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후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 대학가를 방문해 청년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대학 재학생, 취업준비생,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 인근 전월세 매물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고충을 수렴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서울 청년의 대다수가 임차 형태로 거주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규제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매물 자체가 고갈된 현실을 지적했다. 오 시장은 “서울 청년 90%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는데 정부의 전방위적 대출 및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더 문제는 매물 자체가 없어 집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청년들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청년들의 주거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빠르게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지난 5년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청년 주거 지원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최근의 공급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청년 특화 임대주택 3만5천호 공급을 비롯해 임차보증금 이자, 월세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쳐왔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환경이 맞물려 고통스러운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간 본연의 가치를 성찰하는 인문학 과정을 포함한 2026년 1학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중부권, 동남권, 모두의학교, 다시가는 캠퍼스 등 4개 거점에서 총 170개 강좌를 개설하며 5천20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과정은 3월 31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 과정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1학기 과정의 핵심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서울 인문학 아고라' 시리즈다. 인간성지능(HI: Humanity Intelligence)을 주제로 일상, 서울, 서사, 미래 등 4개 영역에서 16개의 기획 강좌가 마련됐다. 영역별로는 노명우 교수가 진행하는 월드뮤직 사회사 강좌를 비롯해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서울 역사 탐구, 고전학자 김기영 교수의 호메로스 서사시 강연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래 인문학 영역에서는 과학철학
【 청년일보 】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신규채용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5만개 줄어들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건설업과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연령대에서 신규 채용이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신규채용 일자리'는 557만8천개로 전년 동기(582만8천개) 대비 25만개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신규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나 이직으로 발생한 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신규 일자리'를 합친 개념이다. 신규채용 감소세는 최근 들어 뚜렷해지고 있다. 3분기 기준 감소 폭은 2023년 15만4천개에서 2024년 22만5천개, 지난해 25만개로 점차 확대됐다.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었다. 해당 비중은 2018년 3분기 32.3%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6.7%로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위축이 두드러졌다. 건설업 신규채용은 83만6천개로 1년 전보다 11만3천개 급감해 3분기 기준 가장 큰
【 청년일보 】 월요일인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아침부터 오전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충북남부 제외)으로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낮까지, 강원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3㎝, 경기북부·남동부, 충북중·북부 1㎝ 안팎, 서울·인천·경기남서부, 세종·충남북부내륙,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미만,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경북북동내륙·북동산지 1㎜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
【 청년일보 】 올해 설 명절 기간 기승을 부린 열차 승차권 암표 거래에 대해 철도 당국이 강력한 사법 조치에 나섰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적발된 암표 거래는 각각 26건과 36건 등 총 62건으로 집계됐다. 양사는 해당 사례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경찰청에 수사 의뢰하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 코레일은 이번 설에 '미스터리 쇼퍼' 기법을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직원이 직접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매자로 가장해 판매자를 적발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찾아낸 7명의 판매자는 즉시 회원 탈퇴 조치됐다. 또한 입금만 받고 잠적한 '가짜 승차권' 판매자에 대해서는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목할 점은 부정 거래 수사 의뢰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설(207건)과 추석(148건)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철도사업법 개정으로 국토교통부가 부정 판매자의 인적 사항을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된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단속 체계가 강화되면서 암표 거래 시도 자체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열차 승차권을 암표
【 청년일보 】 일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내륙 중심 -5도 이하)가 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상내륙 -5도 안팍)에 들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경제적 취약계층인 청년과 장애인 180명을 대상으로 올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130명과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장애인 50명이다. 이들에게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14~17종의 정밀 검사 항목이 무료로 제공된다. 검진은 오는 6월까지 광화문, 여의도, 강남에 위치한 KMI 서울센터 3곳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들은 기초 검사를 포함해 흉부 X선, 동맥경화, 골밀도, 복부·갑상선 초음파 등이 담긴 화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받는다. 특히 성별에 따른 특화 검사인 유방암 검사 및 자궁·전립선 초음파와 더불어 정신·인지기능 평가를 포함한 마음 검진도 함께 제공되어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동시에 살필 수 있다. 재단과 KMI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총 1천340명에게 약 7억9천800만원 상당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내륙 3~8㎝, 경기북동부 2~7㎝, 경기내륙(북동부 제외), 충북북부 1~5㎝, 서울·인천·경기서해안, 충북중·남부, 세종·충남북부, 전북동부 1~3㎝, 강원북부동해안, 대전·충남남부,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 경북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 울릉도·독도, 제주도산지 1㎝ 안팎, 경북북부내륙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북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경남남해안·서부내륙, 제주도 5~20㎜, 강원중·남부동해안, 부산·울산·경남중·동부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다. 기온은 이날 오전까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보다 높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나쁨'~'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실거래 분석 플랫폼을 통해 이상거래를 사전에 포착하고 불법행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별해 정밀 단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고도화해 온 부동산시장 실거래 분석 플랫폼인 ‘서울시 부동산동향분석시스템’을 이번 점검에 본격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거래량이 늘어나는 이사철을 틈탄 허위·과장 광고와 무등록 중개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무자격·무등록 중개,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등록증 양도·대여, 중개보수 초과 수수, 허위 매물 등 거래질서 교란 행위다. 또한 인터넷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여부도 함께 살핀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은 물론 수사 의뢰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2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자치구 합동 단속을 통해 총 4천45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당시 적발된 중개사무소는 자격취소 및 정지 22건,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