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주간 선풍기, 에어컨 등 여름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상품으로 ‘신일 표준형 선풍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만원 할인가에 판매한다. 5엽 날개, 4단 바람세기 조절 등 필수기능에 충실한 스탠드 선풍기라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제습기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에너지효율 1등급인 LG 인기 제습기 등도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보아르 모아 미니 제습기(1.2L·3.2L)’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기에 서큘레이터, 이동식 에어컨 등 총 30여종의 여름 가전도 최대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컨 행사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이 기간 이마트는 삼성·LG 신제품, 인기 제품 행사와 더불어 사전 대량계약 등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단독 기획한 캐리어, 삼성 에어컨을 선보인다. 가성비 상품 ‘캐리어 스탠드형 에어컨’은 행사카드로 구매시 500대 한정수량을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상품 ‘삼성 비스포크 무풍 갤러리 멀티형 에어컨’도 행사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삼성·LG 프리미엄 에어컨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24개월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에어컨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쪽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과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한 걷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3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하는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 걷기 캠페인에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인과 가족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뒤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 실시한 6.5km 걷기 캠페인에는 약 156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당뇨병 연구사업과 국제 학술활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하며 처방 확대에 본격 나섰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에서 85% 할인된 1천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보험사, PBM(Pharmacy Benefit Manager)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을 이원화해 별도 제품으로 승인받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이번 Low WAC 제품의 출시로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 대비 5% 할인된 6천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가격으로 먼저 출시한 High WAC 제품과 함께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기존의 High WAC 제품은 리베이트 비중이 낮은 공보험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리베이트 수준이 높은 사보험 시장에는 L
【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는 오는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1층에서 '보이넥스트도어·샌드사운드'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지난 4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와 협업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보이그룹과 협업을 진행, 보이넥스트도어의 대표 심볼인 문(Door) 그래픽 디자인의 티셔츠와 스트링 짐색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샌드사운드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색을 입혀 이번 팝업스토어를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 2024년 봄여름 시즌 테마인 뉴멕시코(New Mexico)를 배경으로 마치 로드트립을 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내부에 도로를 구현했다. 매장 한편에는 폰샵(Pawnshop, 전당포)을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를 상징하는 6개의 문으로 이루어진 포토존을 마련했다. 각각의 문을 열어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화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샌드사운드는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상품을 비롯, 2024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판매한다. 후드집업, 풋볼 넘버
【 청년일보 】 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10~12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 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천 개 기부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지난 3월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YG(Young Generation) 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19~20일(현지시간) 칠랙스 수디르만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해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되어왔다. 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0,0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지만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면서 “우리은행이 은행장부터 전 임원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부문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차량 내장재용 초극세사 제품인 `에이스파인(ACEFINE)`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파인'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인 0.05~0.2 dpf급 제품으로 견고하면서도 볼륨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염 방지 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조 가죽을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초극세사 제품은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 자동차 헤드라이너, 카시트 원단 등 내구성이 중요한 분야에도 널리 쓰인다. 부드러운 소재의 장점을 활용해 인테리어, 골프 장갑, 여성 블라우스 등에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또 흡수력이 좋아 클리너 제품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에이스파인' 출시를 계기로 차량 내장재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클리너 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스파인'은 ACE와 FINE의 합성어다. 뛰어나고(Advanced), 편안할(Comfort)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Environmental) 극세사(Finefiber)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광산업 마케팅팀 관계자는 "에이스파인은 촉감, 흡수력, 친환경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고급 소재이면서도
【 청년일보 】 김종철(59) 신임 병무청장은 13일 예술체육요원을 병역특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단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제28대 병무청장 취임식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보충역(병역특례) 제도 개선 추진과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확보 문제 등 새로운 해법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공정해야 하지만 특히 병역의 의무는 공정성이 가장 최우선이 돼야 한다"라며 "예외 없는 병역의무 이행을 통해 공정한 병역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꼼꼼히 살피고 확인하자"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방부와 병무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중 구성해 병역특례 제도 개선 방안을 연내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육군사관학교 44기인 김 청장은 제7보병사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거쳐 소장으로 예편한 뒤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거쳐 전날 병무청장에 임명됐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입틀막'(대통령 참석 행사 과잉 경호) 논란의 책임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쿠팡과 함께 지난해 출시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쿠팡 와우 카드’ 발급이 출시 7개월만인 지난 8일 누적 50만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쿠팡 와우 카드의 이용 실적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쿠팡 와우 카드 소지 회원의 월평균 쿠팡 이용 횟수는 카드 미소지 회원 대비 2.5배에 달했다. KB국민카드는 "쿠팡에 특화된 PLCC이지만,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꾸준한 사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해당 카드의 일상생활 영역 이용 건수는 지난해 12월 대비 4배 이상으로 성장했으며, 주요 사용 업종은 편의점, 전자상거래PG, 슈퍼마켓, 한식, 커피 및 음료전문점 순이다. KB국민카드는 쿠팡 와우 카드 흥행의 이유로 다양한 혜택을 꼽았다. 전월 실적 없이 적립액을 제공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가맹점 및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일부를 적립해 준다. 이밖에 신속하고 간편한 프로세스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쿠팡에서 쇼핑하는 도중 쿠팡 와우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KB국민카드의 빠른 심사 시스템을 활용해 신청에서 발급 완료 시까지 평균 5분 이내 발급이 이뤄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담당할 저출생수석실의 신설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 신설에도 힘을 싣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산 고령화에 본격 대응하겠다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정식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로 승격하고, 저출생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게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저출생부를 전담할 수석이 필요하다"며 저출생수석실 설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저출생부가 신설될 경우 현재 대통령실 편제로는 사회수석실이 담당해야 하는데, 사회수석실은 이미 너무 많은 업무를 맡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수석실 인선 작업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를 맡을 수석과 비서관으로 누가 좋을지 많이 검토하
【 청년일보 】 의대 증원 규모를 둘러싼 의사들과 정부, 시민단체 등 여러 관계자들의 공방이 자세히 실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이 13일 공개됐다. 회의록을 살펴보면 의대 증원 필요성에는 전반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였지만, 증원 숫자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정부는 2천명 증원하자는 입장인데 반해 의사들은 증원 규모가 수백명 수준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다. 시민단체들은 3천명 증원까지 주장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보정심 회의 안건으로는 ▲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 ▲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방안 ▲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추진방안 등 3건이 올라왔다. 이 중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안'은 현재 3천58명인 의대 입학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매년 2천명씩 5년간 증원해 1만명의 의사를 늘리자는 내용이 담겼다. 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보건의료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위원회다. 의사단체 등 공급자 대표 6명, 환자단체 등 수요자 대표 6명, 정부 측 7명, 보건의료 전문가 5명 등으로 구성된다. 당시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25명 위원 중 23명이 참석했다. 불참한 2명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희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