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출시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계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휴온스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전국 백화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솔가’와 손잡고 전국 주요 백화점에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는 그동안 온라인과 홈쇼핑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소비자 접점 강화와 신규 판매 채널 확장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유통을 추진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세계강남, 롯데본점, 현대본점 등을 비롯해 전국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29개 지점의 솔가 매장에 만나볼 수 있으며, 입점 매장 정보는 솔가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 안면홍조, 질 건조·분비물감소, 손발 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여성 갱년기의 다양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갱년기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유산균 ‘락토바실러
【 청년일보 】 로킷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회사 머크(Merck)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인체 세포 기반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바이오잉크 ‘휴마틴’(HumaTein)과 ‘인비보젤’(INVIVO-GEL)’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잉크란 3D·4D 프린팅을 통해 체내 조직이나 장기를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다. 세포를 보호해 프린팅 후 세포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으로 머크의 시그마 알드리치(Sigma Aldrich)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200개국의 생명과학 및 생명공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휴마틴’과 ‘인비보젤’을 공급하게 됐다. 로킷헬스케어의 ‘휴마틴’은 인체 세포 기반의 바이오잉크라는 점에서 기존 제품 대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체 세포 ECM 유래 바이오 잉크로써 인체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단백질 및 사이토카인, 시그널 등의 약 95%를 재현하며 기존 동물 유래 바이오잉크가 인체 보유 단백질 및 사이토카인 등을 75% 정도만 보유해 생기는 각종 세포 증식 부작용, 세포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노톡스주’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토록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처분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로 제보된 ‘이노톡스주’의 허가제출서류 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메디톡스가 의약품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하는 과정에서 안정성 시험 자료를 위조한 위반 행위를 확인하고, 형법 제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한 바 있다. 식약처는 검찰로부터 인허가 범죄사실 통지(공소장)를 받아 해당 품목 및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업체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은 경우(약사법 제76조 제1항 2의3)에 해당한다고 판단,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허가취소 행정절차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 및 위해 사전예방 등을 위해 잠정적으로 제조·판매 중지를 명령하는 한편, 의료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관련 단체에 안전성 속보를 배포해 즉각적인 사용 중지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
【 청년일보 】 국내 대형마트들이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해남 황토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으로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전국 롯데마트 점포에 비치된 전단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서 하면 된다. 판매 물량은 총 200톤이며, 이달 12일부터 배송된다. 롯데마트는 또 오는 5일 지역 우수 생산자를 발굴·육성하는 ‘산지뚝심’ 브랜드를 통해 ‘영월 절임배추’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강원도 영월의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 것으로, 절임배추 제조 경력 30년의 김우성 생산자가 충북 음성 지역의 HACCP 인증 시설에서 만들었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 판매하고,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 사이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배추인 ‘피코크 베타후레쉬 절임배추’ 4만 망(1망 당 3입)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배송일은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들 마트는 중순부터 무, 생강 등 김장 관련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서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트라스투주맙)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라질 보건부(Ministério da Saúde)와의 ‘PDP’(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 계약을 통해 현지 제약회사 및 국영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할 계획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브렌시스)에 이어 종양질환 치료제로 제품 판매군을 확대하게 됐다. PDP란 브라질 정부에서 해외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자국 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용하는 정책이며 ‘온트루잔트’는 트라스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제품 최초로 PDP 계약을 통해 브라질 정부 주도 공공(public)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현재 브라질 내 유방암 환자 수는 약 6만7,000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공 시장 분야에서의 전체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기존에 브라질에서 PDP로 공급된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Herceptin)이 유일했다. ‘허셉
【 청년일보 】 내수 유통이 허용된 '재고 면세품'을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이 면세점에서 판매가 허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경영난에 빠진 면세업계를 지원하고자 면세점 내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7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는 면세업계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10월 29일까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내수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온·오프라인으로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했다. 온라인 판매에는 방문자가 몰리며 웹사이트에 장애가 발생하는가 하면 오프라인 매장에는 고객들이 몰려드는 '오픈런'이 빚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러나 오프라인 판매에는 매장이 필요하므로 면세점은 추가로 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업계는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인 면세점 공간 일부를 내수용 재고 면세품 판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국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칙적으로 면세점은 보세구역으로 지정된 공간으로
