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 가수이자 작가인 요조(본명 신수진) 씨가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이슬아 수필가 후임으로 이번 광화문글판 여름편의 문안선정위원회부터 활동한다. 이번 문안선정위원회는 이승우 소설가(조선대학교 교수), 김행숙 시인(강남대 교수), 장재선 시인(문화일보 부국장),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 요조 수필가 등으로 구성된다. 교보생명은 1991년부터 자체적으로 광화문글판 문안을 선정해오다가, 2000년 12월부터 문안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시인과 소설가, 평론가 등 문인들과 교수, 카피라이터, 언론인 등 외부인사 4~5명과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교보생명 홍보담당 임원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민들의 공모작과 문안선정위원들의 추천작을 놓고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작을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잘 담고 있는지, 시대의 관심사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계절과 잘 어울리고 의미가 쉽게 전달되는지 등을 다양하게 검토한다. 시민들 응모작은 분기마다 1000~2000편에 이른다. 엄격한 선정 과정을 거친 문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한 번씩 바뀐다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이달 30일까지 AI기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DB손해보험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기술을 가진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보험 비즈니스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보험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며, ‘생성형AI를 활용한 보험 교육자료 자동 생성’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PoC 테스트 통과 기업 중 최종 선발기업과 비즈니스 연계 ▲인슈어테크 전문가 컨설팅 ▲전략적투자 검토 ▲제주에서 진행되는 워케이션 밋업 참여 ▲제주 지역 내 입주공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괄목할 만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7일 한 부모의 날(5월 10일)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 한 부모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은 미혼 한 부모 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윤택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금 전달식에 앞서 KB손해보험의 양육 지원사업으로 후원을 받았던 미혼 한 부모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 한 부모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를 포장하기도 했다. ‘365베이비케어키트’는 ‘미혼 한 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모은 육아용품이다. 또 ‘365키즈키트’는 학령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양육을 돕기 위해 책가방, 신발주머니, 학용품, 학습교재 등으로 구성된 학습용품이다. KB손해보험은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첨단안전장치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 특약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란 차량 전후좌우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차 안의 모니터로 차량 주변 360도 상황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장치로, 주차하거나 좁은 길을 지날 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운전을 보조하는 장치다. 이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와 함께 첨단안전장치로 불린다. 이번 특약은 차량에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Surround View Monitor) 장치가 장착된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며 가입대상은 오는 1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가 차량에 장착돼 보험료 할인을 받았던 고객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차량에 장착돼 있으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첨단안전장치의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이 돼 해당 고객층을 대상으로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요소를 찾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으로 가입한 비율이 전년 대비 2.9%포인트 증가한 47.0%였다고 7일 밝혔다. 대면 및 전화가입 비중은 각각 35.6%, 17.4%로,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가입 시 보험료는 전체 평균보험료보다 10.9% 저렴했다. 개인용 승용차의 주행거리 특약 가입률은 84.5%로 전년 대비 5.7%포인트 늘었다. 특약 가입자 중 66.2%(지난해 만기 도래건 기준)는 평균 12만9천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에 따른 할인할증등급 평가에서 우량할인등급 적용 대상자도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용 승용차의 88.3%가 할인등급을 적용받고 있으며, 할인등급 구성비는 2021년 87.1%, 2022년 87.9%에서 상승했다. 자동차 수리비 증가에 따라 보험가입금액도 고액화됐다. 개인용 승용차의 80.1%는 대물배상 보상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선택했고, 자차담보 가입률도 78.9%로 높게 나타났다. 대물배상 보상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선택한 승용차 비율은 2021년 73.3%였고, 자차담보 가입률은 같은 해 76.5%였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는 운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업권과 함께 보험산업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한다. 앞으로 실손보험 진단 및 개선방안을 비롯해 IFRS17 계리적 가정 등에 따른 문제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연구기관·보험회사·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업권 현안과 재도약을 위한 과제와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보험산업의 주요 문제점으로 실손보험의 과잉진료,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급격한 보험료 인상 등을 꼽았다. 