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16일 안산 본교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전국 통합 '2024년 창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꿈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의 시작을 기원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청년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위해 자금 지원과 기술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 연수원에 처음 설치돼 현재 전국 18곳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입학생은 청년창업사관학교 850명, 글로벌창업사관학교 60명이다. 지난해까지 13년간 7천638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유니콘 기업 2곳(토스·직방)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청년의 꿈을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감사패 수여, 홀로그램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후배 청년 창업자에게 투자하기 위해 '청창사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25개사를 대표해 오픈놀에 수여했다. 중기부 창업정
【 청년일보 】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가 체계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민간과 연계해 지원 확대와 함께 가족돌봄청년의 적극적 발굴‧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9세~34세 청년'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는 개소 9개월간 30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620여 건의 맞춤형 상담과 약 2천800건의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복지재단 내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를 출범했다. 가족돌봄청년의 심리상태‧소득‧돌봄‧생활 등을 토대로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개인 상황에 맞춰 생계, 주거, 의료 등 필요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전담기구는 전국 최초로 스스로 가족돌봄청년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년용 자가진단표'를 개발했다. 자신이 가족돌봄청년인지, 지원대상인지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소
【 청년일보 】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역인재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공정채용 관리 성과와 활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청권 4개 시·도(세종·대전·충북·충남)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서 충청권 공공기관 34개, 지방공기업 15개가 참가한다. 국민권익위는 공정채용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채용과정의 공정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청년층의 공정채용에 대한 인식과 경험, 정책 개선 등을 살펴보기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행사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방문하는 만큼 청년세대가 겪은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공정채용 정보도 홍보할 예정이다. 정승윤 국민권익위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경제활동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채용과정에서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 청년일보 】 다음세대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 미의식 함양을 위한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 신규 CSR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치지 않고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스스로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평가, 비교 등에 노출될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강연,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차례로 진행한다. 'MEET YOUR BEAUTY: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1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개최되는 세바시 강연회에서는 기초 연구를 진행한 이원재 교수가 '데이터에서 발견한 10대들의 아름다움 스토리'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가수 및 화가 솔비, 바디 포지티브 콘텐츠 제작자 박이
【 청년일보 】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족 돌봄 청년 등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지키기에 민관과 학계가 중지를 모았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와 '서울시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정신건강·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정신건강 사례 발굴·지원 및 협력 서비스 연계, 관련 분야 인력의 역량강화 및 사업 대상자를 위한 교육지원 및 공동행사 개최와 정신건강 사례·교육 과정 관련 자문 및 정보공유 및 각 기관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가자·고립가구·가족돌봄청년 등 서울시 복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례 발굴 및 교육·상담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정신건강 관련 교육, 상담 지원이 필요한 사례가 발생하면 이를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등에 연계하여 상담 및 자문을 진행하고, 사례 발굴 및 교육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4 퓨처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회 째를 맞이한 2024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UN SDGs 중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위기 대응'이 주제로 선정됐으며, 만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 퓨처비 챌린지는 스토리텔링 부문과 프로토타입 부문 두 개로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주제와 관련된 일상을 이야기로 표현한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주제를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특히 국내 디지털 교육을 이끌고 있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퓨처비 전문위원이 개발한 정규수업 및 동아리, 특별활동 등 다양한 수업 형태별 맞춤형 교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교안을 활용하면 코딩, UN SDGs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바로 수업에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3일 AI(Artificial Intelligence) 및 소프트웨어(Software) 직군 신입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채용의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다. 학·석사 졸업예정자 및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AI와 게임 제작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AI 응용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 ▲AI 연구 (AI R&D)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Client Programming) ▲백 엔드 프로그래밍 (Back-End Programming)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Front-End Programming) 등 5개 직군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AI 응용 분야는 AI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 (ReLU Games)로, AI 연구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게임 제작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유망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과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실무 경험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우수 수료자들은 추후 컴투스 그룹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기회까지 제공해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6기 모집은 ▲게임사업 및 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캐릭터 원화, 배경 원화, 2D애니메이터, 캐릭터 모델러)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블록체인사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8월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하며, 참여 희망자들은 이달 28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고, 프로그래밍 직무에 한해 필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1주간 컴투스 그룹 본사에서 실무
【 청년일보 】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등 기업 근무를 통해 일 경험을 쌓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12일 이달 말까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미취업 상태인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며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온라인콘텐츠(100개 기업 313명), 제로 웨이스트(49개 기업 120명), 소셜벤처(59개 기업 167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콘텐츠,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소셜벤처 분야 208개 기업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는 세전 월급 239만원가량과 4대 보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를 실제로 채용하는 비율이 높았던 기업 59곳에 먼저 청년들을 매칭하기로 했다. 우수 기업으로는 뇌신경 질환 치료를 위한 전자약 등을 개발하는 '오션스바이오'와 정장 공유
【 청년일보 】 시니어와 젊은 층과의 문화적 간극이 가장 큰 분야에 무엇이 있을까? 하나를 꼽으라면 그중에 '패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서로의 패션을 이해한다기보다는 아예 다른 것으로 간주하여 관심 자체를 가지지 않은 적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그 판도가 바뀌고 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다이트에 따르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 패션 앱은 '에이 블리', '무신사', '지그재그'라고 한다. 리서치 기업인 마크 로빌 엠브레인에 따르면 '무신사'의 50대 이상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시니어들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앱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같이 반대로, 시니어들이 주로 즐겨 입던 '아웃도어' 제품이 젊은 층 패션의 유행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K2 같은 브랜드의 경우는 롱패딩, 숏 패딩 등 길이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퍼 와 겉감 소재, 감각적인 프린트 등 트렌디한 다운 스타일로 10~30대 젊은 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시니어와 젊은 층의 패션 간극이 좁혀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패션 앱 중 '지그재그'라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가장 큰 이슈로 보도 됐던, 배우 故 이선균씨의 사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며 여러 심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진다. 이선균씨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이전부터 나타나곤 하는데, AP통신은 악의적인 온라인 댓글과 사이버불링이 많은 유명인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우 이선균씨의 사망 이후 올해 1월, 자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잠정 집계된 자살 사망자는 1천30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967명)보다 32.3%(319명) 급증했다. 사회는 이를 '베르테르 효과'로 야기된 사회적 문제로 보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존경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자살 충동에 취약한 사람들이 자살을 모방하거나 자살을 고려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2018년 1월(22.2%), 3월(35.9%), 7월(16.%)에 자살 사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룹 샤이니 멤버 故 김종현(2017년 12월), 배우 故
【 청년일보 】 대마초는 대마나무의 건조한 잎이나 줄기를 건조한 후 흡연이나 섭취를 위해 사용되는 대마의 일종이다. 대마초는 대마나무의 주요 활성 성분인 THC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대마초의 마약 효과를 일으킨다. 대마초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그 사용이 다양한 법적, 의학적, 사회적 이슈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와 주에서는 대마초의 사용이 합법화됐거나 의료적 용도로 사용이 허가됐지만, 다른 곳에서는 여전히 불법이거나 엄격히 통제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대마초는 불법으로 분류돼 있으며 대마초 관련 법률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마초 소지, 판매, 생산 또는 사용은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료 대마초 사용에 대한 허용을 논의하고 있으며 의료 대마초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독일 당국은 2024년 4월 1일(현지시간)부터 대마초 사용을 부분적으로 합법화했다. 18세 이상 성인은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최대 25g을 소지할 수 있으며 1가구당 대마초를 최대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스포츠 센터 및 ‘보행자 구역’이 보이는 곳에서는 피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