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일 금융·보험 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금융‧보험ISC)는 금융·보험회사 퇴직(예정)자 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일까지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대표기관인 금융·보험 ISC는 업권 퇴직(예정)자의 퇴직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금융보험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고용노동부는 산업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위해 민간 주도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금융 경력을 통해 금융강사로 활동하려는 은행, 증권사 등 퇴직(예정)자들이 대상인 무료과정이다. 모의강의 및 개별 피드백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의스킬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투자협회는 기대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7일, 11일, 18일 3일간 진행되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강은미 의원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가 아니라고 통보한 것을 취소 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유감을 표했다. 공무원 노동조합은 지난 2002년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의 노동기본권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결성된 조합이다. 강 의원은 “공무원 노조는 헌법과 ILO 기본협약 등 국제규범이 보장하는 단결권을 행사하였다는 이유로 출범 당시부터 정부의 탄압을 받았다”라며 18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공무원 노조 해직자들에 대한 기본권 침해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지난 9월 3일 전교조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노조아님 통보'가 위법적이라며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교조 해직교사 34명은 9월 18일까지 전원 복직했다. 해고기간에 대한 교육부장관의 공식 사과와 함께 경력, 호봉, 임금 등을 보전하는 온전한 원직복직이 이루어 진 것이다. 강 의원은 정부가 “전공노 또한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처분의 결과의 취지에 맞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입장이다. 또한 그는 “정부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공무원노조 활동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고, 특히 해직자의 경력을 100% 보장되게 하는 것이 정부의
【 청년일보 】 올해 연말부터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의 보험료는 예술인과 사업주가 2분의 1씩 부담하며 보험료율은 각각 0.8%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개정 고용보험법 시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 고용보험법은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 고용보험 적용 대상인 예술인은 문화예술 창작, 실연(實演), 기술 지원 등을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 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람을 일컫는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예술인에게는 실업급여 보험료만 부과되고 보험료는 예술인과 용역 계약 상대방인 사업주가 2분의 1씩 부담한다. 보험료율은 보수액을 기준으로 예술인과 사업주 각각 0.8%다. 다만 예술인이 문화예술 용역 계약으로 얻는 월평균 수입이 50만원 미만이면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둘 이상의 계약을 맺은 경우 합산 소득이 50만원 이상이어야 고용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예술인 약 17만명 가운데 약 7만명이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노동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가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고 종사자들 대다수가 고용보험 일괄 적용에 반대하고 있고 찬성 비율은 높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8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보험설계사, 가전제품 설치기사, 택배기사, 골프장 캐디 등 4개 직종에 종사하는 특고 종사자 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특고의 62.8%가 고용보험 일괄 적용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괄 적용 반대 의견 중 고용보험 가입에 선택권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4%, 의무 가입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12.4%로 나타났으며 찬성은 37.2%에 그쳤다. 고용보험 의무가입이 사업주 부담 증가로 이어져 일자리에 위협이 된다는 응답도 68.4%나 차지했다. 해당 응답자는 골프장 캐디(74.1%)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택배기사(70.0%), 보험설계사(66.7%), 가전제품 설치기사(63.6%) 순이었다. 그 이유로는 사업주 부담 증가가 41.3%로 가장 많았다. 고용보험 비용 증가가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는
【 청년일보 】 용마로지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8년부터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제조로,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종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에 대해 노사단체 및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용마로지스는 군 물류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성별 구분 없는 채용에 힘써왔다. 2019년 근로자수는 전년 대비 17.5% 증가했으며 올해 4월까지는 2019년 대비 23.3% 증가했다. 현장 업무가 많은 물류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간 신규 채용자 중 여성을 39.7% 채용했다. 이 밖에 주 52시간 근무제도 특례업종(운수업, 기타운송서비스업)에 해당하지만, 근로시간 단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부문별로 상황에 맞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노력하고 반기 별 효행상 제정으로 효행문화 확립,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MSC34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개최한 '2020년 장애인 고용촉진 대회'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사업주로 김창권 롯데카드 부회장이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무직, 특수직 등 채용 직군을 다양화하고 애로사항을 줄이기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롯데카드는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고용의 양적 측면과 질적 측면을 개선해왔다. 지난 2016년 2.77%였던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3.55%까지 높아졌다. 롯데카드는 이어 2014년 '장애인 정규직 공채'를 도입하고, 입사 지원서에 장애 유형 기재란을 없애는 등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특수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지점의 서류 발급, 사내 물류 인프라 관리,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등 본인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한다. 장애인 고용의 질적 측면을 높이기 위해 근로 조건과 환경 개선도 추진해왔다.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맥도날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응대 근로자 등 감정노동 종사자의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감정노동 근로자의 건강보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하고자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맥도날드는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심리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맥도날드는 정규직, 비정규직 구분 없이 맥도날드에 근무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6년째 직원 케어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직원이 업무상 블랙 컨슈머를 응대하거나 고객으로부터 폭언 등의 사건∙사고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경우, 외부 기관의 전문상담 서비스를 통해 직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시 후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6점에 달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 주문 창구, 계산대 등 고객에게 잘 보이는 곳에 매장 직원 보호 스티커를
