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공격수 주민규가 7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해 울산의 4-0 대승을 이끈 주민규를 7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규는 이 경기에서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받아 넣은 선제골에 이어 전반 42분 이동경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15분엔 팀의 4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주민규는 전북 현대의 송민규와 함께 7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김현욱(김천), 이동경, 엄원상(이상 울산), 이재원(수원FC)이, 수비수는 완델손, 박찬용(이상 포항), 김봉수(김천), 김태환(전북)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다.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포항 4-2 승)가 선정됐다. K리그2(2부) 7라운드 MVP는 FC안양의 마테우스가 차지했다. 마테우스는 13일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안양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이 7골을 주고받은 안양과 부산의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
【 청년일보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에 리드오프 역할을 수행했다. 1회 우완 선발 숀 암스트롱의 직구를 노려 깔끔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빠른 속도로 2루를 훔쳐내며, 시즌 두 번째 도루를 장식했다. 아울러 이정후는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선취점을 팀에 안겼다. 이정후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타구를 날렵하게 피한 뒤 3루를 돌아 홈까지 서서 들어갔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이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7회말 앞쪽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고 8회에는 왼쪽 뒤로 넘어가는 공을 잘 쫓아가 글러브로 캐치했다. 다만 이정후는 3회초 구원 등판한 좌완 타일러 알렉산더를 상대로는 연신 범타에 그쳤다. 3회 바깥쪽 컷 패스트볼에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혔고, 6회 무사 2루에선 높은 직구에 좌익
【 청년일보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두 번째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오트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세웠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페피오트의 2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71㎞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우중월 투런 아치에 시즌 6번째 득점을 올리며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과 함께 홈런 5방으로 탬파베이를 꺾으며 11-2 승리를 거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124m 아치를 그리는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며 자이언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정후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오른쪽 담장을 가볍게 넘기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볼카운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잡아당겨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이정후의 홈런은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의 호수비에 막힌 첫 번째와 두 번째 타석에 이어 나왔다. 타구 속도 168km의 빠른 아치를 그리며 우익수도 볼을 쫓다 수비를 멈춰 섰다. 개막 4연전에서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첫 홈런으로 바람몰이에나섰다는 평가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힐 정도로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손흥민은 승부를 뒤집는 역전 결승골로 토트넘 팬들에게 환호의 순간을 선사했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승부를 역전시키는 결승 쐐기골로 팀의 2-1 승리를 확정했다. 승부를 가른 쐐기골로 손흥민은 시즌 15호 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 순위 공동 4위를 기록 1위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과 골차를 3점차로 좁혔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의 기록을 뒤로하고 160골로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1-1로 팽팽하게 맞선 승부의 줄다리기가 끝나며 토트넘(17승 5무 7패·승점 56)은 승점 3점을 보태 30라운드에서도 5위 자리를 지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향한 4위 탈환을 위한 애스턴 빌라(18승 5무 7패·승점 59)와의 승점차는 3점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4 WAFF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의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1-0으로 격파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승부를 가른 것은 엄지성(광주)의 결승골이다. 엄지성은 사우디를 상대로 전반 41분 배준호에게 넘겨받은 볼을 오르발로 슈팅해 사우디의 골망을 흔들며 1-0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오는 27일 오전 5시 이집트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1로 승리한 호주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내달 15일부터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이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내달 16일 UAE전, 19일 중국, 22일 일본과 차례로 격돌 8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안컵 기간 손흥민과 다툰 사실로 논란을 빚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사건 이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서 "응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강인은 훈련에 앞서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포토라인에 섰다.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히는 자리였다. 이강인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 전날 일부 동료들과 탁구를 치려다가 이를 말리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하극상'을 벌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강인은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렇게 기회를 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컵 기간 너무 많은 관심, 그리고 너무 많은 응원을 해 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모든 분의 쓴소리가 앞으로 저한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반성을 하는 기간이다"라면서 "좋은 축구선수뿐
【 청년일보 】 손흥민이 팬들이 기대한 3경기 연속골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 홋스퍼는 은 약체 풀럼에 0-3으로 패배하며 4위 탈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연속골과 함께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골 기대를 키워 온 손흥민의 침묵과 함께 이날 패배로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한 4위권으로 진입도 좌초됐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42분 지오바니 로셀소와 교체될 때까지 전반 24분 오른발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한편 손흥민은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위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지은(에스와이)이 월드챔피언십에서 퍼펙트 큐를 달성하며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에 승리를 거뒀다. 10일 프로당구협회에 따르면 한지은은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스롱 피아비에게 세트 점수 2-1(11-5 10-11 9-0) 승리를 거뒀다. 한지은은 경기 마지막 단쿠션 비껴치기 득점을 성공시키며 PBA 통산 30번째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 한편 32명이 8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조 1위와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LPBA는 3전2선승제(마지막 세트 9점)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승수-경기 수(부전승 제외)-세트 득실-종합 애버리지-종합 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결정 짓는다. 여자부 LPBA는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를 비롯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가 나란히 1번 시드를 받아 A~C조에 편성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이 12호 골 이후 두 달여 만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13호골을 기록하며 주장의 면모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시즌 13호골을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의 13호 골은 한국시간으로는 올해 1월 1일 새벽 열린 본머스와의 20라운드에서 12호 골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손흥민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43분 크리스털 팰리스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크리스털 팰리스를 3-1로 무너뜨린 토트넘은 승점 50을 기록 5위 자리를 지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