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미 투자은행 JP모건이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증시에는 가장 우호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부회장의 리더쉽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또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글로벌 증시 움직임에 반응하면서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대주주 3억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의 해임을 요구한 청와대 청원 동의인 수가 20만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으며 20대들이 고용한파·영끌·빛투의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JP모건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증시에는 가장 우호적" 미 투자은행 JP모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이 증시에 가장 우호적이라고 진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달 3일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9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S&P500
【 청년일보 】 20대가 주도한 마이너스 통장·카드론 증가세에 올 상반기 대출 잔액이 2조1천억 원에 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6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마이너스 상품을 이용한 20대의 대출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2조1천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잔액은 2조76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608억원(3%)가량 늘었다. 저축은행은 작년 말 대비 104억원(20.2%) 증가한 620억원, 여신금융의 마이너스 카드론 대출잔액은 1억원(1.5%) 증가한 68억원이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전체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작년 말보다 16.5% 줄었는데, 20대에서만 20.2%가 증가했다. 20대의 은행 마이너스 통장 대출 이용 건수는 17만7천건으로, 1인당 평균 1,171만원의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다. 저축은행 대출은 1만4천745건, 여신금융 2천999건이다. 각각 1인당 평균 420만원, 227만원가량이다. 20대의 마이너스 상품 신규취급액도 증가세다. 2017년 2조5천304억원에서 2019년 2조8천138억원으로 11.2%가 늘었고, 올 상반기에만 1조7천613억원을 기
【 청년일보 】 시중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큰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하는 20대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이용자는 2만4997명으로, 이 가운데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57%(1만42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이용자도 20대가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4978명 늘었다.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20대 신규 이용자가 6313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 증가세다. 전체 마이너스통장 이용 액수는 299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6.5% 감소했지만, 20대(612억원)만이 20% 늘어나며 역주행 했다. 장혜영 의원은 “저축은행 마이너스통장 개설은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지만, 금리가 높아 채무불이행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자산 격차 확대와 불평등 심화가 청년을 한계로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