【 청년일보 】 오리온이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오리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고인에게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행위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고용노동부 통보를 받았다"며 "익산공장의 경직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지도 및 권고를 겸허히 수용하고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온은 먹거리를 제조하는 식품회사로 업의 특성상 식품위생과 소비자안전을 위해 엄격하게 생산공정을 관리했고, 생산 현장에서 품질관리를 위해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는 경우가 있었음이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확인됐다"며 "그러나 회사 규정에 의하면 시말서 처분은 본사 차원에서 내려지는 인사 징계 중 하나로 현장에서 임의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관계자는 "이를 위반하고 본인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해당 팀장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라 징계 할 예정"이라면서도 "징계를 위한 절차는 다음 달 중에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위서나 시말서를 받은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확립된 판례나 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고용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네 번이나 발생한 현대중공업이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으로 지정돼 정부의 특별관리를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8일 "현대중공업의 안전관리가 매우 불량하다고 보고 특별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4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21일에는 고용부의 안전보건 특별감독 종료된 바로 다음날, 노동자 1명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부는 현대중공업의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고강도 밀착 관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또 현대중공업 스스로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외부에 공개하도록 했다. 고용부는 이달 11∼20일 진행한 특별감독에서 현대중공업의 하청 노동자 보호 의무 위반도 적발했다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자를 엄중 처벌해 안전 경영을 위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현대중공업과 같은 대기업에서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세계 일류 기업답게 노동자가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 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고경영자가 나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비 지원을 위해 서비스가 통합·확대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2가지 종류로 출시 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원하는 훈련과정을 신청하고 수강하면 교육 훈련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인 계좌를 연결해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 주요 혜택은 농협판매장 NH포인트 5% 적립, 농협운영주유소 NH포인트 3~5% 적립, NH-Oil주유소와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휘발유 40~60원 LPG 20~40원 할인, 영화·커피·서적 등 문화서비스 10~20% 할인, 외화 환전 수수료 30~50% 할인, 전화영어 수강료와 해외로밍 할인 등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아웃백·빕스·TGIF 10% 청구할인과 할부개월 연장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NH농협카드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일의 Master와 스타벅스 한 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Master 브랜드로 발급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행사기간 중 국내가맹점에서 10만원(또는 해외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며,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
【 청년일보 】 롯데손해보험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인증하는 '2019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서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인증해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심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보상·배치 등 인적자원관리와 인재육성·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을 비롯한 체계적인 연계시스템까지 심사지표의 전반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보 김민호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인증은 롯데손해보험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현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채용과 인사에 있어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여 모범기관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인적자원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인정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하면 GS25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이번 이벤트 연장은 손님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손님이 12월31일까지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 받으면 'GS25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KEB하나은행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이 결제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고 하나멤버스 회원가입을 하는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하나머니' 적립혜택도 제공된다. 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이 외 하나카드 고객센터및 하나카드 모바일앱에서도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카드의 '하나 청년취업체크카드'는 '하나멤버스 Mega(메가)체크카드(VISA)'의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전월 사용실적 및 업종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