【 청년일보 】 국순당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 이상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 측에 따르면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올해 1분기에 23만 병을 판매하여 지난해 1분기 18만 2000 병보다 26.4% 늘었다. 1분기 중 가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달은 1월로 지난해 1월보다 51.5% 늘어났다. 2~3월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하게 유지했다. 국순당 측은 막걸리 비수기인 1분기에 판매량이 지속해서 늘어난 것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홈술을 즐기는 분위기로 가정에서 즐기기 좋은 낮은 도수 술인 막걸리에 대한 구매 의향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소비자가격 3000원대로 1000원대가 대부분인 일반 막걸리보다 고급제품으로 가정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로 이왕이면 좋은 술을 마시고자 하는 소비성향이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선호도로 이어진 것이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 청년일보 】 농심이 새롭게 출시한 '칼빔면' 5000세트가 6시간만에 완판됐다고 8일 전했다. 농심은 이날 0시 11번가에서 판매한 칼빔면 한정판 세트는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완판됐으며, 추가로 2차 판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심 칼빔면은 기존 비빔면과 비교해 3배 두꺼운 칼국수 모양의 면발로 탱글탱글하고 찰진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매콤 새콤한 맛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두꺼운 면발과 김치 비빔소스를 특징으로 한 칼빔면에 대한 궁금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2차 판매를 꼭 놓치지 말고 구매해서 여름 별미, 칼빔면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현행법상 2012년부터 판매가 금지된 화장품 샘플이 인터넷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을 구입하면 시험 삼아 써 보라며 견본품 즉 '샘플' 화장품을 공짜로 챙겨주는데 일부 판매자들이 견본 화장품을 대량으로 수집해 인터넷 등에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2일 온라인 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작성자는 다양한 종류의 샘플 사진과 함께 "집안에 여자들이 많아 한번에 몰아서 화장품을 구매한다"며 "다들 샘플을 좋아하지 않아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판매 목록에 포함된 샘플은 LG생활건강의 '오휘'로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이다. 작성자는 이어 "금액 조정이 힘들다"며 전체 판매금액을 20만원으로 표기해 놓았다. 재판부는 샘플 화장품이 시중에서 유통될 경우 국민 보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시중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속수무책인 셈이다. 이 밖에도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법을 개정했지만,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끼워팔기' 등 교묘한 수법으로 샘플이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11번가, G마켓 등 오픈마켓과 개인 인터넷쇼핑몰에서는 화장품 샘플을 끼워 판매하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 청년일보 】 보험판매 무게중심이 비대면 채널로 이동하면서 규제 합리화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판매채널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판매채널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유사한 변화를 먼저 겪은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판매채널이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상품이 간단하고 위험 환기 필요가 적은 자동차보험 및 건강보험의 경우 비대면 채널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미래 채널로 진화하는 중간단계에 있는 비대면 채널에 대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규제 방향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 과도한 설명 의무를 합리화하고 규제 실효성이 낮은 부분은 없앨 필요가 있다. 텔레마케팅(TM)의 경우 상품 판매 시 컴퓨터, 태블릿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음성 설명을 대체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정 연구위원은 "온라인 판매에서는 충분하지 않은 설명과 복잡한 가입 절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화를 통한 보험상품 설명 및
【 청년일보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판매와 관련, "상당 부분 소홀함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서 은행의 DLF 판매로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금융당국이 이달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금융당국의 검사 결과도 완전히 최종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어서 중간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기본급을 법원과 검찰 등 다른 공안직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권 의원의 지적에는 "기본급을 건드리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 다른 측면에서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어 "기본금은 조금 낮지만 치안 활동비를 그 이상으로 지급하고 있어서 단순히 기본급만 비교해 인상해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부연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로또 판매액이 2조원을 넘겼다. 1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판매액은 2조35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판매액 증가율은 2015년 상반기 9.2%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았다. 경기 전망이 어두울 때면 요행에 따른 일확천금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에 복권은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복권 상품별 판매 비중을 보면 로또 판매액이 2조130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쇄식 복권 판매가 1447억원, 결합식 연금복권은 508억원, 전자식 복권은 322억원이었다. 로또 판매액을 인구수(5170만9000명)로 나누면 올해 상반기 1인당 로또 구입액은 4만1199원이다. 통상 로또 1게임당 1천원, 1장당 5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한 사람당 로또 8장 조금 넘게 구매한 셈이다. 연금복권 판매액은 5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억원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연금복권 판매액이 줄어든 것은 5년 만이다. 매월 500만원씩 20년에 걸쳐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연금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