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우수고객 대상 프리미엄 문화행사인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자산 10억원이상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최신 개봉 영화인 범죄도시4를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상영했으며 높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포함한 41회차로 고객 및 동반인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 개봉해 6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를 선정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프리미엄 영화관 10곳(서울·판교·송도·대전·광주·대구·부산)에서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시네마 슈퍼위크'에 삼성증권 고객과 동반 참여했던 지인이 삼성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을 드리는 '함께해요 SNI'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전국 SNI 패밀리 시네마 슈퍼위크'에 참여했던 고객들은 삼성증권의 초고액자산가 대상 SNI서비스에 대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최초로 초고액자산가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의 주식매매계약(SPA)을 3일 자카르타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리포그룹 존 리아디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금융계열은 인도네시아에서 손해보험(리포손보), 증권·자산운용(칩타다나증권·자산운용)업에 이어 은행업까지 진출하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이 사는 세계 5위 인구 대국으로 매년 5%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금융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이번 리포그룹과의 노부은행 SPA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리포그룹과의 파트너십 경영으로, 당사의 디지털 역량과 리포그룹의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글로벌 IB(투자은행)의 불법 공매도 적발을 계기로 전수조사에 나선 금융감독원이 총 9개사에서 2112억 원에 달하는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IB에 대해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제재 절차에 착수하고, 공매도 전산화 등 공매도 제도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 거래 상위 글로벌 IB 1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5월 공매도 재개 이후 작년 말까지 불법 공매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9개사가 164개 종목에서 총 2천112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혐의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앞서 작년 10월 글로벌 IB인 BNP파리바·HSBC(556억원), 올해 1월 A·B사(540억원)에 대해 불법 공매도를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서 A·B사의 위반 규모가 1천168억원으로 확대됐고, 나머지 5개사도 388억원 규모의 불법 공매도를 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간(잠정) 결과로, 추가 조사 진행에서 위반 규모와 위반내용이 변동될 수 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IB들은 잔고 관리 시스템상 실무적인 오류, 한국 공매도 법규에
【 청년일보 】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를 공식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현지시간) 오후 공식방문 일정 경유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한미양국이 새로운 70년을 위해 도약하는 시기에 LA를 방문하게 되어 뜻깊다"며 "LA 동포사회의 성공이 한미동맹의 결실을 상징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동포사회가 세대, 지역을 넘어 발전하고 과학기술자, 전문직, 문화계 등 직종 구성도 다양해지면서 주류 사회 활동도 활발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후 김 의장과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은 한-미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동포들은 복수국적 허용 기준 완화와 재난재해 시 한인동포 지원 강화, 미주 진출 중소기업 지원 등을 김 의장에게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에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708만 재외동포에 대한 복수국적 완화가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또 "복수국적 허용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 청년일보 】 MZ세대에게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을 물은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잡플래닛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대표 AI 기업'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T, 네이버가 각각 1위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카오, 현대차와 LG전자, 두산로보틱스와 KT, 포스코와 한화시스템 등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후 12월부터 사내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SKT는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이동통신 리더십을 선도한다는 분석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전략을 전개 중이다. 잡플래닛은 AI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관심 없다는 비율은 0.4%에 불과해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
【 청년일보 】 미국의 무역 제재에 대해서 중국이 베트남·멕시코 등을 통한 우회수출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하 무협)이 6일 발표한 '중국의 대미국 우회수출 추이 분석'에 따르면, 미중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의 베트남과 멕시코를 통한 대미 우회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베트남을 통한 대미국 우회수출은 2018년 15.7억 달러에서 2022년 30.2억 달러로, 멕시코를 통한 우회수출도 2018년 53억 달러에서 2022년 105.5억 달러로 모두 약 2배 늘어났다. 보고서는 중국의 베트남 경유 대미수출이 통상법 301조 대중 관세 및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이 시행된 2019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다지역산업연관모형을 통해 중국 수출의 최종 귀착지를 살핀 결과, 중국의 베트남 경유 우회수출은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전인 2018년 15.7억 달러 규모에서 5년 만에 두 배가 늘어났다. 