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보험업계 주요 유관기관인 보험개발원이 기존 6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대폭 축소하는 한편 승진 기회 등 동기부여를 위한 중간관리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원내 일각에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두고 기존 조직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실장급을 대폭 늘려 중간관리자급 구조 중심의 성과 체제를 강화한 반면 기존 상무급 임원인 부문장 4명 중 3명이 일괄 퇴진하면서 경험과 노하우 및 전문성 등 역량하락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나온다. 전체적으로는 임원급 부문에서 부장급 실장체제 중심의 경쟁체제로 전환된 만큼 업무에 대한 성과 및 긴장감을 한층 유도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26일 보험엄계 등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22일 기존 6부문 4실 1연구소 체제에서 '4부문 1실 1연구소' 체제로 축소, 개편했다. 우선 기존의 손해보험부문과 자동차보험부문 등 2개 부문을 손해보험부문으로 통합하는 한편 정보서비스부문은 전격 폐지했다. 신임 손해보험부문장에는 기존 자동차보험부문장인 임주혁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배치했다. 기존 정보서비스부문은 폐지되면서 산하 조직인 정보서비스1~2팀을 손해보험부문으로 편제시키는 한편 나머지 IT기획팀 등 3
【 청년일보 】 농협금융지주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다만 사내이사인 김익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의 경우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되어 이번 임추위에서 제외됐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임추위에서 자격검증 및 심사 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관리 능력 및 영업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후보자를 압축해왔으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협금융 임추위는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서국동 現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을 추천했다. 임추위는 서국동 내정자에 대해 "국내·외 증권 및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전반적인 자금운용과 자산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라며 "농협손해보험의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스크 관리 기반의 자
【 청년일보 】 도로위 '시행폭탄’이라 불리는 무보험 차량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은 지난 8일 무보험 차량의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보험 차량은 약 82만대(2022년 기준)에 육박하며, 무보험 차량 사고피해자에 대한 정부보장사업으로 연평균 1천400여명에게 약 8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또 무보험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상의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를 받을 수 없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고 무보험 차량으로 인한 사고 피해금액은 일반 차량 교통사고 피해액의 4.7배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관련기관 간의 정보공유 등이 원활하지 못해 단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무보험 차량의 운행정보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정보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공공기관의 장 ▲유료도로관리청‧유료도로관리권자까지 확대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무보험 자동차 운행행위에 대한 수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 청년일보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라이프플래닛')은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무)라플 365 미니보험’은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식습관 장애, 무리한 신체활동 등으로 현대인이라며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앓을 수 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현대인 생활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신임 김영석 대표이사 취임 후 출시하는 라이프플래닛의 첫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라이프플래닛이 새롭게 구축한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즉, 다양한 보장 급부를 플랫폼에 미리 준비해 두어, 상품 컨셉을 확정되면 급부를 구성해 신속히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도 바이오 업계에서 대상포진 감염 위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인의 일상을 괴롭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생활 질환을 보장할 수 있는 급부를 단시간 내 빠르게 조합해 상품으로 출시 할 수 있었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라플 365 미니보험은 특정 질환과 손해를 주 계
【 청년일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보험사기 전문조사팀)를 대상으로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협회는 경찰과 보험업계 SIU 총 121명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무면허 성형수술 보험사기 병원 및 가짜 입원환자 보험사기 전문 사무장병원 대표 및 의사, 브로커·환자 등 약 800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김태영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다. 또 허위 진료비 영수증을 발행한 의사와 8000회에 걸쳐 보험금 23억을 편취한 환자 342명을 검거한 충남경찰청 우희진 경감 등 3명이 금융위원장을 표창을, 경북 포항경찰서 이희철 경위 등 4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보험회사와 손해사정법인 소속 임직원 등의 보험사기 조사사례와 사전 예방활동 등을 발굴·포상하는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도 함께 실시됐다.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장상에는 치료 목적을 가장한 브로커 연계 성형수술 보험사기의 특징과 조사과정을 전문성 있게 작성한 삼성생명 정지현 프로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보험사기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선정됐다. 동양생명은 가족친화 인사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동양생명은 가족친화 인사제도 도입 및 가족친화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11월 말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 간의 균형을 잡고,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근무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오프(OFF)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문화를 없앴다. 또, 매월 수요일은 ‘스위트홈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해 가정을 돌보거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
【 청년일보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오후 임시 총회를 열고 이병래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제 55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22일까지 3년이다. 이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행정고시(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국제금융국, 금융감독위원회 보험감독과장 등을 거쳤다.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지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DGB생명(대표이사 김성한)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 ‘2023 중구 자원봉사자의 날 아우름 페스티벌’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앞장서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개인, 단체, 기업, 관리자 4개 부문에서 총 15팀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수여식 이후에는 찜질팩 만들기, 응원인형 포장하기 등의 나눔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생명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DGB생명은 올해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우리 같이 만두 빚어요’ 활동, 중구 거주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대추생강청 제작 나눔, 김장김치와 쌀 나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사람중심 경영문화를 기반으로 올 한해동안 전개한 자원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손보사들이 상생금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국민보험'으로 일컬어지는 자동차보험료를 올해보다 2.5~2.6% 내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KB손보는 내년 자동차보험료를 2.6% 인하하고,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2.5%로 인하한다. 4개사 모두 내년 2월 중순 책임개시일부터 인하율을 적용한다. 이는 작년 4월, 올해 2월에 이어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는 것이다. 이번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KB손보도 이날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내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된다.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배달용(비유상 운송) 이륜차는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이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과 함께 ‘작은설 큰 나눔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동지팥죽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팥죽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사랑을 마음을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봉사할동을 추진했다. 푸본현대생명 자원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사랑 가득한 팥죽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하여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팥죽으로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가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