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컴업 2024'를 오는 12월 11일과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스포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컴업 2024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행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컴업 2023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전반적인 운영 계획과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컴업 2024는 지난 행사를 통해 구축한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체계를 활용,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엑스로 행사 장소를 이전하고 기존 3일에서 양일간 개최로 변경해 참관객 대상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또, 스타트업 및 생태계 관계자 중심이었던 타깃 참관객을 예비창업가와 일반 대중까지 확장한다. 국가관이나 스타트업 부스 운영은 물론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쇼케이스, 오픈마이크, 채용 연계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행사 스펙트럼 확장은 물론 창업 열기도 북돋운다. 글로벌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고도화한다. 우선 자체 개발한 온라인 비즈매칭
【 청년일보 】 지난 8일 라인야후가 네이버에 모회사의 공동 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청하면서 네이버가 13년간 키워온 라인의 일본 기업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라인야후는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이사회에서 제외하고 네이버와의 기술적인 협력 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이로 인해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경우 AI 등의 신사업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해외시장 전략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네이버의 향후 전략이 주목된다. 9일 ICT업계에 따르면 이데자와 다케시(出澤剛)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결산설명회에서 "(우리는) 모회사 자본 변경에 대해서는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며 소프트뱅크가 가장 많은 지분을 취하는 형태로 변화한다는 대전제를 깔고 있다고 밝혔다.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 50%를 보유한 네이버에 대주주 자리를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요청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라인야후는 네이버 출신 신중호 CPO를 라인야후 이사회에서 제외키로 해 네이버와
【 청년일보 】 국민연금제도를 20년 이상 가입한 뒤 노령연금(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을 타는 수급자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평균 108만원가량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9일 국민연금공단의 '2024년 1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546만4천673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336만6천707명(61.6%), 여자 209만7천966명(38.4%)이다. 노령연금 종류별(국민연금법상으로 노령연금의 종류를 정한 것은 없으나 특정 요건에 따라 노령연금이 다르게 지급되고 있어 종류라는 표현을 사용)로 보면 이 중 20년 이상 가입 수급자는 97만8천394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83만2천456명, 여자 14만5천938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5~6배 많았다. 가입 기간이 10∼19년인 수급자는 238만460명(남자 122만6천841명, 여자 115만3천619명)이며, 국민연금을 애초 수령 나이보다 일찍 받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86만4천959명(남자 58만3천39명, 여자 28만1천920명)이었다. 국민연금제도는 1988년 도입됐다. 도입 당시 한시적으로 운영
【 청년일보 】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차차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은 8일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다. 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의 영업 총판으로서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공기질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해 대기질 관리에 공헌해왔다. 실제로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87%, 70%, 19%나 저감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실외 공기질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내 공기질 관리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부터 '3D 에어후드'와 가스레인지는 물론,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올메탈 인덕션 쿡탑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군과 환기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8일 유인촌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수도권사무소에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씨를 비롯한 게임이용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게임위 모니터링단을 통해 확률정보 미표시 등 64개 게임물 105건을 적발해 시정을 요청하고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는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제도 이행에 힘쓰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러한 이행 노력을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누기 위한 자리로, '게임이용자'들에게 제도 시행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이용자들의 체감 만족도와 향후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유 장관은 이용자들과 온라인 게임의 확률정보 표시 여부와 표시 방법 등을 살펴보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점검 활동 이후에는 게임이용자, 게임위 모니터링단 직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수도권 지역 대학의 게임학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함께 성수동에 특별한 테마 매장 '모코코 버거피크닉'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모코코 버거피크닉'은 소풍을 나온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와 프랭크버거를 테마로 꾸민 특별 매장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모코코 테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하며 포토존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테마 매장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K불고기 모코코 버거파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세트는 버거, 프렌치 프라이, 모코코 새우스틱, 모코코 랜덤피규어 및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으로 구성돼 있으며 테마 매장 한정으로 준비된 박스에 담아 밀크 쉐이크, 핀버튼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버거에는 모코코 불도장이 새겨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테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모험가들에게 모코코 부채, 엽서 등 웰컴 굿즈를 증정한다.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모코코 피크닉 체어', '스노우보드 모코코 피규어' 등 특별한 한정 굿즈를 경품으로
【 청년일보 】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달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정 이유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에 대응하고자 한다"며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지난 2월 19일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서자 같은 달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운용하면서 의료공백에 대응하고 있지만,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사직과 휴진에 나서자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까지 동원해 비상진료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가 우리나라에서 의사가 되려면 외국에서 의대를 나오고, 외국에서 의사 면허를 딴 뒤, 한국에서 예비 시험과 의사 국가고시를 응시해야 했다. 한편 외국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농업인이 키워주고 고객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행복채움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를 공식 SNS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농촌의 풍요로운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이 가득 찬 나만의 이야기와 방문 희망 지역을 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사과나무를 1년간 분양하고, 100명에게는 사과즙을 제공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행복채움 사과나무를 통해 고객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달 하나 통장' 보유 손님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함께하면 더 달달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 통장 상품이다.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세전, 2백만원 한도) 받을 수 있으며, '달달 하나 통장'을 통해 거래하는 각종 이체 수수료와 현금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가정의 달, 함께하면 더 달달해' 이벤트는 내달 14일까지 '달달 하나 통장'을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달 하나 통장' 보유 손님은 다른 조건 없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백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10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과 5만원 상당 쇼핑 상품권, 치킨 쿠폰, 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마련했다. '달달 하나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하나은행 내맘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을 추가로 가입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하나원큐' 앱으로 다른 사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손·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내달 7일까지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에서 참여할 수 있다. '뱅크잇' 내 '조손·미혼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에 대해 '좋아요' 또는 'SNS 공유' 시 1만원, '댓글작성' 시 2만원을 KB국민은행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KB국민은행은 총 3억3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미혼한부모 300여 가구를 위한 'KB희망키트' 마련에 활용된다. 'KB희망키트'에는 가정별 특성에 맞춰 가장 필요한 물품들을 담았다. ▲조손가정 지원 키트에는 에어 서큘레이터, 휴지, 세제, 비타민, 영양제, 식료품 등이 포함되며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키트는 가습기, 기저귀 가방, 아기띠, 유산균, 침구 세트, 베냇저고리 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조손·미혼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 및 미혼한부모 가정의 부모 대상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어 고객들에게 교통지원금을 제공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고객들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선착순 6만명에 대해 매월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 지급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및 교통 관련 민생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ESG 상생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