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운동의 성과로 지난 5월 기준 누적 기부금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 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모든 사업이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까지 약 5만여 명 이상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어부바 멘토링 ▲의료봉사활동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우리동네 어부바 등이 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재단의 대표적인 교육 운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금융․경제를 주제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4년 동안 2252명의 신협 임직원이 8600여 명의 아동에게 2500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
【 청년일보 】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은 18일 보조금법, 기부금법, 소득세법 개정안이 주요 내용인 속칭 '윤미향 방지 3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3법의 개정안은 국고보조금 및 기부금 관리 강화와 소액기부 활성화가 골자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유용 의혹 등과 같은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법이라고 송 의원은 부연했다. 개정안은 우선 국가보조금에 대한 정산보고서 검증 또는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는 사업자 기준을 각각 현행 3억원에서 1억원,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큰 폭으로 하향했다. 기부금품은 모집목표액이 '10억원 초과'(현재는 50억원 이상)인 경우 반드시 관할 관청에 모집등록을 하고 회계감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미등록된 기부금품은 전액 기부자에게 반환하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송 의원은 "조속한 입법으로 국민 세금과 기부금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회계 부정 의혹에 휩싸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최근 4년 사이 기부금품 사용계획에서 위안부 피해자 복지사업에 쓸 금액을 대폭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행정안전부와 1365기부포털에 따르면 정의연은 2017년 한해 20억원의 기부금을 모집해 2017~2018년 피해자복지사업에 14억 7000만원을 사용하겠다는 사용계획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2018년에 낸 사용계획서에는 그해 12억원을 모집하고 2018∼2019년 2억 6500만원을 지출하겠다고 기재했다. 이어 2019년에는 전체 기부금 11억원 모집에 9000만원을, 올해는 20억원 모집에 5000만원을 피해자 복지사업예산에 책정하는 등 복지사업비 예산은 매년 줄어 갔다. 실제 피해자 지원에 쓴 금액은 계획서보다 더 적었다. 정의연이 홈페이지에 올린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동실적 명세서를 보면 피해자복지사업비로 2018년에 2200여만원을, 작년에는 2400여만원을 사용했다고 나와있다. 2018년 제출한 기부금품 사용계획서에는 2018∼2019년 피해자 복지사업에 2억 6500만원을 쓰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해당 기간에 4700만원가량을 썼다
【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KB맑은하늘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3월 출시된 'KB맑은하늘적금'은 맑은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최고 연 1.0%p)를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장)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는 친환경 특화상품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당시 고객이 가입한 'KB맑은하늘적금'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상품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출시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하며 기부챌린지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24일 기준으로 'KB맑은하늘적금'의 신규가입좌수는 약 25만좌, 판매 잔액은 약 2630억을 넘어섰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 행장은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은 고객과 은행의 환경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