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그룹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 중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앱이다. ‘신한 슈퍼SOL’은 출시 이후 4개월만에 400만명이 넘는 고객이 가입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이상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만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에서 누구나 가입
【 청년일보 】 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929억원 ▲영업이익 196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2.1%,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한 수치다. 연 환산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84%다. 채권, 운용, IB(기업금융)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채권부문은 금리변동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수익성을 높였다. 운용부문은 시장 상황에 적합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IB부문의 경우 회사채 발행 수요가 증가하고, 여전채 등 니치마켓을 적극 공략하며 ECM·DCM 등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FICC Sales 센터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채권, 운용, IB 등 균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부동산PF 부문의 실적 상승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올해 초 다운사이징 대신 부동산PF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향을 택했다. 우발부채 ‘제로(0)’를 유지하며 업계의 우수 PF 인력을 적극 영입했다. 한양증권은 “2분기에는 채권, 운용, IB의 삼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KB금융공익재단 강당에서 경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바람개비서포터즈’에게 현장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 멘토 모임으로 ‘바람개비서포터즈 예비학교’ 과정 이수 후 보건복지부의 위촉을 받은 자립 선배들이 멘토단이 되어 후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시도에 약 280여명의 인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KB증권 소비자보호부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금융영역 자립역량 확대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되며, KB금융공익재단 강동한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주제들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첫번째 주제인'내 생에 종잣돈 모으기'에서는 ▲ 청년 재테크 방법 ▲ 종잣돈 모으기 ▲ 청년 특화 금융상품과 선택기준 ▲ 비상금 활용 방법, 다음으로 두번째 주제인'금융사기 피해 대처방법'에서는 ▲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 예방법 및 사후 조치방법 ▲ 취업빙자사기 및 대출빙자사기의 유형과 대처 방법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16일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행된 새 보험회계기준(IFRS 17)에 따라 재무제표가 최초로 작성, 공시됨에 따라 이에 대해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취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보험사의 계리적 가정에 주목하고, 보험사별로 이익을 부풀리는 방향으로 해지율과 손해율을 자의적으로 설정하는 데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종 한경국립대학 법경영학부 교수와 이준호 삼일회계법인 금융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보험계약은 초장기(종신 및 100세 만기) 듀레이션, 비갱신, 무·저해지 구조 등의 특성으로 IFRS17과 신지급여력비율(K-ICS) 도입 이후 보험사 재무성과가 계리적 가정에 매우 민감해져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독감 치료비 100만원, 상금병원 1인실 입원비 60만원 등 과도한 보장한도 경쟁 후 금융감독원 개입이 반복되고 있다"며 "계약자 도덕적해이를 유발하는 고액보장 위험에 상응하는 적정한 손해율 수준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승엽 이화여대 교수는 "현재 무·저해지 상품은 짧은 판매 기간으로 인해 보험사별 통계는 물론 산업통계도 불충분하다"며 "경
【 청년일보 】 오는 7월 내부통제제도 개선안 시행에 앞서, 명확성 및 합리성 측면에서 해외 제도를 참고해 법령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6일 ‘보험회사의 내부통제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책무구조도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고 제도의 주요 검토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6월, 그간 불완전판매 및 횡령 등 지속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를 도입했다. 이는 영국의 관련 제도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내부통제 관리의무 부여와 이사회 역할 명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마련된 내부통제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고, 올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 및 제출 의무와 임원·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제재 및 책임감면, 이사회의 내부통제 감시역할 강화를 위한 근거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양승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정 법령의 내용 및 지침이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해당 법률 개정의 토대가 된 해외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세전 연 5.10%에 선보인다. 만기일은 2026년 8월 5일로, 앞으로 약 2년 3개월간 롯데캐피탈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수익을 얻게 된다. 1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롯데캐피탈은 롯데그룹 내 여신전문금융사로서 가계, 기업, 자동차금융에 걸친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캐피탈의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이 저하되었으나, 시장지위가 우수하고 부동산PF 관련 대출 리스크가 낮은편이라 평가하며 롯데캐피탈 채권의 신용등급을 'A+'(지난달 26일 기준)로 부여했다. 키움증권을 통해 롯데캐피탈 418-2 채권을 장외매수 할 경우 매수수익률은 2024년 5월 14일 기준으로 세전 연 5.10%이다. 세후수익률은 연 4.89%이다. 