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1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로지, 작년 7월에 공개된 금융 업체 신한라이프의 광고 모델로 광고 속에서 숲속과 도심, 지하철 등을 오가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이 영상은 공개 1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가 83만 회를 넘기는 화제성을 보여주었으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조회수가 975만 회로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개성 넘치는 패션과 자신감 넘치고 통통 튀는 매력을 통해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등 언뜻 보면 다른 화려한 인플루언서와 다를 게 없어보인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다른 사실이 한 가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가상의 존재인 그녀는 바로 요즘에 핫한 트렌드 중 하나인 버추얼 인플루언서이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란 ‘가상’을 뜻하는 단어, ‘Virtual‘과 SNS 상에서 수십만 팔로워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뜻하는 influencer가 합쳐진 단어로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가상 인간을 말한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성격, 이미지 등을 고려하여 가공한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 청년일보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 거래 활동 계좌수는 3월 19일에 4006만 7529개로 집계됐고, 8월 5일에는 5002만 6237개로 4개월 반 만에 약 1000만 개가 늘었다. 이렇게 빠르게 증가하는 주식 계좌수는 주식에 대한 열풍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요즘 주식 시장에서 공모주 청약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공모주 청약이란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해 기업이 증권 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IPO는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여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들어 공모주 청약이 열풍인 이유는 올해 개선된 공모주 제도 덕분에 일반 투자자의 공모주 청약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청약증거금과 비례하여 차등 배정하는 ‘비례 방식‘으로만 배정이 되어 청약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유리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자금이 적은 사람에게 투자 기회가 제한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는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하게 배정하는 ‘균등 방식’을 50% 이상 도입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