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산림 내 임도 한시 개방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설 전·후로 산림 내 임도 21,769km를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임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개방기간은 설 연휴 전·후인 2월 1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방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다만 절설·결빙 구간과 산림보호구역, 일반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개방하지 않는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개방된 임도의 일부 그늘진 곳은 결빙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시 안전에 유의해 주시고, 산불예방을 위해 성묘시 준비한 제수용품 상자와 비닐 등은 소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청년일보=정승은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 공공부문에서 약 17만500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공공부문 내 정규직 전환결정인원은 지난해 말 기준 17만4868명을 기록했다. 이중 실제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 인원은 13만3437명이다. 기존 파견용역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전환결정 인원과 전환완료 인원간 차이가 발생했다.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 지난 2017년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5000명(기관별 계획 17만5000명·추가전환 여지 3만명)을 2020년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말 기준 달성률은 85.4%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기간제 근로자는 기관단위로 대상기관 835개소 중 825개소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전환결정인원은 전환계획인원(7만2354명)의 96.9%인 7만110명이었으며, 이중 전환완료인원은 6만6030명이었다. 기간제 근로자의 기관단위 전환 결정률은 △중앙부처 100% △자치단체 97.6% △공공기관 99.1% △지방공기업 100% △교육기
기러기 무리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요습지 200곳을 대상으로 조류 동시총조사(이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95종 146만 9,860마리의 겨울철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별로는 가창오리(35만 5,116마리), 쇠기러기(17만 8,326마리), 청둥오리(15만 3,351마리), 큰기러기(10만 8,840마리), 흰뺨검둥오리(8만 5,922마리)의 순으로 관찰됐다. 지역별로는 금강호(35만 5,499마리), 태화강(7만 9,832마리), 금호호(7만 1,168마리), 철원평야(5만 6,868마리), 낙동강하류(2만 7,093마리), 순천만(2만 3,531마리), 임진강(2만 3,082마리)의 순으로 많이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중순에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시센서스 결과와 비교할 때 전체 개체수는 132만 63마리에서 14만 9,797마리가 증가했으며, 같은 시기인 작년 1월의 조사결과인 144만 6,395마리와 비교할 때 2만 3천여 마리가 증가했다. 오리·기러기·고니류의 분포(2019.1)이번 조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조류는
추천 여행지, 2월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ㆍ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으로 나누어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이천 서경들마을’은 전통 장류체험에 특화한 마을이다. 품질 좋은 메주콩이 나는 곳으로 마을 내에 전통장숙성실을 갖추고 있으며 따뜻한 두부와 장을 곁들인 마을 식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음식의 역사, 효능 등 설명을 들으며 꼬마메주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등 전통 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평창 눈꽃마을’은 대관령에 위치한 마을로 겨울이면 봅슬레이 눈썰매를 타러 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직선코스가 아닌 구불구불한 슬로프를 따라 속도감 있게 내려가는 눈썰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또한 고랭지배추로 만든 김치로 만두를 빚어 만들어 먹는 만둣국은 눈꽃마을의 겨울철 별미다. 활쏘기,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 충남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1월 2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권역 봄철 산불조심 기간 대비 공중지휘반 훈련을 실시했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충남 권역내 산불발생 시 효과적인 산불진화를 위하여 공중지휘반을 운용한다. 민·관·군 헬기가 6대 이상 투입하게 되면 산림청에서 단일 지휘를 하게 되며, 공중지휘반장 이성관 소장은 공중지휘반을 구성하여 현장으로 이동, 지휘소를 설치하고 공중지휘기를 이륙시켜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실시한다. 공중진화반 훈련 1부 시나리오 모의훈련에서는 계룡산 산불상황을 가정하였다. 주간산불 발생 후 규모가 커져 헬기가 증원되고, 야간산불로 진행됨에 따라 상황에 맞게 각 팀이 유기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2부 현장기동훈련에서는 실제 지휘소를 설치하여 헬기에서 찍는 산불영상을 지상과 공유하여 진화작전을 세우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훈련을 마치며 이성관 소장은 “이번 공중지휘반 훈련을 통하여 산불진화역량을 강화하게 되었다. 빈틈없는 공중지휘를 통하여 헬기 간 공중충돌을 방지하고 진화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진화를 실시하겠다.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위동)는 1월 24일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봄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대구 팔공산도립공원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산불발생 위험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산불위험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상태이다. 따라서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직원 1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산불예방계도 활동을 실시 하였다. 김위동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명의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동참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청년일보=정승은 기자]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한국인들이 최고 관심을 갖는 키워드는 ‘택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가 이용자들의 관심사와 궁금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개설한 ‘2018년 지식인 명예의 전당’ 데이터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택배는 연령별 성별 구분에서 1위를 차지한 곳은 없었지만 30대와 40대 남성, 30대 여성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등장했다. 10대 미만과 60대 이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30대 남성의 궁금증은 △MS엑셀(30%) △사주·궁합(24%) △연애·결혼(23%) △자동차 구입(21%) 순이었다. 30대 여성의 경우 △사주·궁합(42%) △꿈·해몽(23%) △작명·이름풀이(17%) △연애·결혼(15%)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40대의 경우 남편은 집 문제, 아내는 자식의 교육 문제에 골몰하는 것으로 보인다. 40대 남성의 경우 주요 궁금증은 △부동산·건축(27%) △노동법(27%) △연애·결혼(25%) △대학입시·진학(19%)이었
