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전국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 등 1만5000여개 점포에서 독도 이미지가 그려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1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에코백은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라는 콘셉트로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디자인한 것으로, 에코백 안에는 독도 색칠용 도안 3종과 독도 투명 스티커가 담겨 있다. 행사 기간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더팝’에서 진행하는 신한카드 구매행사에 참여하면 에코백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에서 진행하는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GS리테일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야외정원에는 에코백과 동일한 디자인의 초대형 독도 포토월을 설치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독도의 날을 떠올리면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부장은 “GS리테일은 매년 독도의 날이 있는 10월에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에코백 증정 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독도를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대기업인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GS더프레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국 314개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 결제가 가능하다. 정부는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 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 맞춰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는 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기준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와 이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SSM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사용이 제한됐다. 그런데 같은 SSM인데도 GS더프레시만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옛 GS수퍼마켓에서 이름을 바꾼 GS더프레시는 전국에 3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152개점이 가맹점이다. 현재 재난지원금 사용은 가맹, 직영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과 마찬가지로 유통산업발전법의 적용을 받는다. 이 때문에 다른 SSM에서는 형평성에서 어긋난다며 불만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