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베트남은행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이하 S&P)로부터 베트남 내 은행 중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가장 높은 장기신용등급인 BB등급(전망 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S&P는 지난 15일 오후 발표한 신한베트남은행 리포트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해외사업 확대 전략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룹 내 전략적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룹의 신한베트남은행에 대한 안정적 지원을 고려해 그룹의 장기신용등급인 A+등급과 비슷한 수준인 A등급을 부여하고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BB)을 반영해 최종 BB등급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S&P의 신용등급 평가 방법은 개별 기업의 신용등급이 해당 소재지 국가신용등급을 상회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의 국가신용등급이 상향될 경우 신한 베트남의 신용등급도 동반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베트남의 은행들은 S&P로부터 BB- ~ B+등급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어 신한베트남은행은 S&P 기준 베트남 내에서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은행이자 베트남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 됐다. 신한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에이엠베스트, 피치,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사가 평가한 재보험사의 신용등급도 조회할 수 있게 재보험사 리스팅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사의 안정적 재보험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적격 재보험사의 목록을 제공하는 '재보험사 리스팅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평가등급만 제공해오다가 이번에 3개 기관을 추가했다. 보험개발원은 아울러 재보험사의 신용등급 변동 내역을 조회하는 기능과 재보험사의 신용등급이 부적격으로 변동하면 이를 알려주는 알림서비스도 신설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