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1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국산 자동차 산업이 침체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외국계 3사가 지속적으로 추락해서다. 이로 인해 2010년 국산차 생산은 427만1천741대, 판매는 423만6천912대였지만, 지난해 생산은 346만2천499대, 판매는 348만1천358대로 각각 감소했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를 주중에 만났다. - 평소 국산차 산업의 불투명한 미래를 경고하셨는데요. ▲ 민관이 특단의 대책을 내지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국산차 산업은 고임금-저생산, 강성 노조, 환율 등 3중고에 항상 시달리고 있어서입니다. -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회장 체제를 구축하면서부터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영 실적은 개선 추세인데요. ▲ 맞습니다. 정몽구 회장 체제에서 현대차는 2012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이후, 2018년까지 매년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2018년 하반기 정의선 당시 부회장이 현대차의 공동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부터는 수익이 반등했죠. - 정의선 회장이 올해로 취임 2년이 되는데요. ▲ 최근 현대차그룹의 변화가 남다르죠? 정몽구 회장의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19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문안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군사령관, 윤성빈 KB금융그룹 후원선수 등이 함께 방문해,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었다. 지난 2일 입국한 10명의 어린이들은 수술 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한 후 23일에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KB국민은행은 이러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고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또 KB캄보디아 현지법인도 심장병 수술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