한편, 산업별로는 제재 전후(2015년 대비 2022년) 섬유(6.1억 달러), 금속가공(3.7억), 전기광학장비(3.0억) 등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 타겟인 중국 신장 지역의 주력 생산품목을 중심으로 우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강근희(전 노동부 이사관 대변인·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전 대한산업안전협회 부회장)씨 별세, 강재욱(전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재준(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상무)·재연씨 부친상, 이성화씨 시부상, 정혁철씨 장인상 =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용인공원. ☎ 02-2258-5940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강풍경보 발효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운항이 중단된 제주국제공항 운항이 정상화 됐다. 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왕복 511편 항공편이 이날 운항할 예정이다. 6일 새벽까지 내리던 비도 모두 그쳐 제주는 오전 10시 기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왕복 500편 가운데 국내선 왕복 71편과 국제선 왕복 2편이 결항됐다. 또 김포, 부산, 광주, 대구 등 대부분 국내 노선의 왕복 318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에 내려진 강풍 특보와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체류객 해소를 위해 항공사들이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면서 항공편 지연은 일부 이어질 전망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임영웅은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휴대폰 벨소리 점유율 1위 가수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의 지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 분석에 따르면 임영웅은 최근 10년 동안 상위 400곡 가운데 17곡을 차지하며 가수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상위 10위 안에 개별 곡으로도 최다 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5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6위) 두 곡을 진입시킨 유일한 가수라는 평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일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오프로드를 달리며 눈빛만으로 긴장, 외로움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 몰입도를 높인다. 방탄소년단(BTS), 사이먼 도미닉 등과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광고 제작에 참여한 권오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에서는 수려한 영상미 속에 팬심을 사로잡는 임영웅의 감정선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이다. 임영웅은 6일 오후 6시 신곡 '온기'와 '홈'(Home)을 발표한다. 이달 25∼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는 대한병원협회에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과 휴직에 따른 환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한병원협회는 30병상 이상을 보유한 전국 3천500여 병원의 원장들이 가입한 모임이다.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대한병원협회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환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병원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과 주치의를 변경해 주거나 다른 병원을 안내할 것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문은 보건의료기본법과 의료법의 관련 규정 등에 의거 발송된 것으로 보건의료기본법 제5조와 제6조, 의료법 제4조 등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고, 환자는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갖는다. 복지부는 해당 공문에서 "환자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진료계획의 변경이 없는 갑작스러운 진료 중단 또는 진료 예약 취소는 정당한 사유 없는 진료 거부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달라"고도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는 이달 3일 회원들에게 병원에서 주치의 사직·휴직 등으로 진료 변경 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하니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내용을 전했다.
【 청년일보 】 LG전자가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원을 늘려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지난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이어 온 LG전자는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협력사가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공정 개선,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생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4.6% 저감하고, UN의 탄소배출권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5년 LG전자는 가전업계 최초로 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도 이어가며, Scope3 카테고리 중 제품 사용단계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고객이 주요 7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0% 줄인다는 목표를 이행 중으로, 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과학기반
【 청년일보 】 출산율 저하와 함께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 되면서 2031년 국민 2명 중 1명은 50세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생산가능인구도 감소해 오는 2044년 1천만명 가량이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발간한 '2024년 인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위연령은 지난해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상향된다. 중위연령은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한다. 보고서는 또 저출생에 따라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천657만명에서 2044년 2천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화 사회 이행에 따른 생산인구감소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앞서 보건사회연구원은 2050년 생산가능인구가 2022년 대비 35% 가까이 감소해 국내총생산(GDP)이 28%가량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위기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정부는 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부족 대응 방안으로 인구 정책 초점을 생산성 향상에 두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