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2025학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보다 2천명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전국 대학에 각각 얼마나 배정하냐에 관심이 중심되었다. 이번 지역의대 신설 계획을 포함하지 않은 대신에 기존 비수도권 의대 중점으로 정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는 것이 정부에 방침이다. 비수도권 의대의 경우 직역인재전형으로 60%까지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지역에서 선발해 교육과 수련한 의사들이 늘어나 지역에 머물 가능성이 전보다 커질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가 의과대학 전체 증원 규모를 정한 만큼 닥 대학 입학정원을 얼마나 늘릴지 결정하는 건 교육부의 몫이 되었다. 교육부는 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의학교육점검반' 현장조사 결과와 지역의료 인프라 현황 등을 고려해서 대학별로 증원 규모를 결정한다 말했다. 바로 내년인 2025학년부터 입시에 반영하기 위해서 늦어도 올해 4월 말까지는 대학별 선발 인원과 모집 시기 등에 대한 부분을 확정해야 한다 말했다. 의과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는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좋은 방안인 것 같다. 또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정원 규모
【 청년일보 】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 임상병리사, 방사선사가 의무적으로 배치된다고 응급의료에 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개정안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시설 기준, 장비 기준에 따라서 응급환자를 빠르고 정확히 검사하기 위해 임상병리사, 방사선사의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일반 운영기준 항목에 새로 생겼다. 의료 기사로 포함돼 있는 직군인 임상병리사는 의사의 지도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의 질병을 진단, 치료, 예방하기 위해 혈액, 체액, 세포, 조직 등 검사물을 채취, 검사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하며 기본적인 심전도 측정, 정맥 채혈 업무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응급구조사가 면허를 받아야 하는 임상병리사의 업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반발해왔고, 병원 응급실에서 면허 없는 응급구조사에게 업무 수행하는 건 불법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또, 지난 3월 현직, 예비 임상병리사 500여 명과 함께 충북 오송의 복지부 앞에서 응급구조사의 심전도 검사, 채혈은 병원 밖 이송 단계에서만 하게 하라며 게릴라 시위를 했다. 이에 복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센터 내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를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