롯데캐피탈 418-2채권이 지금보다 금리가 낮았던 2021년에 발행금리 연 2.184%로 발행되었기 때문에, 이자가 지급 될 때 연 2.184%의 이자가 지급되고 세금도 이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세금이 적은 편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31종목(종목번호 57KH55 ~ 57KL85)을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5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80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임금근로자 가운데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2년 만에 다시 3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통계청 원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3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9천620원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가 301만1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275만6천명과 비교해 25만5천명 증가한 수치다. 임금근로자 중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 비율을 뜻하는 최저임금 미만율도 2022년 12.7%에서 지난해 13.7%로 1%포인트 상승했다. 최저임금액 미만 근로자 수는 2018∼2019년 두 해 동안 29.1%에 달하는 인상률을 보이면서 2019년 338만6천명까지 치솟았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각각 319만명, 321만5천명을 기록하다가 2022년 275만6천명으로 300만명을 하회했다. 최저임금 미만율도 2019년 16.5%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경총은 2001년 4.3%에 불과한 최저임금 미만율이 지난해 13.7%로 상승한 것은 그간 최저임금이 높은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오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문단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청년자문단은 당일 40대 이상 성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교육 당국에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케이무크(K-MOOC)'에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줄 것을 당국에 당부할 계획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대해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참여 확대도 건의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저소득 성인의 참여를 위해 평생 교육이용권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민주노총 전국 화학섬유식품산업 노동조합(이하 화섬식품노조)이 노조를 원상회복 하라고 SPC 측에 촉구했다. 화섬식품노조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SPC본사 앞에서 'SPC 파리바게뜨 사회적합의 이행! 노조파괴 원상회복! 노조파괴 공범노조 해산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섬노조는 회사 측에 ▲회사가 만든 어용노조 해산 ▲민주노조 원상회복 ▲사회적 합의 이행 ▲노조탄압 사과 등 4가지를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화섬식품노조는 "민주노총 없는 클린 사업장을 목표로 SPC 자본은 어용노조를 앞세워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를 파괴하려는 공작을 자행했다"며 "SPC그룹의 노조파괴 공작으로 인해 민주노조인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는 수백 명의 조합원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7년 SPC그룹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는 2018년 사회적 합의로 일단락됐다"며 "노사를 포함한 7개 주체가 자회사 고용을 하는 대신 3년 내에 본사와 임금 수준을 동일하게 맞추기로 사회적 합의를 하면서, 회사는 백억대의 과태료를 면제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자신이 사회적 합의를 기만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어용노조를 동원해 마치 노동조합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했다. 이는 지난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만의 새로운 시중은행 탄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작년 7월 은행 산업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대구은행이 그 첫 사례가 됐다. 금융위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영업 구역 중심으로 은행 간 경쟁이 촉진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 후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수도권 및 충청·강원 등에 향후 3년간 영업점 14개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가 이번 인가 심사과정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내부통제체계의 적정성이다. 지난해 대구은행에서 발생한 ‘불법 계좌 개설’ 금융사고 이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추진됐다. 우선 업무단계별 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응방안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증권계좌 연계예금 개설시 알림톡 발송 등 고객통지 강화, 신분증 진위확인 및 계좌비밀번호 입력단계 추가 등이다. 대구은행은
【 청년일보 】 앞으로 여권정보를 잘못 입력해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오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사 등 기업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번호나 로마자 성명 등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의 진위·일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여행사나 항공사 등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 성명 등이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앞으로는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번호와 로마자 성명이 실제 여권정보와 맞는지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국민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면세점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면세품 사전 구매 시 입력된 여권정보는 실시간으로 검증된다. 이에 따라, 고객이 공항에서 면세품을 인도받을 때는 실물 여권을 따로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품 구매 절차가 한결 간편해진다. 해당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 후 외교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