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페이코는 국내 최초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페이코 마이데이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데이터(My Data)는 여러 기관·기업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활용 산업이다. NHN페이코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서 금융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페이코 앱을 활용해 각 금융 기관에 흩어져 있던 모든 금융 데이터를 통합 조회하고 본인의 신용 및 자산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KEB하나은행·한화생명보험·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웰컴저축은행 등 6개 금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들로부터 금융 데이터를 받는다. NHN페이코는 "향후 제휴 기관을 확대해 이용자가 모든 금융 기관의 금융 정보를 페이코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분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EPA는 지방 소대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학에서 예금보험제도 및 예보의 업무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3개 대학에서 방문특강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에는 8개 지방 소재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보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강연을 실시했고 하반기 중에도 최신 경제 현안 및 금융안정 관련 콘텐츠와 더불어 예보의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예금보험공사의 이메일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강의 콘텐츠를 보완하는 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