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이버가 지난 10일 자본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모든 가능성을 열고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2천억원를 넘었으나 모바일 매출 성장이 둔화하고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늘면서 수익성에는 적색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외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게임산업협회)와 국립국악원이 손잡고 게임·국악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게임과 국악 문화가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국산 게임 음악을 담은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를 오는 24일까지 총 13장의 싱글 음반으로 발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지분 매각 포함해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지난 10일 네이버가 입장문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 청년일보 】 KT가 경기 판교 신사옥 공사비 증액을 놓고 갈등을 빚던 쌍용건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KT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제기는 KT 판교 사옥 건설과 관련해 KT가 쌍용건설 측에 공사비를 이미 모두 지급해 그 의무 이행을 완료했으므로, 쌍용건설 측의 추가 비용 요구에 대한 지급 의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를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겠다는 취지로 제기됐다. KT와 쌍용건설이 맺은 KT판교사옥 건설 계약은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다는 내용의 '물가변동배제특약'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판교사옥 건설과정에서 쌍용건설의 요청에 따라 공사비를 조기에 지급했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45억 5천만원) 요청을 수용해 그 공사비도 지급했으며, 공기연장(100일) 요청까지 수용했다. KT는 이를 포함해 쌍용건설과의 공사비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 그러나 KT는 쌍용건설이 계약상 근거 없이 추가 공사비 지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진행하는 등 KT그룹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훼손해 왔다고 주장한다. KT 관계자는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안의 명확한 해결을 위해 법원
【 청년일보 】 최근 최상위 콘텐츠 '안개신 레이드'를 업데이트하며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은 격투 게임 명가 'SNK'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액션 명가 '던파'와 격투 명가 'SNK'의 만남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 '던파'는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5월 1주차 주간 PC방 점유율 9위를 기록하는 등 액션 RPG 1위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10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 인기 요인으로는 'SNK' 캐릭터와 '던파'의 높은 싱크로율이라는 설명이다. 동네 오락실에서 만났던 추억 속 'SNK' 캐릭터들이 '던파'만의 도트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구현되면서 아바타 소장 욕구를 자극한 것이다. 여기에 '쿠사나기 쿄',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 등 추억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UM(이하 KOF)', '사무라이 쇼다운 4' 캐릭터들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이벤트 모드 등 풍성한 컬래버 콘텐츠들도 그 시절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 'KOF'·'사무라이 쇼다운 4' 등 'SNK' 대표 캐릭터, '던파'와 싱크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10일 국산 인디 비주얼 노벨 '버튜버 파라노이아'와 '백(魄)의 소각자' 2종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버튜버 파라노이아'는 '싸이코지라이 인 러브', '리프 인 부트스트랩'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참신함이 돋보이는 비주얼 노벨 게임을 개발한 '유진게임즈'의 신작이다. '버튜버 파라노이아'에는 X(옛 트위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 웃상 작가가 그린 토끼소녀 '히요루'와 소심한 '하유리'가 등장한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캐릭터는 신입 버튜버로 등장해 방송을 통해 번 돈으로 스토리를 해금하며 즐기게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개성을 가진 8가지 장르의 방송과 19개의 엔딩 속에서 버튜버의 몰락과 성장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진게임즈는 전략의 재미를 위해 유한 재화의 EASY 모드 외 생존에도 집중해야 HARD 모드도 준비했다. '백(魄)의 소각자'는 '스튜디오 타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게임은 '성류시'라는 신비로운 가상의 도시에서 펼치지는 소꿉친구 성가인과의 드라마틱하고 설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 청년일보 】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FC 모바일 K리그 브랜드데이'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FC 모바일 K리그 브랜드데이'는 오는 12일 2024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와 수원FC의 경기가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장 안팎으로 'FC 모바일'로 브랜딩한 이색적인 공간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고, 장외 이벤트존에서는 축구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축구공을 차 목표물을 맞추는 'FC 슈팅 마스터즈', 보드판을 맞춰 상품을 획득하는 'FC 스나이퍼 슈팅', 제한 시간 내 발을 굴려 빠르게 목표치를 달성하는 'FC 스피드왕 챌린지' 등 실제 축구와 게임을 접목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FC 모바일'을 플레이하며 보상도 얻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격 상황에서만 플레이하는 '공격모드'에서 일정 횟수 공격 성공 시 '500 FV'를 지급하며, 지정된 시간에 'FC 모바일'에 접속하면 '500 F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포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과 가족들을 서울 고척돔 스카이박스에 초청해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경기 전 마련된 환영식에서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전원의 사인볼과 유니폼 등을 선물 받았으며, 마스코트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컴투스의 야구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홍지웅 상무와 선수협 장동철 사무총장, 키움히어로즈 김혜성 선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이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내 대표 KBO 라이선스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컴투스는 2021년 양준혁 야구재단에 유소년 야구단 훈련 장비 지원, 2022년 최동원 야구교실 후원하는 등 야구 분야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외에도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및 후원 활동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화 등급 영웅 '불굴의 복수자 카일'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영웅 '불굴의 복수자 카일'은 중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탐지 스킬을 통해 숨어있는 적을 찾아내고 본인과 아군의 명중률을 상승시킨다. 또 다양한 타입의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VP 편성 제한도 변경됐다. 결투장 내 신화 등급 영웅의 팀 편성 제한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3.5주년 페스티벌!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 루비 1만5천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신화 카일 스텝업 소환 확률업'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스페셜 미션을 통해 '불굴의 복수자 카일 영혼석', '신화 승급석'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이다.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 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2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는 어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강기현 공동대표, 김윤하 PD, 서형택 경영지원실장과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원장 염동현 교수, 김정선 교수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QA(Quality Assurance)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는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채용설명회와 기업 탐방 등 학생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청강대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회사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맡는다. 염동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는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게임 개발 역량과 청강대의 게임 교육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대한민국 게임 산업 활성화에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기현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게임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이 청강대 학생들에게 잘 전달 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오는 8월 21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B2C로 참가한다고 10일 개최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스컴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GamesRadar는 "붉은사막 트레일러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감탄스러운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선보이며 ONL 관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3'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사 및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렐루게임즈 본사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렐루게임즈는 현재 개발 중인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Uncover the Smoking Gun)'을 비롯한 여러 신작 게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을 도입한다. 애저 오픈AI(Azure OpenAI)와 프롬프트 플로우(Prompt flow), 음성 인식(STT) 등이다. 김민정 렐루게임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렐루게임즈가 지향하는 게임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과 비약적인 효율성 증대를 경험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게임 개발자들의 창의력과 만나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재미와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 부문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AI 기술과 게임 개발의 융합에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렐루게임즈의 창의적인 게임 개발 능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AI 기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천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568%, 127%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50% 줄었다.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했다. 마케팅비는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전분기 대비 83%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천494억원, PC온라인 게임 915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27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와 리니지2 IP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천594억원, 아시아 692억원, 북미·유럽 366억원이다. 해외 매출(로열티 매출 포함)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기존 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도 지속 추진한다.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971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08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5% 늘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446억원이다. 네오위즈 대표 IP로 자리 잡은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나가며 1분기 매출을 이끌었다. 출시 초기 대비 매출은 감소하였으나 글로벌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달성하는 등 팬덤을 형성하며 안정된 판매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가 이용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며 각종 지표와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여기에 각각 올해 1월과 3월 출시한 '금색의 갓슈벨!! 영원한 인연의 친구들'과 '오 마이 앤'도 성과를 보탰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앞으로 네오위즈는 글로벌 팬덤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집중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