금융당국은 범부처 논의와 연계해 실손보험 진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당국은 지난해 보험회사의 새 회계기준인 IFRS17이 도입됐지만, 도입취지와 달리 과당경쟁과 단기수익성 상품개발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라면서, 일부 보험사의 계리적 가정이 단기성과에 치중하고 과당경쟁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판매채널에서는 인적 관계에 기반한 이른바 '푸시영업', 높은 수수료 위주의 모집관행 등 기존 관행이 반복되며, 소비자에게 부담을 증가시키고 불완전 판매 등 민생 침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의 주식매매계약(SPA)을 3일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리포그룹 존 리아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에서 손해보험(리포손보), 증권·자산운용(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이 사는 세계 5위 인구 대국으로 매년 5%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금융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 경영으로, 당사의 디지털 역량과 리포그룹의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변액보험 상품에 주력하는 KDB생명이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편의 도모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5일 KDB생명에 따르면 KDB생명은 현재 주력 변액보험 상품으로 ‘(무)더!행복드림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변액보험이란 가입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사가 주식 또는 채권 등에 투자한 뒤 운용실적에 따라 가입자에게 투자이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변액종신보험(보장성)과 변액유니버셜보험(보장성 및 저축성), 변액연금보험(저축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KDB생명이 지난해 3월 출시한 (무)더!행복드림변액연금보험은 최저보증형 변액연금보험 상품으로 펀드 운용성과에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종신연금액을 보장한다. 가입자는 펀드 투자에 따른 적립금과 보험사가 제공하는 최저보증금액 중 더 큰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65~70세에 연금을 개시하면 사망할 때까지 매년 연금을 수령하며, 도중에 사망하면 연금기준금액에서 기지급연금액을 차감한 잔여 재원(최저사망적립액)은 가족으로 돌아가는 구조다. (무)더!행복드림변액연금보험은 계약일부터 20년이 되는 계약 해당일의 전일까지는 연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2년 이내 암 경험이 없을 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The H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고지의무는 ‘암으로 2년 이내에 진단·입원·수술·치료·투약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다만 모든 간편보험의 필수 고지사항인 전체 질병에 대해 3개월 이내 입원·수술 필요 소견, 추가검사(재검사 포함) 필요 소견, 질병확정진단·질병의심 소견은 제외된다. 기존 간편보험은 2년 내 전체 질병의 입원·수술 여부와 5년 내 암 관련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확인한 후 가입이 가능했다. 이에 만성질환 또는 암 완치 후 기간이 얼마 되지 않은 경우는 가입이 어려웠다. 한화생명은 "이번 상품은 간편보험이지만, 보장범위는 부족함이 없도록 개발했다"며 "암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통원 등 암의 전 과정을 보장하며 고객은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반암과 소액질병(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이암에 대한 진단자금과 수술뿐만 아니라 비급여 표적항암 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 약물치료, 암 로봇 수술(다빈치, 레보아이) 등 최신 치료를 보장한다.
【 청년일보 】 DGB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이 생명보험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DGB생명의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은 각각 88.2%, 77.5%로 집계됐다. 이는 생명보험업계 평균인 83.2%, 60.7%를 웃도는 수치다. 계약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최초 체결된 후 일정기간 유지되는 비율이다. 비율이 높을수록 계약을 유지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서 상품 판매의 건전성이 높다는 의미다. 지난해 도입된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보험사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이 계약유지율과 손해율에 직접 영향을 받는 만큼 보험업계에서는 계약유지율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DGB생명은 13회, 25회차 계약유지율을 주요 경영지표로 설정하고 매월 전체 경영진 및 부서장 회의체에서 채널별 유지율 추이를 모니터링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지율 예측 및 사전 대응 등 전사적 협업에 의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DGB생명은 설계사 교육 및 판매자료 심의 강화 등으로 계약 체결단계부터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왔다. 전체계약 건에 대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기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반짝'(펫이지 주식회사)과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펫 미용 예약중계 및 고객관리 서비스로 시작한 반짝(반려생활의 단짝)은 시장점유율 50%, 누적 예약건수 130만건, 거래액 4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짝이 보유하고 있는 펫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DB손해보험 플랫폼내에 반짝 미용 예약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에게 반려생활의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 제휴 미용샵과 보험 서비스를 연동하고 향후 미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쇼, 배상책임 등 보호자와 미용업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펫 산업 종사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반려동물 시장 전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착한플랜은 아파트의 주택화재보험 가입시 필수보장을 월 7천원대 보험료로 제공한다. 이달에는 주택화재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보장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보장내용은 ▲화재 및 붕괴·침강·사태 손해 ▲화재(폭발포함) 배상책임 ▲특수건물 풍수재 손해 ▲특수건물 신체손해 배상책임 ▲특수건물 화재대물 배상책임 ▲가족 화재벌금 담보 등의 주택화재 위험 등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16층 이상 건물이 포함된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화재, 풍수재 손해를 비롯해 급배수시설 누출 손해 등 주거공간 위험도 보장한다. 또 특약을 통해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20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 도난 손해 등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꼭 필요한 보험이나 아직 가입률이 높지 않은 주택화재보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며 "주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