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4 퓨처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회 째를 맞이한 2024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UN SDGs 중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위기 대응'이 주제로 선정됐으며, 만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 퓨처비 챌린지는 스토리텔링 부문과 프로토타입 부문 두 개로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주제와 관련된 일상을 이야기로 표현한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주제를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특히 국내 디지털 교육을 이끌고 있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퓨처비 전문위원이 개발한 정규수업 및 동아리, 특별활동 등 다양한 수업 형태별 맞춤형 교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교안을 활용하면 코딩, UN SDGs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바로 수업에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3일 AI(Artificial Intelligence) 및 소프트웨어(Software) 직군 신입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채용의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다. 학·석사 졸업예정자 및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AI와 게임 제작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AI 응용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 ▲AI 연구 (AI R&D)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Client Programming) ▲백 엔드 프로그래밍 (Back-End Programming)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Front-End Programming) 등 5개 직군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AI 응용 분야는 AI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 (ReLU Games)로, AI 연구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게임 제작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유망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과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실무 경험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우수 수료자들은 추후 컴투스 그룹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기회까지 제공해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6기 모집은 ▲게임사업 및 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캐릭터 원화, 배경 원화, 2D애니메이터, 캐릭터 모델러)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블록체인사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8월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하며, 참여 희망자들은 이달 28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고, 프로그래밍 직무에 한해 필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1주간 컴투스 그룹 본사에서 실무
【 청년일보 】 청년층을 대상으로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등 기업 근무를 통해 일 경험을 쌓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12일 이달 말까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미취업 상태인 서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이달 말일까지며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온라인콘텐츠(100개 기업 313명), 제로 웨이스트(49개 기업 120명), 소셜벤처(59개 기업 167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콘텐츠,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zero waste), 소셜벤처 분야 208개 기업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시는 세전 월급 239만원가량과 4대 보험, 직무역량 강화 교육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자를 실제로 채용하는 비율이 높았던 기업 59곳에 먼저 청년들을 매칭하기로 했다. 우수 기업으로는 뇌신경 질환 치료를 위한 전자약 등을 개발하는 '오션스바이오'와 정장 공유
【 청년일보 】 시니어와 젊은 층과의 문화적 간극이 가장 큰 분야에 무엇이 있을까? 하나를 꼽으라면 그중에 '패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서로의 패션을 이해한다기보다는 아예 다른 것으로 간주하여 관심 자체를 가지지 않은 적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그 판도가 바뀌고 있다.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다이트에 따르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 패션 앱은 '에이 블리', '무신사', '지그재그'라고 한다. 리서치 기업인 마크 로빌 엠브레인에 따르면 '무신사'의 50대 이상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시니어들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앱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같이 반대로, 시니어들이 주로 즐겨 입던 '아웃도어' 제품이 젊은 층 패션의 유행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K2 같은 브랜드의 경우는 롱패딩, 숏 패딩 등 길이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퍼 와 겉감 소재, 감각적인 프린트 등 트렌디한 다운 스타일로 10~30대 젊은 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시니어와 젊은 층의 패션 간극이 좁혀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언급한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패션 앱 중 '지그재그'라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가장 큰 이슈로 보도 됐던, 배우 故 이선균씨의 사망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며 여러 심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진다. 이선균씨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이전부터 나타나곤 하는데, AP통신은 악의적인 온라인 댓글과 사이버불링이 많은 유명인 자살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우 이선균씨의 사망 이후 올해 1월, 자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잠정 집계된 자살 사망자는 1천30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967명)보다 32.3%(319명) 급증했다. 사회는 이를 '베르테르 효과'로 야기된 사회적 문제로 보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존경하는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자살 충동에 취약한 사람들이 자살을 모방하거나 자살을 고려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2018년 1월(22.2%), 3월(35.9%), 7월(16.%)에 자살 사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룹 샤이니 멤버 故 김종현(2017년 12월), 배우 故
【 청년일보 】 대마초는 대마나무의 건조한 잎이나 줄기를 건조한 후 흡연이나 섭취를 위해 사용되는 대마의 일종이다. 대마초는 대마나무의 주요 활성 성분인 THC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대마초의 마약 효과를 일으킨다. 대마초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그 사용이 다양한 법적, 의학적, 사회적 이슈와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와 주에서는 대마초의 사용이 합법화됐거나 의료적 용도로 사용이 허가됐지만, 다른 곳에서는 여전히 불법이거나 엄격히 통제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대마초는 불법으로 분류돼 있으며 대마초 관련 법률은 엄격하게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마초 소지, 판매, 생산 또는 사용은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료 대마초 사용에 대한 허용을 논의하고 있으며 의료 대마초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독일 당국은 2024년 4월 1일(현지시간)부터 대마초 사용을 부분적으로 합법화했다. 18세 이상 성인은 공공장소에서 대마초 최대 25g을 소지할 수 있으며 1가구당 대마초를 최대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 스포츠 센터 및 ‘보행자 구역’이 보이는 곳에서는 피울 수 없다.
