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압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APX-115’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APX-115’는 당뇨합병증 치료를 위한 회사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현재 당뇨병성신증을 적응증으로 유럽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기전은 다수의 해외 연구 논문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압타바이오는 지난해 진행한 세포 실험에서 ‘APX-115’가 해당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연구를 지속해왔다. ‘APX-115’는 유럽 임상 1상 사전 완료를 통해 안정성 및 부작용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빠른 임상 2상 진입이 가능했다. 압타바이오의 ‘APX-115’는 엔도솜 타깃으로 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엔도솜 내 효소 'NOX2’를 저해하고 활성화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를 억제해 엔도솜을 통한 바이러스 이동을 차단한다. 바이러스 변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최근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의 대응책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회사는 이번 미국 FDA에
【 청년일보 】 압타바이오는 자사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논문이 국제 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NOX5 형질전환 생쥐 동물모델(NOX5-TG mouse)에 ‘APX-115’ 투여를 진행한 결과 당뇨병성 신증이 매우 개선됐으며 염증과 섬유화 증상 또한 억제된 것이 확인됐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게서 체내 효소 NOX5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논문은 기존에도 다수 보고됐으나 NOX5가 없는 설치류에서는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없어 동물 수준의 자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NOX5 형질전환 생쥐 동물모델을 인위적으로 생성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작용 기전 설명을 위한 유효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는 현재 유럽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유럽 4개국(체코, 세르비아, 불가리아, 헝가리)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순조롭게 마무리 했으며 9월 중순 불가리아 임상 환자 첫 투약을 시작으
【 청년일보 】 압타바이오는 엔도솜을 타깃으로 한 치료물질이 하버드대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함에 따라, 회사의 유사작용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하버드대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신타제약의 ‘아필리모드’가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필리모드는 세포 내에서 물질 이동 작용을 하는 ‘엔도솜’ 형성을 억제하는데, 이를 통해 세포 내 바이러스 이동 및 바이러스 복제를 막는다. 압타바이오 측은 회사의 ‘APX-115’도 ‘아필리모드’와 유사하게 엔도솜 타깃으로 하는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유사기전 치료제의 효과 입증은 회사 연구에도 의의가 깊다고 설명한다. 회사의 ‘APX-115’은 엔도솜 내 효소 'NOX2’를 저해하고 활성화 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를 억제해 엔도솜을 통한 바이러스 이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엔도솜 활동 저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체내 전파를 잡는 실마리라는 연구 결과가 추가됨에 따라 회사의 ‘APX-115’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APX-115’는
【 청년일보 】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의 유럽 4개국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 획득을 모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체코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으며, 지난 3월 헝가리·체코·세르비아·불가리아 등 유럽 4개국에 ‘APX-115’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을 마친 바 있다. 해당 신청은 5월 13일 헝가리에서 첫 승인이 이뤄졌고 이어 6월 8일과 9일 각각 불가리아와 세르비아에서 순차적으로 승인이 이뤄졌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체코 추가 승인으로 유럽 4개국 IND 승인이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임상 2상 시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럽 4개국 총 22개 기관에서 140명의 환자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내 환자군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임상시험 첫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유럽 4개국에서 IND 신청 승인이 모두 무사히 완료돼 기쁘다”며 “임상 2상 시험도 그 과정을 철저히 해 성공리에 시험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는 ‘녹스(NOX) 저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