[청년일보=포항] 정승은기자]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019년 1월 24일(목) 오전 미얀마 네피도에서 소윈(Soe Win) 미얀마 기획재정부장관, 딴민(Than Myint) 상무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미얀마개발연구원(Myanmar Development Institute, MDI)’ 단독청사 착공식에 참석하였다. 동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유종일 KDI 정책대학원장 등 우리측 인사, 미얀마 정부, 학계 주요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미얀마개발연구원(MDI)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2017년 2월 설립된 미얀마의 국책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의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모델로 하며, KOICA와 KDI간 협업을 통해 설립되었다. KOICA의 미얀마 개발연구원(MDI) 설립사업은사업 기간은 2014-2019년이고, 예산은 224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사업 내용은 마스터플랜 수립, 단독청사 건물 건축, 기자재 지원, 역량강화 연수, 공동연구, 운영 및 관리 지원을 하기로 되어 있다. 이 차관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2012년 양국 정상간 합의에 따라 개시된 미얀마개발연구원(MDI)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브렉시트 대응을 위한 한-영 국장급 협의가 1.23(수)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수석대표는한국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영국 사라 테일러(Sarah Taylor) 외무성 국제법률국장이 참석 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산업부, 기재부, 관세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한국무역협회 관계관이, 영국측에서는 외무성, EU탈퇴부, 국제통상부, 교통부, 국세관세청 등이 참석 하였다. 지난 1.15(화)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이후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등 향후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측은 브렉시트에 따른 한-영간 경제협력 및 교역?투자관계에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사, 교역, 항공 등 제반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영국 정부는 1.21(월) EU와의 추가 협의 등을 포함한 브렉시트 후속대책 추진방안을 영국 하원에 제출, 영국 하원은 동 방안에 대해 1.29(화) 표결 예정이다. 특히, 우리측은 브렉시트 과정에서 매년 70,000여명에 달하는 영국 방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100여개에 달하는 우리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영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하였다.
부산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구성 예시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하여 1월 24일(목) 발표하였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장과 대량생산단지, 가공·유통·수출단지,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연관 산업이 모여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양식산업의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 등 최적의 생육조건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水)처리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양식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2008년 11건에서 2017년 66건으로 6배나 급증하였다. 그러나, 국내 개별 육상양식 어가의 대부분은 규모가 영세하여 스마트양식 도입 및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자체 공모(2018. 11. 28.∼12.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 토종닭 4품종을 전 세계가 참여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올렸다. 이번에 등재한 닭은 골든시드프로젝트(이하 GSP, 황금종자사업)의 토종 씨닭 종자 개발 연구에 활용하고 있는 4품종 10계통이다. 4품종 10계통 등재 목록은 화이트락(2계통), 페트리지락, 베어락, 코니쉬(3계통), 로드아일랜드레드(2계통), 뉴햄프셔등 4품종이다. 이 닭들은 주식회사 한협원종에서 유지·보존하고 GSP를 통해 체계적으로 종자를 개량해 온 품종이다. 잘 자라고 알을 많이 낳는 우수 품종은 상업용 씨닭 생산과 보급에 활용하고, 일부 품종은 미래 가치가 있는 유전자원으로 보존한다. 산학연이 함께 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 씨닭 개발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백숙용·삼계용 등 목적에 맞춰 토종닭을 개발하고 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은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범지구적 시스템이다. 현재 199개 나라의 1만 5천여 품종의 가축 유전자원이 관리 대상으로 등재돼 있다. 이번 등재로 우리
[청년일보=포항] 정승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안정적인 산림약용자원 연구 기반을 확보하고 산촌 생태마을 지역주민과 협력·상생을 통한 산림소득모델을 구축하고자 23일(수) 강원도 인제군 가아2리 광치령 마을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연구시험림 조성 사업과 맞춤형 산림복합경영 소득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광치령마을은 연구시험림을 관리하고 임산물을 생산하며, 연구시험림을 체험 및 휴양활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한다. 협약 내용은산림약용자원 연구시험림 조성·운영, 산채·산약초류 임간재배 및 산림복합경영 소득모델 개발,연구시험림 기반 체험 및 휴양활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번에 조성될 산림약용자원 연구시험림은 기후, 토양, 해발고 등 입지 특성에 기반한 재배적지를 예측하고 산업화 원료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가아리 산1번지 국유림 일대 약 200ha 규모로 지정되었으며, 느릅나무, 참느릅나무 등 3종의 목본류와 산양삼, 참당귀, 천궁 등 초본류 10종의 품목이 연구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