【 청년일보 】 지난해 7월 WHO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했다. 아스파탐이란 설탕의 약 200배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다. 설탕과 맛이 비슷하며 뒷맛이 상쾌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칼로리가 적으며 체내에서 아미노산과 같이 소화, 흡수된다. 이는 혈당치 상승과 무관하기 때문에 당뇨병과 비만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아스파탐은 과자, 사탕, 음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무가당 식품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발암 가능 물질은 실험동물이나 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발암 가능 물질 군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절임채소인 김치와 피클이 있다.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 허용량은 0~40mg/kg이다. 일일 섭취허용량은 사람이 매일 평생을 먹어도 유해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체중 1kg당 하루 섭취량을 의미한다. 체중이 60kg인 성인 기준 아스파탐의 일일 섭취 허용량은 2.4g이다. 아스파탐이 함유된 제로 콜라 250m를 하루 55캔 이상 섭취 시 일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하는 것이다. 아스파탐과 같이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 설탕의 경우 WHO는 성인 기준 당류 섭취량을 성인 남성 기준 62.5g로 규정하고 있다. 캔 콜
【 청년일보 】 한국의 출산율이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분기별 합계출산율은 0.6명대까지 떨어져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수치를 조금 해석해보면, 100명의 여성이 60명의 아기를 낳는다는 의미이고 그 중의 반인 30명의 미래세대 여성이 18명의 아이를 낳는다는 의미다. 100명이 한 세대 반 만에 약 18명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고 이는 생물학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출산율 하락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중 주요한 것은 경제적 부담과 여성의 사회 경력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이다. 젊은 부부들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출산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또한, 여성들이 직장에서의 경력과 가정 생활을 균형있게 유지하기 어려운 사회적 환경도 출산율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 모색이 시급하다. 정부와 사회적 기관들은 보육 시설 확대와 육아휴직 제도의 보완 등을 통해 부모들이 출산과 육아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성의 경제적
【 청년일보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특히 선진국들 사이에서 중국의 덤핑 행위, 즉 상품을 시장 가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다른 국가들의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중국은 철강, 배터리, 그리고 다른 핵심 산업재를 과잉 생산해 이를 해외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상대 국가들의 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해당 국가들에서의 일자리 소실로 이어지고 있어, 많은 국가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은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보다 3배로 대폭 인상했으며, 유럽연합(EU) 역시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등에 대해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들은 중국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전략에 맞서기 위한 것이다. 심지어, 과거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국가들까지도 중국의 이러한 저가 공세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는 등, 글로벌 차원에서 중국의 무역 관행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중국은 이러한 국제 사회의 반덤핑 조치들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
【 청년일보 】 산업현장의 구인난 해소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빈일자리 해소방안'이 구인난을 겪는 주요 업종의 인력수급 상황을 개선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정부는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 사업을 시행하는 등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빈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사업체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3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취업지원금을 6개월 간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빈일자리 지원금을 통해 청년층의 빈일자리 취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하는 빈일자리 업종은 조선업, 뿌리산업 등 제조업, 농업, 음식점업, 해운업, 수산업 등이다. 제조업 업종은 고용보험 사업장 한국표준산업분류 대분류가 "제조업(C)" 기업이며 제조업 외 빈일자리 업종은 관계부처의 사전수요를 통해 확정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가 사업체노동력조사를 통해 빈일자리 해소방안 시행과 함께 주요 업종의 인력수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빈일자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천개 감소한 2
취업 실패, 구직 포기, 생활고 등으로 청년층이 무너지고 있다. 이 같은 청년문제가 사회적 난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해법 모색에 나서는 중이다. 정부는 청년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기업들은 맞춤 지원에 나서는 등 청년세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민관의 노력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취업난에 주거불안까지"…정부, 'N포세대' 청년 달래기 '진땀' (中) 대기업, 청년 지원 본격 확대…'그룹·계열사' 머리 맞대 해법 모색 (下) "청년층 모셔라"…MZ 지원사격 나선 유통家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청년층 등 미래세대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업체들 역시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를 필두로 한 신규 세대의 부상으로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자체적인 혁신방안과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MZ세대를 비롯한 청년층은 그간 보지 못했던 다양한 특성을 가진 독특한 세대로 기업 역시 지속가능한 형태로 존속하기 위해서는 이들에 맞춰 어느 정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들 세대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