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회자살예방포럼이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출범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 덴마크, 호주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 자살예방정책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공통 주제로 한국(아시아)과 미국(아메리카), 덴마크(유럽), 호주(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대륙별 자살예방 전문가들이 참여, 각국 자살예방 정책을 공유한다. ◆ 호주 정부, 400억원 규모 예산 투입…고위험 그룹 식별·관리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문제에 400억대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의 Christine Morgan(크리스틴 모건 박사, 호주 Scott Morrison총리 국가자살예방고문 및 호주 국가정신건강위원회CEO)는 "호주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5월 15일부터 4810만 호주달러(한화 약 400억원)을 투입, 전국 정신 건강 및 웰빙 유행성 대응 계획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Christine Morg
【 청년일보 】 정부가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로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자살률 50% 감소를 추진하는 등 자살예방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과 책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차원의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제도가 도입된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27일 오는 2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국회예방대상 유공자를 공모 접수, 2020 제2회 국회자살예방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실련(안전생활실천 운동)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며, 교육부·국방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경찰청장·소방청장 표창 60여점과 국회자살예방포럼 대표상, 임세원 특별상 및 민간단체상 등 총 66여점을 생명존중, 자살예방 유공자에게 수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재작년말, 강북삼성병원에서 환자에게 피습·사망한 故 임세원 교수(의사자 선정 9.24)의 뜻을 기리기 위한 특별상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일반 국민의 경우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제도개선·연구·교육·홍보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반 국민이다. 지역사회 자살예방 봉사 활동 유공 시민, 자살예방 법·제도개선 활동 유공자, 자살예방 연구·교육 실적 유공자, 자살예방 홍보 및 언론보도 활성화 기여 언론인, 자살
【 청년일보 】 15년째 자살률 OECD 1위를 차지한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의기투합했다. 여야 등 국회의원 52명으로 구성된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포럼)이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에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자살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 예산의 배정, 문화의 확산 등을 추진하기 위한 순수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제2기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부대표를 맡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임호선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전봉민 의원이 간사로 포럼을 이끌며 자살예방 시민단체, 언론, 관련 기관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2기 포럼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21대 국회에서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20명 이하(2018년 기준 26.6명)로 감소를 목표로 하고, 지역주민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 ·광역 자살예방 추진조직 결성 후 지역의 자살예방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제2기 포럼은 2020년 자살예방 예산이 재정 우선 순위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