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농협금융의 젊은 청년 혁신 리더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안국동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제4기 'NH미래혁신리더'와 '혁신 Live Talk!'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는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김광수 회장은 평소 젊은 직원들과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으로 'NH미래혁신리더'들과 농협금융의 미래상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혁신리더들과 ▲기술금융 확대 방안 ▲90년대생 유입전략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 연구 과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회장은 “여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들이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회사로 전환하여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
【 청년일보 】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지난 10일 김광수 회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비대면 거래(카드, e금융)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진행했다. 또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단계별 본 이행을 위한 '비상대응TFT' 및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직후인 16일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을 정식 오픈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한 차세대 프로젝트의 완료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보안 강화 ▲신속한 상품개발 시스템 구축 ▲비대면 채널 통한 업무처리 확대 제공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청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주요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몰려 있어 금융권 인사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농협금융그룹의 회장 임기가 내년 3∼4월에 끝나 연말·연초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 때까지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내년 1월에 개시된다. 조 회장의 경우 법원 판결이라는 '외생 변수'가 관건이다. 선고 내용에 따라 차기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일 무죄 판결시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올해 지주 체제로 전환한 우리금융그룹의 차기 대권 향방도 관심거리다. 지주 체제로 바뀌면서 당시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자연스럽게' 지주 회장을 겸임하게 됐다. 다만, 지주 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 주총까지다. 올 연말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차기 회장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 회장은 지주사 전환 작업을 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인수·합병으로 비(非)은행 포트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