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전북 고창, 순창에서 수확한 복분자로 만든 과일주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커피 외에 다양한 맛의 디저트 음료를 찾는 소비자 욕구 증가와 함께 웰빙 트렌드 확산에 따라 음료 한 잔을 마시더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국내산 복분자로 만든 과일주스다. 미남은 복분자를 좋아해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웰빙주스 콘셉트로 지난 2006년에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주원료인 복분자의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하루를 활력있게 보내고 싶은 30~40대 남성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했으며, 사무실 간식 등으로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5L의 넉넉한 용량으로 선보였다. 라벨 디자인은 14년 전 석류 제품의 출시 때와 비슷한 이미지로 그 당시 웰빙주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복분자와 미남 캐릭터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리고 친숙함을 더했다. 환경을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 청년일보 】 생과일쥬스 전문 브랜드 쥬씨(JUICY)는 올 여름 수박주스 출시 50여 일 만에 8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와 달리 주목할 점은 배달 서비스를 통한 판매량 급증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앱을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후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박을 통으로 갈아 넣은 쥬씨의 스테디셀러 '수박쥬스', 수박과 부드러운 코코넛 폼의 조화 '수코넛', 수박 토핑이 올라간 '수박쏙' 중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품목은 오리지널 '수박쥬스'다. 이 밖에도 ▲수박딸기 ▲수박오렌지 ▲수박파인과 같은 평소 좋아하던 과일을 수박과 함께 갈아서 마실 수 있는 수박쥬스 또한 인기다. 쥬씨 마케팅팀 관계자는 "수박쥬스를 매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긴장하신 분들이 많은데, 쥬씨의 신선한 쥬스로 청량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