진행. 한화그룹이 주가 관리를 외면하고 있어 주주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게 골자. 아들들에게 지분 승계를 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주가를 관리하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된다는 소식과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주목 받았다. 대한항공이 '뉴 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형 발사체용 고성능 엔진 개발에 착수한다. 이 밖에 SKC가 폴리에스테르(PET) 필름 사업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란 소식과 크래프톤이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국제선 조기 정상화"… 인천공항 24시간 운영 재개 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축소됐던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이달 8일부터 추진하기로 결정.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대로 축소됐지만, 8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40대로 증가.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오전 5시까지인 커퓨도 사라져 인천공항이 24시간 운영. 당초 국토부는 국제선 운항 규모를 매월 주당 100~300회씩 단계적으로 증편해 연내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19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할 계획. 하지만 최근 급격히 증가한 항공 수요와 국내외 코로나1
【 청년일보 】 나임네트웍스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 및 대국민 서비스 등 공공 IT 인프라를 중심으로 SDDC(Software Defined Datacenter)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자사의 SDDC 기반 클라우드 운영관리 플랫폼 '탱고'의 매출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이미 전년도 매출을 돌파했고 하반기에 확정된 사업만 포함해도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최소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SDDC는 데이터센터 내 모든 IT 자원을 가상화 기술로 구성해 사람의 개입 없이 소프트웨어 조작만으로 자동 제어 및 관리되는 데이터센터를 의미한다. SDDC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전체 IT 자원에 대한 유연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두 곳 이상의 멀티데이터센터도 논리적으로 하나의 데이터센터로 동작할 수 있다. SDDC 기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장에 널리 알려져 있었으나 이를 적용해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설계 및 구현하려면 고도의 아키텍팅 기술이 필요해 수요에 비해 실제 도입 사례는 많지 않았다. 나임네트웍스는 메가존 그룹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설계·구축 전담 계열사로 SDDC 기반 클라우드 디자인 컨설팅(ISP),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벤저스 포에버'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언맨'의 '백 투 베이직' ▲'블랙 위도우'의 '골든 게이트 비질란테' ▲'고스트 라이더(로비 레예스)'의 '복수의 군주' ▲'블레이드'의 '뱀파이어 슬레이어' 등 신규 유니폼 4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규 성장 요소 '티어-4'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최고 레벨을 80으로, 최대 장비 강화 레벨을 +30으로, 최대 스킬 레벨을 10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용자는 특정 조건 달성 시 재료를 소모하여 영웅을 티어-4로 승급시킬 수 있다. 티어-4 승급 영웅은 기본 능력치가 오를 뿐 아니라, 스트라이커 액티브 및 버프 스킬 발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싱글 레이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레이드 참가 인원수를 최소 1인으로 조정하고, 기존 거대 보스보다 더 높은 난이도로 구성된 신규 거대 보스 레이드 '도르마무'를 오픈했다. 신규 거대 보스 레이드에서는 다크 디멘션에서 펼쳐지는 차원 지배자 도르마무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언맨의 티어-4 승급과 블레이드의 티어-3 승급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웹3 코리아 2022' 콘퍼런스에서 '마브렉스가 그리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웹3 코리아 2022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되는 웹3 전문 콘퍼런스로,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블록체인 기술 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마브렉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게임성 바탕의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했다. 실제 게임 매출 기반의 스테이킹 모델을 통해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여기에 글로벌 사업 역량과 게임 운영 노하우를 더해 건강한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및 PC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 예정인 고퀄리티 MMORPG 'RF 프로젝트' 관련 블록체인 기술 접목 계획을 최초 공개하고, 토큰 스테이킹 및 자동 소각 모델 등 MBX 토큰 가치 보존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행사 연사로 참석한 홍진표 마브렉스 매니저는 "지난 3월 블록체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완료한 'A3: 스틸 얼라이브(글로벌)'에서 게임 매출뿐 아니라 일일 사용자 수(D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